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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신경림 申庚林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36년 04월 06일
사망
2024년 05월 22일
출생지
충청북도 충주
직업
시인
데뷔작
갈대
공유하기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동국대에서 공부했다.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농무』 『새재』 『달 넘세』 『남한강』 『가난한 사랑노 래』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낙타』 『사진관집 이층』 등과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문집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4·19문화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동국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은 향년 88세로 별세하였다.
1955 창작과비평사 편집자문위원
1956 「문학예술」에 시 『낮달』 『갈대』 『석상』등을 발표하며 등단
1967 동국대학교 영문과
1988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상임의장
1992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1998 제4기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회 위원
1998 벽초 홍명희 문학비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1998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
2001 화해와전진포럼 상임운영위원
2004 예술원 회원
동국대 국문과 석좌 교수
이 말도 참 근사하지만 나는 나대로 조금은 다르게 생각한다. 나는 나대로 할 얘기가 있다. -내가 시를 쓰게된 동기 생명력이 있는 시를 쓰려면 나는 길 속에서 자랐다. 한겨레신문 절규성이 있음으로 해서 그 시는 역동성을 띠고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작가 강연회 중에서

수상경력

1974 만해문학상 제1회 『농무』
1981 한국문학상
1990 이산문학상 『길』
1994 제4회 <단재문학상> 수상
1998 공초문학상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2001 현대불교문학상 제6회 『특급열차를 타고 가다가』
2001 제2회 <4.19문화상> 수상
2001 은관문화훈장
2007 스웨덴 시카다상
2009 예술부문 호암상

작가의 추천

  • 김학철 선생은 정통 사회주의자이고 인류가 가야 할 길은 사회주의라는 생각을 한 번도 버린 적 없다. 끝내 권력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간 사람이다. 내가 이런 김학철 선생의 작품을 처음 읽은 것은 1948년 『담뱃국』이라는 소설이었다. 김학철 선생은 사회주의자이지만 그가 쓴 소설에서는 인간의 여러 가지 모습, 사람 사는 기쁨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 뒤 그 작품에 대해 서평을 쓴 인연으로 연변에서 김학철 선생을 여러 차례 만나게 되었다. 내가 본 김학철은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이었다. 또 소설 쓰는 것을 매우 즐겨했다. 김학철 선생의 글은 한국 문학을 매우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한국 문학의 한 갈래라고 본다. 그가 쓴 글들이 『김학철 문학 전집』으로 나온다니 참으로 기쁘다. 혁명적 낙관주의자 김학철 선생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 이 소설은 광고용 달력 속의 이국 소녀 마레끼아레와의 사랑이라는 환상적인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 외모도 별로 보잘것없고 매사에 실패와 좌절만 겪을뿐더러 변변히 사랑 한번 하지 못하던 주인공은 매일 밤 달력 속의 소녀 마레끼아레를 불러내어 사랑을 나누면서 여자의 아름다운 육체가 어떤 것인가를 알고 삶의 기쁨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지만, 더 깊은 갈등과 고뇌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 소설을 읽는 재미는 달력 속의 마레끼아레와의 환상적이고도 에로틱한 연애담을 따라가는 데만 있지 않다. 그 그림 바탕에는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의 작고 큰 많은 이야기가 깔려 있고 질문이 숨어 있다. 그 이야기를 함께 듣고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함께 찾아가다 보면 이 소설의 진짜 재미에 흠뻑 취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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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신경림 “내 가슴에 와서 쾅 닿았던 글들”
읽을 때 ‘뭉클’하고 제 가슴에 와 닿았던 글들을 모은 것이니까, 그런 뜻에서 제목을 짓게 된 거죠. 많은 사람들이 정말로 뭉클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문학적이거나 강압적인 것도 아니고, 뭔가 가슴에 와서 쾅 닿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글들이었죠.
2017.04.21.

작품 밑줄긋기

N***y 2025.06.21.
p.1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노래를
s********r 2025.04.16.
p.100
역사가 아니다사람을 보아라
y******2 2024.04.17.
p.28
창비시선이 500번을 맞아 발간한 특별시선집인데시인들이 직접 즐겨 읽는 시편들을 모아 출간했네요.가격도 온라인 서점 기준 6300원이라 굿굿!그중 김수영, 황유원, 강성은 시인의 시에 눈길이^^특히 강성은 시인의 시는 결은 다르지만최영미 시인의 &lt;서른, 잔치는 끝났다&gt;를처음 읽었을 때처럼 계속 곱씹게 하는 맛이 있는 시네요.시인의 다른 시도 읽어보고 싶다는^^___나는 한 때 사랑의 시들이 씌어진책을 가지고 있었지요.모서리가 나들나들 닳은 옛날 책이지요.읽는 순간 봄눈처럼 녹아버리는,아름다운 구절들로 가득 차 있는아주 작은 책이었지요. --김수영 &lt;책&gt; 중에서..손이 시려서 너의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다눈이 펄펄 날리고 있어서나의 한 손을 거기 넣었다그 캄캄한 곳에 너의 손이 있어서나의 한 손을 거기 넣었다그날 우리는 걸어서 어디로 갔나두근거리는 손 때문에 우리는 걷고 또 걸었다흰 눈이 내리는데 햇빛이 환한데낯선 곳에서 길을 잃었는데심장이 된 손에 이끌려우리는 쉬지 않고 걸어서 어디로 갔나우리는 발걸음을 멈춘 적이 없는데우리는 잡은 두 손을 놓은 적이 없는데호주머니 속에서불안은 지느러미를 흔들며 헤엄쳐 다니고그림자로 존재하는 식물들이 무서운 속도로 자라났다우리 두 손은 검게 썩어 들어갔다어째서 너의 손은 이토록 비릿하고 아름다운가우리는 말하지 않았다검은 피가 흘러나와 우리 발목을 적실 때에도우리는 이토록 생생한 봄을 상상했다언젠가 우리는 각자 다른 계절을 따라 사라졌지만호주머니 속에는 아직도 폐허의 공터에날카로운 손톱으로 서로를 깊숙이 찌른 두 손이펄펄 날리는 흰 눈을 맞고 서 있다 -- 강성은 &lt;검은 호주머니 속의 산책&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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