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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매들린칼리지와 임페리얼칼리지 세인트메리병원에서 의학 교육을 받았고, 임페리얼칼리지 런던과 케임브리지 웰컴트러스트생어연구소에서 간질 유전학 및 약물 관리 분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반 의학 수련을 마친 뒤 가이스앤세인트토머스병원, 채링크로스병원, 퀸스퀘어 국립 신경학 및 신경외과병원에서 신경학 수련을 받았다. 이어 가이스앤세인트토머스병원과 퀸스퀘어에서 간질 및 수면 의학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2010년 가이스앤세인트토머스병원에 컨설턴트로 합류한 이후 수면장애센터의 임상 책임자로 10년 이상 일했다. 현재 같은 병원의 신경과 및 수면장애센터를 비롯해 런던브리지병원, 크롬웰병원, 원웰벡에서 신경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고, 킹스칼리지 런던 정신의학·심리학·신경과학연구소에서 신경학 및 수면 의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잠이 고장 난 사람들》, 《감각의 거짓말》 등을 썼으며, BBC라디오4와 월드서비스에서 신경과학 시리즈 세 편의 대본을 쓰고 출연했다. 2019년 왕립의학협회로부터 엘리슨?클리프 메달을 수상했다.

작품 밑줄긋기

철**어 2026.02.28.
p.31
동시에 분노는 성취, 달성, 소유하려는 욕구의 원동력이기에, 때 로 공격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다수는 때때로 화를 내더라도 폭력 으로까지 치닫지는 않는다. 분노는 '감정'이지만, 공격성은 해를 끼치 려는, 남에게 피해를 입히려는 '행동'이다. 그리고 분노가 자동적으로 폭력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화를 잘 내는 성격은 공격성이 높고, 가 정내 폭력을 일으키거나 사회 활동과 대인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가 능성이 높다.#리딩스타트
철**어 2026.02.28.
p.30
부정적 감정 중에서 분노는 독특하다. 슬픔·공포·혐오 등은 도발 하는 자극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지만 분노는 오히려 자극 쪽으 로 내몬다. 대면하라고, 싸우라고. 통제나 제어 없이 분노가 표출된다면 격분하거나 폭력을 행사하 는 등 파괴적인 양상을 띨 수 있다. 그러나 분노에는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한다. 분노는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계속 노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예컨대 실제로는 풀 수 없는 퍼즐을 받 으면, 어떤 이는 좌절하거나 포기하고, 어떤 이는 분노로 대응한다. 이 어서 실제로 풀 수 있는 퍼즐을 제시하면, 후자가 훨씬 문제를 더 오래 해할 기대한 풀고 때 높은 보상을 일어나는 점수를 얻지 감정이다.#리딩스타트
철**어 2026.02.28.
p.28
즉 뇌전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뇌 장애의산물이다.발작 때 특정 대상이나 사람을 향해체계적으로 공격할 가능성 은 거의 없다.물론 발작은 공포를 일으키는 뇌 영역,즉 위협에 대한 행동 반응을 일으키는 영역에통제하기 어려운 강한 전기 자극을 촉 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발작은 대개 짧게 지나가고 아예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든다.#리딩스타트
철**어 2026.02.28.
p.27
사실 뇌전증이 공격성을 보이는 사례는 드물다.만약 그랬다면 대부분 폭력 성향이 잠재되어있다기보다는 신경학적 기능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리딩스타트
철**어 2026.02.28.
p.27
뇌전증이 폭력성ㆍ공격성과 관련이 있다는 믿음은고대부터 죽 있었다.#리딩스타트
철**어 2026.02.28.
p.17
수천 년 동안 신학자·철학자 들은 인간의 나쁜 행위를 죄악, 즉 신의 율법 위배라는 도덕적 틀에 끼워 맞추어 파악했다. 인간의 모든 부끄럽고 이기적인 행위는 일곱 가지 대죄에서 기원했다는 관점이다. 세상 모든 악, 신과 인류를 모욕하는 악행의 토대가 바로 이 도덕적 결 함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 죄악들을 점점 세속화되는 21세기에 걸맞게 다시 고찰할 때가 된 듯하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런 '죄스러운' 성격들은 도 덕적 문제라기보다는 생물학적 문제에 더 가깝다. 또한 죄를 대면하는 상황에서 책임, 비난, 자유 의지라는 문제도 제기될 것이다. 이런 형질 들이 끝 모를 고역과 고통, 비극을 초래하는 것은 극단적으로 표출될 때에만 해당된다. 여기서 생기는 의문. 이런 감정과 행동이 본질적으 로 죄악이라서 그렇게 극단적인 양상으로 치닫곤 하는 것일까? 아니 면 그저 생존과 번성에 대한 인간의 타고난 충동이 마구 날뛰는 상황 이 벌어지곤 하는 것일까? 그리고 정상적인 인간 본성과 병리, 그리고 죄악 사이의 경계를 과연 어디에 그어야 할까?#리딩스타트
r********k 2026.02.22.
p.16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라는 사실 자체는 이 형질이 생존과 성공의 토대이며, 결함이라고 터부시하는 태도가 전적으로 옳지는 않음을 의미한다._결함이 있기에 생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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