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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괴물이 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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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괴물이 사는 마음

과학으로 헤쳐 나가는 죄악의 세계

가이 레슈차이너 저/이한음 | 흐름출판 | 2026년 01월 30일 | 원제 : Seven Deadly Sins: The Biology of Being Human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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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10g | 140*210*24mm
ISBN13 9788965967934
ISBN10 896596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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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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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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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옥스퍼드 매들린칼리지와 임페리얼칼리지 세인트메리병원에서 의학 교육을 받았고, 임페리얼칼리지 런던과 케임브리지 웰컴트러스트생어연구소에서 간질 유전학 및 약물 관리 분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반 의학 수련을 마친 뒤 가이스앤세인트토머스병원, 채링크로스병원, 퀸스퀘어 국립 신경학 및 신경외과병원에서 신경학 수련을 받았다. 이어 가이스앤세인트토머스병원과 퀸스퀘어에서 간질 및 수면 의학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2010년... 옥스퍼드 매들린칼리지와 임페리얼칼리지 세인트메리병원에서 의학 교육을 받았고, 임페리얼칼리지 런던과 케임브리지 웰컴트러스트생어연구소에서 간질 유전학 및 약물 관리 분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반 의학 수련을 마친 뒤 가이스앤세인트토머스병원, 채링크로스병원, 퀸스퀘어 국립 신경학 및 신경외과병원에서 신경학 수련을 받았다. 이어 가이스앤세인트토머스병원과 퀸스퀘어에서 간질 및 수면 의학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2010년 가이스앤세인트토머스병원에 컨설턴트로 합류한 이후 수면장애센터의 임상 책임자로 10년 이상 일했다. 현재 같은 병원의 신경과 및 수면장애센터를 비롯해 런던브리지병원, 크롬웰병원, 원웰벡에서 신경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고, 킹스칼리지 런던 정신의학·심리학·신경과학연구소에서 신경학 및 수면 의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잠이 고장 난 사람들》, 《감각의 거짓말》 등을 썼으며, BBC라디오4와 월드서비스에서 신경과학 시리즈 세 편의 대본을 쓰고 출연했다. 2019년 왕립의학협회로부터 엘리슨?클리프 메달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청소년을 위...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제2의 기계 시대』, 『인간 본성에 대하여』,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등이 있다. 『만들어진 신』으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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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자유 의지 - 그렇다면 인간은 뇌의 꼭두각시인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인간은 오래전부터 자신의 어두운 감정에 나쁜 이름을 붙여왔다. 탐욕, 질투, 분노, 나태, 교만, 폭식, 성욕. 이것들을 종교는 대죄라 불렀고, 도덕은 통제의 대상으로 여겼다. 그러나 신경과 의사 가이 레슈차이너는 이 책에서 묻는다. 우리가 그동안 쉽게 비난해 온 이들 감정과 충동이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었느냐고.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일곱 가지 대죄를 도덕적 실패의 목록이 아니라, 인간 뇌가 작동하는 방식의 지도 위에 올려놓는 데 있다. 저자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만난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만이 어떻게 자기 인식 회로의 손상에서 비롯될 수 있는지, 분노가 왜 위협 감지 시스템의 과활성으로 폭주하는지, 나태가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동기와 보상 회로의 붕괴일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사례들은 독자를 자극하기보다는 조용히 사고의 방향을 바꾼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은 뇌를 만능 해답으로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신뢰할 만하다. 저자는 인간의 행동을 신경 회로로 설명하면서도, 그 설명이 곧 면책이나 변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뇌 손상이나 유전적 취약성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명제는 이 책에서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긴장 관계가 책의 가장 중요한 사유의 공간을 형성한다.

종교적 전통을 다루는 방식에서도 사려 깊다. 단테의 〈신곡〉, 《탈무드》, 초기 기독교 신학에 대한 언급은 과학적 우월감을 과시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이 수천 년 동안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려 애써온 역사적 시도로서 존중하며, 신학이 남긴 근본적인 질문들을 현대 신경과학의 언어로 다시 읽어낸다. 그 과정에서 종교와 과학은 대립하기보다, 서로 다른 시대의 설명 체계로 나란히 병치된다.

이 책은 인간을 낙관적으로 미화하지 않으며, 동시에 냉소로 빠지지도 않는다. 인간의 어두운 충동이 얼마나 쉽게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지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이해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차분히 설득한다. 이해는 용서와 다르며, 설명은 정당화와 다르다는 점을 끝까지 잊지 않는다.

일곱 가지 대죄를 읽는다는 것은 죄의 목록을 따라가는 일이 아니라, 인간을 다시 바라보는 성찰의 과정이다. 무엇이 도덕의 실패로 보였고, 무엇이 뇌의 취약성이었는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경 회로의 균열과 진화의 흔적, 그리고 개인의 삶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인간의 결함은 더는 단순한 낙인이 아니라 이해와 연민의 대상이다. 이 책을 읽은 후에도 독자는 쉽게 안도하지 못할 것이다. 대신 우리는 타인을 판단하기 전에 한 번 더 멈추고, 자기 자신을 자책하기 전에 조금 더 깊이 성찰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이 독자에게 남기는 조용하면서도 깊은 울림이다.
-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열두 발자국》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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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6/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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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복잡한 마음을 탐구하며, 인간의 비합리적 행동이 단순히 영혼의 문제가 아니라 뇌와 신경계의 문제일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인간의 본성과 진화에 필수적인 일곱 가지 감정을 탐구하며, 이를 부정적으로 치부하거나 괴물로 칭하는 것은 그 감정을 억압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러한 감정들이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도덕적 윤리적 규범이 사회적 요구와 인간의 본성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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