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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 연(演) 자를 쓴다. 이름처럼 사는 삶을 꿈꾼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자,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이자,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가로 살고 있다. 매일 운동을 하고, 산책을 하고, 사색을 하며, 일기를 쓴다. 87만 유튜브 LEEYEON의 주인으로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과 『매일을 헤엄치는 법』을 쓰고 그렸다.

작가의 추천

  • 이 책을 덮고 나면 위대한 예술가조차 저마다의 나약함을 이겨내기 위해 창작을 해왔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게 된다. 재능이라는 막연한 벽 앞에 무너지는 이들에게, 의사이자 신경과학자인 저자가 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시선으로 담담히 말을 건넨다. 창작에 필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고통을 직면할 용기라는, 중요하지만 쉽게 간과되는 진실을 되새기게 한다.
  • 어쩌면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많은 것을 알고 태어나는 듯하다. 어른이 된다는 건, 그것을 점점 잊어버리는 일일지도 모른다. 자라면서 잃어버린 진리를 다시 찾기 위해 우리는 또 다른 존재에 기댄다. 놀랍게도 그걸 알려주는 존재가 아이라는 걸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 모든 영혼의 본래 모습이 이토록 눈부신 걸까. 잊고 살던 순수한 감각들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기억해 낼 수 있었다.
  • 생각이 많아 불편한 삶은 늘 나만 겪고 있다고 믿었다. 이 복잡하고도 너저분한 감정은 꺼내놓기는 번거롭고 설명하기도 어려웠기에 누군가에게 제대로 말해본 적 없었다. 어쩌면 이 삶을 혼자 감내한다고 느낀 탓일까? 은연중 항상 외로웠다. 그래서 이 책에 그려진 감정의 섬세한 결이 깊게 와닿았다. 안정적인 것은 지루해, 완벽해지기는 어려워, 생각을 포기할 수는 없어. 그가 말하는 감정들이 누군가에겐 터무니없어 보일 수 있지만, 나처럼 생각이 많은 이들이라면 ‘내 마음을 들여다봤나?’ 싶을 정도로 정확한 묘사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랜트 스나이더는 복잡한 생각과 감정을 알록달록하고 감각적인 만화로 풀어냈다. 내 마음의 모양이 이런 것이라면, 이제는 나도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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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커버 스토리] 이연, 유튜버가 책 쓰는 법
자기 생각을 글로 정리해 본 경험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말하기 실력도 느는 것이라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싶으면 먼저 글을 많이 써봤으면 좋겠어요. 콘텐츠의 기초는 결국 글이니까요.
2022.09.01.

작가의 동영상

"이연의 추천 도서 믿으시죠?" 90만 유튜버의 롱런 비결 | 크리에이터 이연 | YES meets
2023.11.13.
"유퀴즈 아니고 예스24 맞습니다" 꿈의 조합이 모인 이유? | 오은영, 최재천, 김미경, 이연, 김겨울
2023.04.06.
what's in my bag? 멋진 작가로 거듭난 이연의 jakka itemㅣ보테가베네타 아이패드 파이로트
2022.08.04.
책읽아웃 이연 편
2021.04.26.

작품 밑줄긋기

p***l 2026.08.14.
p.66
이 세상을 다 주는 힘은, 이 세상을 다 받아낼 힘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겠는가. 지숙이의 순수를 나는 '강인한 무지'라 부르고 싶다. 인간처럼 사회적으로 길들여지지 않았기에 지숙이의 지능은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탐구하고 싶은 만큼 얼마든지 탐구해내는 용기가 온갖 질문을 기다리고 있다. 사회성이 결여된 그 무지에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깃들어 있다. 그래서 강하다. 현존하는 창작자의 순수를 압도한다.ㄴ마치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젊은작가청예
b**e 2026.08.14.
p.67
우리는 지숙이의 순수에 감염될 필요가 있다. 양질의 상상과 풍족한 힘을 공급받기 위해, 내가 쌓아온 구조적 사고를 내려놓고 지숙이의 어리석음을 내부로 초대하고 싶다.ㄴ선입견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수용할 자세를 갖추는 일#젊은작가청예
혜* 2026.03.08.
p.182
무엇을 나로 설명하고 싶은지, 어디로 자라고 싶은지, 어떤 모양의 나무가 되고 싶은지. 잔가지는 중요한 가지에 갈 영양분을 빼앗아 간다
z*p 2026.08.14.
p.65
세계를 만드는 의지는 상상과 다른 차원의 문제다. 창작의 힘은 '문을 개방하는 힘'에 가깝다. 좋은 이야기란 작가가 자신의 나침반을 믿고 가장 멀리까지 항해했을 때 마주하는, 선박에 닿은 파도의 흔적들이다. 작가는 사회가 바다에 박아놓은 구조물들의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이 과정이 곧 창작의 여정이다.ㄴ기존의 것을 답습하면 안 된다. 개척자가 되어야 한다.#젊은작가청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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