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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15년간 BBC에서 기자, 리포터, 뉴스 에디터, 예술 오락 프로듀서, 1시 뉴스 담당 프로듀서로 일했다. 파커 아카데미 소설 쓰기 과정을 수료했다. 2017년에 출간한 데뷔작 《Sometimes I Lie》가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사가 사라 미셸 겔러 주연의 TV 드라마로 제작했다. 현재 여섯 권의 소설을 집필했고, 《뉴욕타임스》 1백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30여 개국에서 책이 출간되고 있다. 2021년 작인 이 소설 《가위바위보》는 넷플릭스 TV 시리즈로 영상화가 결정되었다. 독자들로부터 ‘트위스트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변화무쌍한 전개와 놀라운 반전이 있는 스릴러로 유명하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의 데번에서 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Sometimes I Lie》, 《I know who you are》, 《His And Hers》, 《Daisy Darker》,《Good and Bad girl》 등이 있다.

작가의 추천

작품 밑줄긋기

s*****3 2026.06.29.
p.366
네가 죽고 나서 난 계속 똑같은 의문이 들었어. 사람이 죽으면 사랑은 어디로 갈까? 마지막 숨결은 공기 중에 흩어지고, 시신은 땅에 묻히지만 사랑은 어디로 갈까? 혹시 네가 아직 여기 있는 건 사랑이 갇혀 있어서가 아닐까? 나는 널 자유롭게 해주고 싶었고, 내가 일을 바로잡아야 가능한 일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넌 아직 여기에 남아 있어.P.366 중에서
s*****3 2026.06.29.
p.352
떠올리기 싫을 만큼 끔찍한 비극은 망각을 부른다.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 또다시 같은 비극을 겪을 것 같아서. 내 경우에는 추락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 비극을 결코 완전히 망각의 세계로 던져버릴 수 없었다. 단지 의식적으로 떠올리지 않으려고 했을 뿐이다.P.352 중에서
s*****3 2026.06.29.
p.298
나는 충격과 혐오, 슬픔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의 파고에 휩싸였다. 떠올리기 싫은 과거의 기억이 유령처럼 뇌리를 스쳐 지나갈 때 우리의 몸은 꼼짝없이 얼어붙게 된다. 교통사고를 목격한 사람처럼 그들의 행위가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않고 지켜봤다. 그러다 바위 위에서 미끄러졌고, 두 사람이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았다.P.298 중에서
s*****3 2026.06.29.
p.238
넌 아무것도 사람이 아니야. 사람들은 저마다 많이 달라 보이지만 막상 따지고 보면 그다지 다르지 않아. 누구에게나 꿈을 이룰 기회가 주어지니까 미리부터 걱정해서는 안 돼.P.238 중에서
s*****3 2026.06.29.
p.142
우리의 인생은 결국 죽음으로 마무리된다. 나는 어색한 침묵이 유지되는 가운데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가족들을 둘러보았다. 바깥에서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빗방울이 창문을 쉴 새 없이 두드리고 있었다.P.142 중에서
s*****3 2026.06.29.
p.139
죽기 직전에는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들 한다. 하지만 죽음을 여러 번 경험한 사람으로서, 그건 사실이 아니다. 나는 심장이 멈출 때마다 인생의 가장 가혹한 순간들을 아주 느리고 고통스럽게 겪는 듯했다.P.139 중에서
s*****3 2026.06.29.
p.19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느껴지더니 온갖 추억과 회한이 밀려든다. 익숙한 집 안 모습, 내가 오래도록 그리워한 냄새, 짭조름한 바다 공기가 어우러져 아스라한 지난날을 떠오르게 한다. 벽돌과 대들보에도 바다 냄새가 스며들어 있다.P.19 중에서
s*****3 2026.06.28.
p.158
#리딩런너도 나만큼 별을 볼 자격이 있으니까.
달**러 2026.03.20.
p.353
트릭시의 말에 따르면 어제 우리 가족이 시설 했을 때 나를 안아주지도 않고, 자꾸 내 말을 무시한 건 내가 유령이기 때문이었다. 가족들이 지난 수년간 나를 없는 사람 처럼 대한 이유도 내가 유령이라서였다. 내가 유령이라는 자 각이 파도처럼 나를 휩쓸었다. 거친 파도가 내 안에서 부서 지며 나를 쓰러뜨렸다.#리딩스타트#사락
달**러 2026.03.20.
p.352
떠올리기 싫을 만큼 끔찍한 비극은 망각을 부른다.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 또다시 같은 비극을 겪을 것 같아서 내 경우 에는 추락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 비극을 결코 완전히 망각의 세계로 던져버릴 수 없었다. 단지 의식적으로 떠올리지 않으려고 했을 뿐이다.#리딩스타트#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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