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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경제 신춘문예에 장편소설 《GV 빌런 고태경》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 《GV 빌런 고태경》 《아이 틴더 유》 《급류》 《부오니시모, 나폴리》와 에세이 《나의 파란, 나폴리》가 있다.

작가의 추천

  • 수많은 창작자가 이런 책을 바라왔을 것이다. 《캐릭터 심리 사전》은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실전에서 즉시 활용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나부터도 지금 퇴고 중인 소설의 캐릭터에 관해 이 책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었다. 사람은 알수록 정말로 복잡하고, 그렇기에 사람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는 끊임없이 재미있다. 이야기는 휘발되어도 캐릭터는 남는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목표로 할 때마다 펼쳐볼 책이 생겨 든든하다. 작법서 마니아로서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창작자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는 눈이다. 이 책은 독자에게 그러한 눈─세상에 경탄하는 소년의 눈─을 선사한다. 장 모르가 이방인의 시선으로 포착한 낯선 풍경들에서 어쩐지 그리움이 느껴지는 것은, 그의 삶의 여정과 기억이 고스란히 묻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페이지를 넘기며 내 지난 여행들과 인생의 여정이 떠올랐다. 고되지만 행복했던 기억, 그리운 풍경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경험이었다. 누구라도 이 책을 펼치면 자신에게 ‘세상 끝의 풍경’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책을 덮고 창밖을 바라봤을 때, 아주 먼 곳까지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것처럼 매일 보던 일상의 풍경이 낯설게 다가왔다. 이 특별한 체험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권한다.
  •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연결된 시대에 살면서도 격리되어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 전 세계의 여러 사례를 통해 ‘고립 사회’의 이면을 진단하고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고립과 외로움이야말로 이 시대의 시급한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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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소설가 정대건의 두 번째 장편 소설 『급류』
『급류』는 거센 물살 같은 시간 속에서 헤엄치는 법을 알아내는 연약한 이들의 용감한 성장담이자 단 하나의 사랑론이다.
2023.01.16.

작가의 동영상

시골 소녀와 도시 소년의 금지된 사랑💔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실사화 된다면? | 소캐팅 『급류』
2025.07.25.

관련상품

작품 밑줄긋기

푸**막 2026.07.27.
고개를 끄덕이며 도담이 웃었다. 해솔도 웃었다. 세상에 둘만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순* 2026.07.21.
p.289
그때 생각했어. 누군가 죽기 전에 떠오르는 사람을 향해 느끼는 감정. 그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사랑이란 말을 발명한 것 같다고. 그 사람에게 한 단어로 할 수 있는 말을 위해 사랑한다는 말을 만든 것 같다고.
순* 2026.07.21.
p.100
왜 사랑에 ‘빠진다’고 하는 걸까. 물에 빠지다. 늪에 빠지다. 함정에 빠지다. 절망에 빠지다. 빠진다는 건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처럼 느껴졌다.
푸**막 2026.07.20.
담은 한 소년과 자꾸만 눈이 마주쳤다. 진평강에 열을 식히러 온 사람들 사이에서 한눈에 도담의 눈길을 끄는 소년이 있었다.
거*더 2026.07.17.
p.159
Best in "급류"분노는 그 분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 앞에서 더욱 쉽게 뿜어져 나온다. 상처도 아무도 모르는 상처보다 그 상처의 존재를 아는 사람 앞에서 더 아프다.
크**5 2026.07.18.
p.34
개인적 저항의 언어가 사회적 무감각의 언어로 어떻게 전락하는지를 보여주고 -p.34김기태, <진취적 시민을 위한 15분 읽기>- 삶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나‘의 연인이었던 ’그 애‘는 빠른 배송, 빠른 요약 등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굳이’라 말한다. 하지만 ‘그 애‘는 안전 장치 설치에 ’굳이‘ 우리가(?)라는 시각을 갖는 사측에 의해, 공장 근무 중 기계에 빨려들어가 사망한다.’굳이’가 있어야 할 시간과 공간은 어디인가?#효율성 #사유
거*더 2026.07.17.
p.85
Best in "급류"사람들은 그들이 기대한 만큼 비극을 겪은 사람이 충분히 망가지지 않으면 일부러 망가뜨리고 싶어 하는 것 같다.
j********e 2026.07.13.
짱재밋음
j********2 2026.06.13.
“도담아, 슬픔과 너무 가까이 지내면 슬픔에도 중독될 수 있어. 슬픔이 행복보다 익숙해지고 행복이 낯설어질 수 있어. 우리 그러지 말자. 미리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걸 다 겪자.”
j********2 2026.06.13.
도담이 해솔에게 한 말은 정작 12년간 스스로에게는 한 번도 하지 못한 말이었다. 알면서도 자신에게는 해 주지 못했던 말. 이 말을 하기 위해 해솔과 도담은 서로라는 거울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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