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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안보윤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81년 출생
출생지
인천광역시
직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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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비교적 안녕한 당신의 하루』 『소년 7의 고백』 『밤은 내가 가질게』, 중편소설 『알마의 숲』 『세상 모든 곳의 전수미』,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 『오즈의 닥터』 『사소한 문제들』 『우선멈춤』 『모르는 척』 『밤의 행방』 『여진』 등이 있다. 자음과모음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명지대학교 사학과 졸업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수학
단순히 뭔가를 쓰는 것에 만족할 수 있다면 백날이고 천날이고 일기를 쓰면 될 일이다. 그런데 나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내 속에 지닌 이야기를 풀어놓고 싶어 안달이 나고 병이 났다. 대나무 숲에서 목청껏 소리를 지르는 기분으로 나는 노트북 자판을 두드려댔다. 나의 골방은 얇은 대나무가 촘촘히 박힌 대숲이었다. 이걸 좀 읽어줘. 나는 밤마다 대나무들에게 매달려 애원했다. 오즈의 닥터

작가의 추천

  • 심사위원 중 한 분이 “저는 이 소설이 그냥 아름다웠어요”라고 말했을 때 나도 덩달아 고개를 끄덕였는데, 내게도 이 소설이 다만, 그냥, 못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 사랑은 손쉬운 합의로 정의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지극한 일상 속에서, 소소한 것들을 쉼 없이 기억하고 감각하는 통점에 가까운 것임을 나는 이 소설을 통해 비로소 알게 되었다.
  • 오래 혼자였던 사람만이 타인의 외로움을 알아볼 수 있다. 지독한 시선을 견뎌본 사람만이 이방인의 굽은 등을 알아챌 수 있다. 그러니 이것은 발견에 대한 이야기이다. 구멍 속에 스스로를 밀어 넣는 행위가 숨기 위해서가 아니라 ‘꺼내지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이 소설을 어떻게 외면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은 우리를 향해 두 팔을 벌린 채 끝없이 말한다. “나를 안아주세요. 나를 살려주세요. 나를 그저 사랑만 해주세요.”
  • 개성 뚜렷한 캐릭터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낸다는 단순한 설정만으로 이토록 담대한 서사를 가능케 한다는 점이 작가의 역량을 뚜렷이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작가 인터뷰

읽다
안보윤 “누구도 그런 식으로 죽어서는 안 돼”
진짜 필요한 것은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또 다른 사람이 죽지 않게 붙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2019.12.20.
읽다
[청춘작가특집②] 난폭한 환상으로 빚어내는 독특한 이야기 - 안보윤 작가
채널예스가 만난 두 번째 청춘 작가는 81년생 안보윤 작가다. 2005년 『악어 떼가 나왔다』로 제 10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1.09.06.

작품 밑줄긋기

뇽* 2026.02.09.
p.10
나는 전수미를 전수미라 부른다. 종종 수미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토*풀 2025.12.13.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W***e 2024.09.21.
p.289
소설이 다루는 누군가의 삶에 대하여 소설의 독자들은 언제나 동일시와 거리감을 함께 느끼기 마련이다.
W***e 2024.09.21.
p.358
정모가 눈을 꽉 감고 달린다. 나는 정모가 그랬던 것처럼 턱을 쳐들고 신호등을 바라본다. 맞은편에 선 정모가 이번에는 신호등이 아닌 나를 쳐다본다. 빨간불로 변한 뒤 나는 열다섯! 하고 외친다. 정모가 팔을 들어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좋아한다.
W***e 2024.09.21.
p.358
정모가 눈을 꽉 감고 달린다. 나는 정모가 그랬던 것처럼 턱을 쳐들고 신호등을 바라본다. 맞은편에 선 정모가 이번에는 신호등이 아닌 나를 쳐다본다. 빨간불로 변한 뒤 나는 열다섯! 하고 외친다. 정모가 팔을 들어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좋아한다.
W***e 2024.09.20.
p.350
공여사, 자중하시오. 우리의 적은 제도잖아.
W***e 2024.09.20.
p.342
나는 울먹거리며 태수 씨에게 물었다. 태수 씨는 왜 족욕을 안 하는 거야? 그러자 태수 씨도 훌쩍이며 대답했다. 아빠는 무좀이 있잖아.
W***e 2024.09.19.
p.316
은석과 나는 우리의 이별을 장담하면서 일단은 나아가보기로 하고 언제까지인지 알 수 없는 당분간 서로의 곁이 되기로 한다.
W***e 2024.09.19.
p.296
근데 혜재 씨한테는 그게 가장 중요한 정체성인가요?
W***e 2024.09.18.
p.258
병원엔 가봤어? 안 그래도 가봤는데..... 참, 웃겨서 말도 안나와.왜?나한테 번아웃 증후군이란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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