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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김욱동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48년 출생
출생지
인천광역시
직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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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번역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이란 무엇인가》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이양하, 그의 삶과 문학》 《설정식, 분노의 문학》 《비평의 변증법》 《천재와 반역》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앵무새 죽이기》 《호밀밭의 파수꾼》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이선 프롬》 《아메리카의 비극》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 다수가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추천

  • 18세기 프랑스 사상가 볼테르는 일찍이 “나는 당신이 말하는 내용에 반대한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그것을 말할 수 있는 권리를 내 목숨을 걸고 옹호할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볼테르의 말처럼 남이 말하는 내용이 비록 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에 찬성하지 않을지라도 그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권리는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찬성하지 않아도 기꺼이 들어 주는 배려와 아량, 그리고 나도 아무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 그것이 바로 조지 오웰이 꿈꾸었던 자유롭고 평화로운, 진정한 ‘동물 농장’의 모습이었습니다.
  •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필연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위대한 작가의 성장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술가가 되고 싶든 글을 잘 쓰고 싶든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싶든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배경이 필요한 법이다. 헤밍웨이에게 파리는 자양분이었다. 그가 이룬 업적의 모든 것이 파리에서 나왔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모든 것이 파리에서 나왔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헤밍웨이의 아주 사소한 진면모까지 모두 알고 싶다면 그의 열렬한 추종자로서 파리의 생활을 꼭 알아 둘 필요가 있다. (...) 위대한 작가의 사소한 일상까지 모두 엿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이 드나든 카페와 광장, 거리 그리고 서점. 일상에서 만난 친구와 문인들. 생생히 전달되는 대화와 당대의 예술들. 이것은 한편의 생생한 흑백 영화를 눈앞에서 마주하는 것과 같다. 헤밍웨이를 알고 싶다면 우리는 함께 파리로 가야 한다.
  • 이유식을 먹어야 할 갓난아이에게 어른들이 먹는 음식을 먹이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책도 마찬가지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청소년들의 체질과 입맛에 꼭 맞는 이로운 음식과도 같다.

작품 밑줄긋기

달**러 2026.07.17.
p.596
아마 이 일에 덤벼들지 않았을 것이고,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을 하려고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나는 나머지 사람들보다 앞서 인디언 부락으로 떠나지 않으면 한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샐리 아줌마가 나를 양자로 삼아 <교양 있 는) 사람으로 만들려 하고 있고, 나는 그 일이 도저히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 일이라면 전에도 한번 해본 적이 있으니 말입니다.
달**러 2026.07.17.
p.588
나는 일생 동안 그 검둥이를 잘 알고 있고, 그건 저기 있는 톰도 마찬가지지요. 왓츤 아줌마가 두 달 전에 세상을 떠났는데, 그를 강 하류에다 팔려고 하던 일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유언으로 그를 노예 신분에서 해방시켜 주었어요
달**러 2026.07.17.
p.482
늘 이런 식이었지요. 옳은 일을 하든 그른 일을 하든 매한가지였습니다. 인간의 양심이란 사물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인간을 탓할 뿐이었습니다. 만일 인간의 양심만큼 사물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는 똥개가 있다면, 난 그놈을 독살해 버리고 말 겁니다. 양심이란 인간의 내장 모두가 차지하는 것보다도 더 큰 장소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아무 소용에도 닿지 않는 겁니다. 톰 소여도 나와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달**러 2026.06.10.
p.340
짐은 멀리 떨어져 있는 아내와 자식 생각을 하고는 상심하여 향수병에 걸려 있는 접니다 한번도 집을 떠나본 일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생각하는 심정은 혹인이나 백인이나 다를 것이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제* 2026.07.11.
p.21
"인사는 벌써 제가 했는걸요.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따로 인 사하실 필요는 없어요. 소년이 말했다. "큰 고기를 잡으면 그 사람에게 뱃살을 줘야겠다. 이렇게 음식을 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니?" 노인이 말했다. "아마 그럴걸요. "그렇다면 뱃살보다 훨씬 더 좋은 부위를 줘야겠는걸. 그 사람은 우리에게 퍽 마음을 써 주는구나." "맥주도 두 병 주셨어요. "난 캔 맥주가 제일 좋더라."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건 병맥주인걸요. 아투에이 맥 주*예요. 병은 돌려줘야 해요. "넌 참 친절하기도 하구나. 자, 그럼 어디먹어 볼까?" 노 인이 말했다. "아까부터 드시라고 했잖아요. 할아버지가 드실 준비를 다 실 때까지 뚜껑을 열고 싶지 않았어요. 소년이 다정스럽게 했다.서로 배려해주는게 너무 보기 좋다
공* 2026.05.28.
p.508
작가가 작품을 쓰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그중 하나는 자아를 표현하고 싶은 충동에서 비롯된다. 작가가 작품을 쓰는 두 번째 이유는 쓰라린 과거의 경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충동에서 비롯한다. 그런가 하면 작가는 각박한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작품을 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비롯한 정신 분석학자들은 예술을 창작하는 행위를 "죽음을 애도하는 행위"라고 불렀다. 예술가들이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곧 현실 세계에서 얻지 못한 것들에 대해 예술이라는 환상의 세계를 빌려 대리 만족을 느끼고자 한다. 그러므로 그 이론에 따르면 예술 작품이란 따지고 보면 예술가가 이루지 못한 꿈과 욕망에 대한 보상에 지나치지 않는다. 헤밍웨이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이유에서 작품을 썼다.헤밍웨이의 창작 동기는 프로이트의 예술 창작 이론과 비교적 잘 맞아떨어진다. 열아홉 살의 젊은 나이로 제1차 세계대전에 참가해 이탈리아 전선에서 중상을 입은 헤밍웨이는 밀라노에 후송되어 그곳 육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그런데 그는 이 병원에서 여섯 살 많은 미국인 간호장교 애그니스 본 쿠로스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 미모의 여성과 결혼할 계획이었지만, 막상 그가 미국의 고향으로 돌아와 휴양하는 동안 그녀는 이탈리아 장교와 결혼해 버린다. 애그니스는 그에게 첫사랑이었으며, 이 첫사라의 실연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충격이었다. 그 뒤 몇 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헤밍웨이는 실연의 상처를 씻지 못한다.어느날 센 강 좌안의 어느 카페에서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던 헤밍웨이는 친구에게 자신에게는 작가로서의 행운이 없다고 한탄했다. 한탄을 들은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 작품이 팔리지 않는 까닭은 말이야, 자네가 그동안 고통을 당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인지도 몰라. 자네는 고통에 대해 잘 모르잖아?" 그러자 헤밍웨이는 버럭 화를 내며 "뭐, 고통을 모른다고! 고작 그렇게밖에 생각하지 않는군!" 하며 그에게 애그니스 본 쿠로스키한테서 실연당한 이야기와 함께 이탈리아 전선에서 겪었던 온갖 고통스러운 경험을 들려주었다.이 일이 있은 지 얼마 뒤 헤밍웨이는 자신이 겪은 뼈저린 경험을 소설의 형식으로 원고지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무기여 잘 있어라]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달**러 2026.05.27.
p.283
뗏목 위에서 화목하지 않는다는 것은 뜨 참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뗏목을 코드 대 무엇보다도 필요 한 것은 모두가 만족하고 상대방에 대해 올바르고 친절한 마음을 갖는 것이지요
달**러 2026.05.27.
p.1
경고문이 이야기에서 어떤 동기를 찾으려고 하는 자(컵)는 기소할 것이다.이 이야기에서 어떤 교훈을 찾으려고 하는 자(컵)는 추방할 것이다.이 이야기에서 어떤 플롯을 찾으려고 하는 자(컵)는 총살할 것이다.- 지은이의 명령에 따라, 군사령관 G. G.
달**러 2026.05.26.
p.173
더 이상 얘기를 해봐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습니다- 검둥이에게 토론을 가르친다는 것은 소 귀에다 경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였으니까요. 그래서 나는 그만 입을 다물기로 했습니다.
달**러 2026.05.26.
p.81
내 대로 강을 뒤질 리가 없겠지. 금방 시체 찾는 일에 싫증이 나서 그 이상 더 내 일에 마음을 쓰진 않을 거야. 잘됐어. 그러면 나 는 어디든지 내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갈 수가 있지. 잭슨 섬이라면 안성맞춤일 거야. 나는 그 섬이라면 꽤 잘 알고 있고, 또 그 섬에는 아무도 올 리가 없어. 게다가 또 나는 밤에는 카누를 타고 마을에 가서 숨어다니며 필요한 물건을 얻어올 수 도 있어. 뭐니뭐니 해도 잭슨 섬만한 곳이 없지 뭐야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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