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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김동성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출생
1970년 출생
출생지
부산
직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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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광고, 카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섬세하고 세련된 묘사로 정평이 나 있는 김동성 선생님은 『메아리』 『비나리 달이네 집』 『엄마 마중』 『책과 노니는 집』 『나이팅게일』 『고향의 봄』 『오빠 생각』 『들꽃 아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노도새』 등을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04년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꽃에 미친 김 군》으로 2025년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199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수상경력

2004 백상출판문화상 『엄마 마중』
2026 볼로냐 라가치 상 THE BRAW AMAZING BOOKSHELF

작가의 추천

  • 민들레 홀씨를 삼킨 한 아이의 당혹감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우리들이 이른바 '어른'이 되면서 언제부터인가 놓아버린 순수의 시대를 다시 일깨운다. 작고 볼품없는 민들레 씨앗으로 시작된 엉뚱한 상상은 아이에게는 신나는 모험이 되고 소원을 이루어주는 참된 가치가 된다. 적막하고 황량한 달나라에 심은 민들레 꽃은 더없이 찬란하다.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시선을 콜라주 기법으로 적절하게 담아낸 연출력과 동심의 황홀한 서사를 보여준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작품 밑줄긋기

w***d 2026.05.16.
오늘주터 시작이야
책***리 2024.05.18.
p.154
"어려운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느냐?"장이는 곧바로 답하지 않았다. 이제 소년티를 벗었으니 생각도 말도 신중해야 할 터였다. 대답이 늦자 홍 교리가 말을 이었다."도리원에서 전기수 이야기를 들으니 좋더구나. 아주 재미 있었어. 한문으로 된 어려운 소설이라면 그리 재미지게 읽을 수 있겠느냐?"장이가 고개를 끄덕였다."양반들이 어려운 중국 글자만 고집해서 이제껏 사람들이
책***리 2024.05.18.
p.139
"낙심이를 울렸다고?"장이가 고개를 푹 숙였다."불쌍한 아이인데, 잘해 주지 않고······."장이는 최 서쾌의 뒤를 따라 도리원을 나왔다.최 서쾌의 물음에 장이는 낙심이를 울린 이유를 이야기했다."아버지 손에 끌려 어린 나이에 기생집에 팔려 온 아이한테 「심청전』 이야기를 해 주었어?"최 서쾌는 어이가 없다는 듯 장이를 바라보았다."사람을 사귀는 것도 그렇고, 장사도 마찬가지다
책***리 2024.05.18.
p.90
"어차피 나는 필사만 했을 뿐 누가 책을 사 갔는지 모른다. 하지만 설사 안다 해도 죄를 짓지 않은 자들을 어찌 죄인이라고 고하느냐? 누굴 죽인 것도 아니고, 도적질을 한 것도 아닌데······. 단지 자기들도 귀하고 평등하다고 믿은 게 어찌 죄가 되느냐?"그건 아버지 말이 맞는 것 같았다. 무언가를 믿는 게 누군가를 해치고 피해 입게 하는 일은 아니었다."죄 짓지 않고 착하게 살아서
책***리 2024.05.18.
p.78
"책은 읽는 재미도 좋지만, 모아 두고 아껴 두는 재미도 그만이다. 재미있다, 유익하다 주변에서 권해 주는 책을 한 권, 두 권 사 모아서 서가에 꽂아 놓으면 드나들 때마다 그 책들이 안부라도 건네는 양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지. 어느 책을 먼저 읽을까 고민하는 것도 설레고, 이 책을 읽으면서도 저 책이 궁금해 자꾸 마음이 그리 가는 것도 난 좋다. 다람쥐가 겨우내 먹을 도토리를
책***리 2024.05.18.
p.77
아버지는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저세상으로 가 버렸다. 매를 맞고 다 죽어 가는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 아버지가 한 달 넘게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건 책방 주인인 최 서쾌가 찾아오리라는 믿음 때문이었고, 혼자 남을 장이를 그에게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한밤중 최 서쾌가 여인의 장옷 차림으로 다녀간 다음 날, 장이네 집에서는 어린 소년의 울음소리가 서럽게 흘러나왔다.
책***리 2024.05.18.
p.75
“간밤에는 무슨 이야기를 쓰셨어요?”아버지는 손에서 붓을 떼지 않은 채 질문에 답을 해주었다."우리에겐 밥이 될 이야기,누군가에겐 동무가 될 이야기,그리고 또 나중에 우리 부자에게 손바닥만 한 책방을 열어 줄 이야기를 썼지."아버지가 장이를 보며 엷은 미소를 지었다.
b****t 2024.05.07.
p.70
우아함이란 단지 겉모습이 아니라,인간이 자신의 삶과 일에 경의를 표하는 방식이다.파울로 코엘료 특유의, 삶에 대한 사색들이 공감되어 좋았던 책.특히 이 구절은 몇번이나 다시 읽어볼 정도로 여운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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