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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전우용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62년 08월 22일
출생지
충북 옥천
직업
대학교수
데뷔작
서울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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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충북 옥천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고 『19세기 말~20세기 초 한인 회사(會社)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서울시 문화재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 근현대의 사회경제사, 도시사, 보건의료사, 일상사, 개념사 등에 관해 두루 연구하면서 『서울은 깊다』, 『한국 회사의 탄생』, 『현대인의 탄생』, 『오늘 역사가 말하다』, 『140자로 시대를 쓰다』, 『우리 역사는 깊다』, 『내 안의 역사』, 『망월폐견』, 『민족의 영웅 안중근』 등의 저서를 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서울대, 가톨릭대, 상명대 강사
서울시립대학교 부설 서울학 연구소 상임연구위원
현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작가의 추천

  • 『장길산』과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읽으며 성년의 눈을 뜬 데다가 소설에 관해 이러쿵저러쿵할 자격이 없는 나로서는, 황석영 선생의 작품에 감히 추천사라는 제목의 글을 붙일 수 없다. 내가 이 책에 관해 쓸 수 있는 글은 다만 ‘감탄사’다. 선생의 마음은 민중, 민족, 인류를 넘어 뭇 생명을 담을 정도로 계속 커지고 있다. 그리하여 마침내, 개똥지빠귀와 팽나무와 서로 다른 시대를 산 사람들이 한 식구가 되는 놀라운 세계를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노추와 노욕이 넘쳐나는 시대, 사람들의 인생 항로에 밝은 등대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 한국인들에게 ‘정의’는 가슴으로 느끼는 문제다. 그래서 ‘정의론正義論’이 아니라 ‘정의감正義感’이다. 사회심리의 문제로 정의 개념에 접근해야 하는 이유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정의, 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한다’고 하여 정의를 최우선의 민족적 가치로 선언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정의감을 공유하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가? 김태형은 공동체적 정의와 개인적 정의가 분열하는 양상과 이유를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함께 해결할 방법을 모색한다. 정의로운 공동체를 바라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 밥, 옷, 집, 글, 시(詩)는 ‘짓는다’고 한다. 우리말에서 ‘짓다’는 ‘마음으로 만들다’라는 뜻이다. 그의 그림과 글에서 우리는 그가 지은 삶과 만난다. 여기 불의한 권력집단이 제시한 미래와 다른 미래를 꿈꾸었다는 이유로 10년 가까이 감옥살이를 한 인간이 있다. 어느 날 그는 그림을 그리기로 작정했다. 그의 그림에는 혹독한 세상을 살아온 그와 그의 시대가 담겨 있다. 우리는 그의 작품을 통해 그가 살아온 삶의 총체를 이해할 수 있다.

작품 밑줄긋기

k*j 2026.10.12.
p.44
허위인지 아닌지, 문제가 되는 표현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권한을 권력기관이 독점한 상태에서. 이는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것일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금기의 영역을 넓히고 생각할 공간을 줄이라고 협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국가 권력의 검열은 국민의 자기 검열'을 낳기 마련이다. 검열과 자기 검열을 당연시하는 문화야말로 후손에게 물려줘서는 안되는 식민지 노예 문화
k*j 2026.10.12.
p.41
#검열이 원하는 것과 만드는 것 검열과 그에 후속한 처벌이 반복되면서. 검열당하는 자들은 검열하는 자의 시선으로 자기 내면을 살피고. 검열하는 자가 문제 삼지 않을 범위 안으로 자기 생각과 말의 한계를 좁히는 습관을 들여야 했다. 그런데 아무리 검열하는 자의 시선을 의식하며 산다고 해도, 그가 무엇을 문제 삼을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이런 조건에서는 '문제되는' 생각과 말
k*j 2026.10.12.
p.332
#광기 바이러스 사람의 생각과 기분, 외부의 자극, 구체적 행위 사이의 수많은 변수를 이해하려는 의지 없이 행위와 생각 사이의 일대일대응 관계만을 설정하면, 특정한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은 범죄자외 비슷한 생각을 가진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 전부를 격리 또는 소멸시키는 것, 한 가지 밖에 없다. 국가 권력이 사람의 생각을 '세균 같은 것'으로 나누고 전자를 박멸하려 들면. 나치
k*j 2026.10.12.
p.21
1장 그들이 만든 세상에 관하여 #2 측은지심 없는 정치 2009년 용산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6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친 대형 참사가 발생한 뒤 정부와 서울시는 '정당한 공권력 행사'였다며 피해자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겼다. 참사 발생 한참 후 마지못해 서울시 대변인을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던 당시 서울시장 오세훈은 2021년 서울시장 선거에 재출마하면서 용산 참사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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