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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이다 2da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82년 10월 00일
출생지
경상북도 포항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데뷔작
이다의 허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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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비정규직 예술노동자. 포항에서 태어나 청소년기 내내 쉬지 않고 다이어리를 썼다. 대학에서 신학과 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개인 홈페이지와 SNS를 오랫동안 운영하며 일상에서 포착해낸 아이러니와 유머, 소소한 깨달음이 담긴 일기와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은 책으로 『이다의 허접질』, 『무삭제판 이다 플레이』, 『이다의 작게 걷기』, 『걸스 토크』, 『기억나니? 세기말 키드 1999』, 『이다의 자연 관찰 일기』가 있으며, 100퍼센트 손으로 쓰고 그린 여행 노트 『내 손으로, 치앙마이』, 『내 손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 등 여행기를 꾸준히 펴내고 있다. 그림으로 일상과 여행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끄적끄적 길드로잉』을 썼고, 다수의 드로잉 강좌와 도시·자연관찰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적인 창작을 위한 데일리 뉴스레터 ‘일간 매일마감’을 제작해 주요 작가이자 편집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림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보는 것이 소망이다.

홈페이지 2daplay.net
트위터(현 X) @2daplay
인스타그램 @2daplay
서울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기독교학 전공

작가의 클래스24

『어린이 탐구 생활』 이다 작가 북토크
2026.04.08. ~ 2026.04.08. 창비서교빌딩 지하 1층 클창홀 행사종료

작가의 추천

  • 이 책을 덮고 나니 나 역시 용기를 내어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보고 싶어졌다. ‘느슨한 연대’ 이후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어쩌면 동네란 단순히 내가 사는 곳이 아니라, 서로를 기억하고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인지도 모르겠다. 자신만의 ‘동네’를 찾고 싶은 여성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 누구나 파김치가 되는 날이 있다. 모든 기력을 잃고 추욱 쳐져 쓰러져 버린, 흐느적거리는 상태. 허안나 작가는 바로 그 파김치가 된 상태에서 이 만화를 시작한다. 전세사기를 당하고, 키우던 고양이가 세상을 떠나고, 거기다 코로나 사태도 겹쳐 수입까지 줄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창작 생활을 포기해 버릴 수도 있었을 위기, 작가는 파김치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며 진화에 성공한다. 책 속에는 작가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게 해준 만화가 여럿 나온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책 속 그 어떤 만화보다도 〈파김치 만화 클럽〉 자체가 더 나를 북돋아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앞으로 내가 파김치가 된다면, 이 책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지쳐버린 채로도 괜찮아, 파김치라도 괜찮아. 그 상태로 계속하면 돼’라고 말해주는 뜨겁고 용감한 책이니까 말이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생각지도 못한 연구 과정을 읽으며 몇 번이나 웃음을 터뜨렸는지 모른다. 새와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냥 웃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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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인터뷰] 이다, 관찰하는 순회자
산책이 이렇게나 새로운 일이었나요? 관찰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일이었나요? 『이다의 도시관찰일기』를 보고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2025.07.30.

작품 밑줄긋기

d* 2026.02.20.
나는 호야라는 사람사람은 일하다가 톡 하나 보내고, 다시 다른 일하고, 이런 게 잘 안되는 사람이다. 자기가 집중해서 답장할 수 있을 때가 아니면 톡을 안 본다(물론 이러다가 그냥 잊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연락이 끊어져 분명 나에게 화가 났을 거라 생각했는데, 만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어색하지 않았다. 마치 내가 밖에 내놨지만 더 잘 자란 호야같이 말이다. 연락이 없었던 것을 따져 묻지도 않았다. "아, 왜 톡을 확인을 안 하냐. 나중에 내가 먼저 연락을 해보고 알았다. 아, 이 녀석들 나 같은 사람들이구나!
d* 2026.02.13.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식물은 다면적이지 않다고 믿으며, 다면적인 인간에게서 받은 스트레스를 식물을 보며 해소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므로,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아마 식물도 나에게 많은 이해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서로를 잘 몰라도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참 다행한 행복이다
바******보 2026.01.07.
p.162
장소는 나의 기억을 끈질기게 붙잡고 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든지 그 시절로 나를 데려가는 것 같다.기억이 가물가물하다가도 그 장소에 가면 기억이 선명해지며 그 곳에서의 일들이 떠오를 때가 있다.본가에 갈때면 어릴적 추억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예전의 모습이 사라져가는 동네의 모습에 다양한 감정이 떠오른다.#리딩스타트#사락
바******보 2026.01.06.
p.157
모든 사람에게는, 또 이야기에는 맥락이 있다. 하지만 타인은 전체가 아닌 짧은 부분만 볼 수 있다. 20회짜리 드라마에서 17회 초반 십 분만 보는 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나도 저렇게 남을 오해한 적이 많지 않았을까? 사실은 멀리서 내려다본다면 전체 맥락은 그런 게 아닐 때가 많지 않았을까?우리는 가끔 한부분만 보고 오해하고 있지 않은가?#리딩스타트#사락
바******보 2026.01.05.
p.116
역시 인간의 창의력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돈을 쓰고 싶지 않은데 꼭해야만 하는 일이 있을 때 그 창의력이 발휘된다.동네마다 보이는 주차금지 설치물들.가벼운 기성품으로는 버틸수 없는 횐경에서 저마다의 창의력과 예술성으로 완성된 설치물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리딩스타트 #사락
d* 2026.02.13.
캐릭터의 서사는 독자가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있도록 잘 짜여 있다. 그래서 작품을 읽다보면 캐릭터가 앞에서 한 행동의 의미를 나중에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실제 인간의 행동과 사고방식은 앞뒤가 맞지 않거나 서로 충돌한다. 작가가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다 집어넣은 것 같은 여러 측면이 모여 있다. 그래서 미디어 속 캐릭터는 실제 인간을 그대로 옮겨서는 공감을 받을 수 없고, 그중 몇 가지만 뽑아낸 후 가공해야한다.
바******보 2026.01.04.
p.94
처음 가는 식당은 선택하기 어렵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 맛없음을 감내할 수 있을 만한 용기 말이다. 사실 돈이 많다면 얼마든지 실패해도 된다. 한 끼에 3만원씩 척척 내놓으며 조금도 상처받지 않는다면 무얼 먹어도 괜찮다. 그 가격에 맛이 없다면 그건 식당의 실패지 나의 실패가 아니다.처음 가는 식당의 문턱은 높다. 문 밖에서 많은 고민을 하며 한발 들여놓게 되는데 그런 마음을 너무 상세하게 표현해주었다.#리딩스타트 #사락
바******보 2026.01.03.
p.79
되찾은 빵을 먹으며 전의를 불태운다. 누가 뭐 잃어버리기만해 봐라. 똑같이 돌려줄테다. 이 기쁨을 분명히 되갚아줄 것이다, 하고.버스에 두고 내린 빵봉투도 우리나라에서는 찾을 수 있다니.#리딩스타트 #사락
바******보 2026.01.02.
p.27
어쩌면 나는 경고문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수집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도시의 닫힌 문 밖으로 터져나오는 절절한 호소와 감정들을 말이다.골목에서 경고문을 만나면 빠른 걸음으로 지나갔습니다.분노에 찬 공격적인 멘트는 나를 향한 것이 아닌데도 기분이 좋지 않아 빨리 벗어나고만 싶었는데 작가님은 이런 경고문도 도시의 한 모습으로 수집하고 계셨네요.#리딩스타트 #사락
바******보 2026.01.01.
p.15
관찰하면 관심이 생긴다. 관심이 생기면 이해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내가 존재하는 이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고 싶다.매일 걷는 동네가 늘 같은 모습이라 재미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천천히 관찰하며 걸어보고 싶어졌다.#리딩스타트 #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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