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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파스칼 메르시어 (페터 비에리) Pascal Mercier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44년 06월 23일
사망
2023년 06월 27일
출생지
스위스 베른
직업
철학자, 소설가
데뷔작
Zeit und Zeiterfahrung.(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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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났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철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버클리대학, 하버드대학, 베를린 자유대학 등 여러 곳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마그데부르크대학 철학사 교수 및 베를린 자유대학 언어철학 교수를 역임했다. 2014년 트락타투스상을 수상한 《삶의 격》과 《자기 결정》 《자유의 기술》 등 다수의 철학서를 저술했다. 문학 창작에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파스칼 메르시어’라는 필명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진 베스트셀러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비롯, 《페를만의 침묵》 《피아노 조율사》 《레아》 등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현재 인간의 정신세계, 철학적 인식의 문제, 언어철학 등 폭넓은 인문학 분야를 아우르며 연구 및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2023년 6월 27일 별세했다. 고인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독일 출판사 Hanser의 조 렌들은 “우리는 위대한 사상가이자 소설가를 잃었다. 페터 비에리의 소설은 인간성에 대한 위대한 질문들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며 “우리에겐 그의 작품들이 남아 있고 이에 그에게 감사 드린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1971 박사학위 취득
1981 대학교수 자격시험 통과
1990~1993 마부르크대학 철학사 교수로 재직
리서치 유닛 'Cognition and Brain' 설립

수상경력

2006 독일 마리 루이제 카슈니츠 상
2007 이탈리아 프레미오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작가의 동영상

대표 '추구미' 크리에이터의 텍스트로 힙해지는 방법은?💖 | 크리에이터 유즈 | YES meets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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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 2026.10.24.
내가 요즘 끔찍하게 싫어하는 말은 "대박"이란 말이다.
아**네 2026.10.23.
607쪽이나 되는 책 두께에 압도 당하긴 했지만 재밌게 읽을수 있을거 같다.
s****e 2026.07.16.
p.208
그는 열 살 때, 양복점에서 맞춘 작은 프록코트를 입고 중등 학교의 문지방을 넘어섰소. 이미 엄청난 양의 책을 섭렵한 상태였지. 우리 교사들 가운데 몇 명은 자기에게 보조를 맞출 수 있는지 시험하는 그를 어느 순간 알아챈 적도 있소. 아마데우는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에 앉아 있었소. 그 아인 기억력이 엄청나게 뛰어났지. 검은 눈은 옆에서 아무리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해도 흔들
s****e 2026.07.09.
p.199
······지금의 내가 아닌,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던 그 시절로 다시 가고 싶은 꿈과 같이 격정적인-갈망······. 다시 한번 손에 모자를 쥐고 따뜻한 이끼 위에 앉아 있고 싶은 것, 이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길 원하면서 그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겪은 나를 이 여행에 끌고 가려고 하는 것, 이는 모순되는 갈망이 아닌가.
#리딩런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만 지금의 나를 포기할 수 없
여* 2026.07.07.
안정적인 사람이 되려면 스스로 행복해야 했다.
프* 2026.07.15.
p.270
언어 꿈을 꿨어. 익숙한 단어가 갑자기 수수께끼가 되어 앞에 놓여 있고, 내가 그 암호를 해독하려고 애쓰는 꿈 말이야. '탈선하다'라는 단어였는데, 독일어entgleisen로 먼저 생각하고 프랑스어derailler로도 생각했지. 두 장면이 패권을 잡으려고 싸웠어. 하나는 어둑어둑하게 그을린 기차가 바퀴들이 끔찍하게 끼익거리는 소리를 내며 철둑 자갈 바닥에 가라앉는 바람에 멈춰 서는 장
여* 2026.07.07.
“당신은 절대 날 원했던 게 아니야.”

5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며 그레고리우스가 말했다.

그가 플로렌스에게 쏟아낸 유일한 불평이었다.
여* 2026.07.07.
그는 말해놓고서도 그녀가 부인해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여* 2026.07.07.
_황금 같은 침묵 속의 언어

신문을 읽거나 라디오를 듣거나 카페에 앉아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다 보면 쓰인 글과 하는 말에서 보고 듣는 늘 똑같은 언어 때문에? 어법이든 말장난이든 은유든 ?혐오감과 구역질을 자주 느끼게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끔찍한 것은, 내 말에 귀를 기울이면 나 역시 끊임없이 똑같은 말을 한다는 사실이다. 이 말들은 소름이 끼치도록 낡았
여* 2026.07.07.
이 자각이 커질수록 가능성과 실제와의 관계가 자꾸만 거꾸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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