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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수전 손택 Susan Sontag
해외작가 문학가
출생
1933년 01월 28일
사망
2004년 12월 28일
출생지
미국 뉴욕
직업
소설가, 예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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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에세이스트이자 평론가, 소설가로 1933년 1월 뉴욕에서 태어났다. 첫 소설 『은인The Benefactor』(1963)과 에세이 「‘캠프’에 대한 단상Notes on 'Camp'」(1964)을 발표하면서 문단과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66년 평론집 『해석에 반대한다』에서 서구 미학의 전통을 이루던 내용과 형식의 구별,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구별에 반기를 들며 화려한 명성을 얻었다. 그 뒤 극작가, 영화감독, 연극연출가, 문화비평가, 사회운동가 등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한 손택은 ‘새로운 감수성의 사제’이자 ‘뉴욕 지성계의 여왕’, 그리고 ‘대중문화의 퍼스트레이디’로 미국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섰다. 미국 펜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1987~1989)에는 한국을 방문해 구속 문인의 석방을 촉구했고, 1993년에는 사라예보 내전 현장에 가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상연하는 등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도 아낌없이 보여 줬다. 2003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독일출판협회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사진에 관하여』(1977)와 ‘전미도서상’ 소설 부분 수상작인 『인 아메리카』(1999)를 비롯해 네 권의 평론집과 여섯 권의 소설, 네 권의 에세이, 네 편의 영화 시나리오와 두 편의 희곡이 있으며 현재 3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2004년 12월, 골수성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유해는 파리의 몽파르나스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1987~1989 미국 펜클럽 회장 역임
1988 서울 방문
1993 사라예보에서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
2001~2003 911 미국 무역센터빌딩 폭파 사건과 이라크 전쟁을 비판
시카고대학.하버드 대학,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신학 전공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비평부문 수상
전미도서상 소설부문 수상

수상경력

1977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비평부문
1999 전미도서상 소설부문
2003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평화상

작가의 추천

1 2 3 4 5 6 7

작품 밑줄긋기

r*******e 2026.02.12.
p.23
"당면의 문제가 타인의 고통에 눈을 돌리는 것이라면, 더 이상 '우리'라는 말을 당연시해서는 안된다.""If the point is looking at the pain of others, we should no longer take 'we' for granted."#스펙터클사회#관음증#감수성붕괴(무감각)
휘* 2026.02.11.
p.35
우리 문화는 과잉과 과잉 생산을 기반으로 한다. 그 결과로 우리 감각 경험의 선명도는 꾸준히 떨어진다. 현대 생활의 모든 조건(물질적 풍요, 과밀)이 합해져 우리의 감각 기관을 둔화한다. 따라서 (이전 시대와 달라진) 우리의 감각과 감각 능력에 비추어 비평가의 임무를 평가해야 한다.지금 중요한 것은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는 법을 배워야 한다.손택이 이 글을 쓴 당시와 지금은 또 얼마나 달라졌나, 지금은 감각의 초과부화 시대이다. 다양한 간접 경험의 문화 산물들은 감각 경험의 선명도만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뇌도 녹아버리게 만든다.#리딩스타트 #사락
휘* 2026.02.10.
p.24
이렇듯 해석은 텍스트의 분명한 의미와 (후대) 독자의 요구 간 괴리를 전제로 한다. 해석은 그 괴리를 해소하고자 한다. 어떤 텍스트가 모종의 이유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되었으나,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해석은 버리기에는 너무 소중한 낡은 텍스트를 보수해서 보존하는 극단적인 전략이다. 해석하는 사람은 텍스트를 삭제하거나 다시 쓰지 않고 바꾸는 셈이다. 그렇지만 그렇단 사실을 시인할 수 없다. 그저 이해하기 쉽도록 진정한 의미를 밝히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한다.#리딩스타트 #사락
휘* 2026.02.10.
p.8
이 책은 예술을 분석의 대상으로 부고 '이 작품이 무엇을 말하려는가'를 따지기 전에, 먼저 그 작품이 '우리 곁에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투명하게 바라보라는 격렬한 호소로 다가온다.#리딩스타트 #사락
휘* 2026.02.10.
p.7
지나치게 비대해진 지성이 에너지와 관능을 억누르는 현대사회에서, 해석은 지성이 예술에 가하는 복수라고. 그리하여 우리는 드러난 텍스트에는 반드시 뭔가 '숨겨진 의미'가 있을 거라고 믿는 모든 케케묵은 해석의 감옥 같은 상상력에서 예술 자체를 구해야 한다. 각양각색 화려한 지성의 언어로 예술을 조목조목 해석하는 것은 작품이 지닌 날것의 아름다움과 생생한 촉감을 삭제하고, 척박한 언어로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은폐하는 것이 된다.나의 해석이 민폐가 아닌가를 자주 점검하게 된다. 나는 해석과 분석으로 밥을 벌어 먹고 살지 않지만, 나의 좁은 시각에서 바라본 세계가 작가의 세계를 훼손할까 두려워한다. 하등한 나는 알 수 없는 은유의 세계가 있을거고, 나는 다만 나의 세계에서 그것이 무엇일까를 짐작한다. 비평이라고 할 수도 없는 행위를 하는 동안 작품 그 자체를 음미할 기회를 스스로 박탈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리딩스타트 #사락
f******a 2026.01.11.
해석하려고 접근하는 습관이, 예술 작품레은 내용이라는 것이 실제로 있다는 환상을 지속시킨다.
w****9 2026.01.11.
해석의 속물주의는 다른 어떤 예술 분야보다 문학에 만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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