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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에쿠니 가오리 Kaori Ekuni えくに かおり 江國 香織
해외작가 문학가
출생
1964년 03월 21일
출생지
일본 도쿄
직업
소설가
데뷔작
모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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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도쿄에서 태어난 에쿠니 가오리는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고,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1992), 『나의 작은 새』로 로보노이시 문학상(1999), 『울 준비는 되어 있다』로 나오키상(2004), 『잡동사니』로 시마세 연애문학상(2007), 『한낮인데 어두운 방』으로 중앙공론문예상(2010)을 받았다.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로서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 작가로 불리는 그녀는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도쿄 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좌안 1·2』, 『달콤한 작은 거짓말』,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벌거숭이들』, 『저물 듯 저물지 않는』, 『개와 하모니카』, 『별사탕 내리는 밤』, 『집 떠난 뒤 맑음』 등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987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에서 유학
독자들에게 메시지 전하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이야기 공간을 만들어 독자들에게 ‘와 보세요’라고 합니다. 소설 읽기는 하나의 여행이에요. 마치 여행을 떠나 자기가 사는 곳과 다른 공간으로 가보고, 그곳의 공기를 마시면서 다른 체험을 해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이 소설의 매력이지요. 조선일보 사랑의 순간 순간이 진실하고 정직하다면, 사랑은 단수가 아니라 복수가 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여느 때는 압도적으로 잼보다 과일을 좋아한다. 단, 사랑에 빠지면 추억을 소중히 한다는 게 바보같은 짓인 줄 알면서도 잼을 고아 버릴지도 모른다. 연애만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거니까. 요미우리 신문

수상경력

1989 페미나상 『409래드크리프』
1990 제38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과 제7회 츠보타조지문학상 수상 『코우바시이히』
1992 제2회 무라사키시키베문학상 『반짝반짝 빛나는』
1999 제21회 로보노이시문학상 『나의 작은 새』
2001 제15회 야마모토주고로상 『수영, 안전하나 적절하진 않아요』
2003 나오키상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작가의 추천

작품 밑줄긋기

n*****i 2026.06.28.
어둠에 별이 아로새겨져 있는 그림, 이란 말이지.#리딩런
n*****i 2026.06.21.
비는 나를 침묵하게 한다.#리딩런
달**러 2026.03.21.
p.248
"시간은 흐르고, 사람도 흘러가. 변하지 않을 수가 없어." 나는 사정을 이해할 수 없었다. "왜 갑자기 그런 소리를 하는 거야. 변하지 않을 수 있다 고 그랬잖아. 우리 둘 다 그러고 싶어 하는데, 왜 그럴 수없 다는 거지?" "쇼코." 조용하지만 흔들림 없는 목소리로 무츠키가 말했다. "오늘, 미즈호 씨 만났어. 그리고 설명했어, 놀이공원 건." 내가 무슨 말을 할 때까지, 꽤긴틈이 있었다. "뭐?" '전부 설명했어." 무츠키는 침착했다. 똑바로 나를 보고 있다.#리딩스타트#사락
달**러 2026.03.21.
p.163
모든 것이 말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나는 멍한 머리로, 잠시 거기에 서 있었다. 이 권태감은 대체 뭘까. 무츠키가 마 련해준 이 완벽한 공간에서 느껴지는, 뭔지 종잡을 수 없는 답답함과 불안은 대체 뭘까.#리딩스타트#사락
달**러 2026.03.21.
p.158
쇼코처럼 순수한 인간에게는 아마 아무것도 아닌 일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때로 혼란스럽다. 쇼코의 무방비 한 말, 안심한 눈길과 웃는 얼굴. 나와는 인연이 없는 감정. 쇼코는 어떻게 이토록 간단하게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것일 까. 지금까지 소중하게 여겨왔던 많은 것들, 자기 부모와 미 즈호 씨와, 지금까지 사랑해 왔던 사람들이 있는 장소로부 터 점점 멀어져 고립돼 가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 는 것일까.#리딩스타트#사락
달**러 2026.03.21.
p.153
"아버지, 은사자라고 아세요? 색소가 희미한 사잔데 은 색이랍니다. 다른 사자들과 달라 따돌림을 당한대요. 그래 서 멀리서 자기들만의 공동체를 만들어 생활한다는군요. 쇼 코가 가르쳐 주었어요. 쇼코는 말이죠, 저나 곤을, 그 은사 자 같다고 해요. 그 사자들은 초식성에, 몸이 약해서 빨리 죽는다는군요. 단명하는 사자라니, 정말 유니크하죠, 쇼코 발상은." "#리딩스타트#사락
달**러 2026.03.21.
p.147
'무츠키들 은사자 같다고,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라고 말했다. 나는 낭패한 기분이었다. 무츠키들이란 즉, 나와 곤과 카키이와 카지베 씨를 말하는 것일까, 하고 생각 하면서, 뭐라 대꾸할 말을 찾지 못한다.#리딩스타트#사락
달**러 2026.03.21.
p.121
"왜 지금 이대로 지내면 안 되는 거야. 그냥 이대로 지내 도 이렇게 자연스러운데." 그냥 이대로 지내도 이렇게 자연스러운데. 자연이란 말 의 정의는 차치하고, 당당하게 그렇게 말한 쇼코 때문에 나 는 가슴이 메고 말았다.#리딩스타트#사락
달**러 2026.03.21.
p.64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아무것도 추구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 아무것도 무섭지 않다. 불현듯, 물을 안는다는 시아버지의 말이 떠올랐다. "자, 다 됐어." 침대에 이불을 프뜸 미리 콘센트를 뽑는다. 눈을 감 고 조그맣게 숨을 들이쉬자, 어둠 속에 구슬 같은 별하늘 이 펼쳐졌다.#리딩스타트#사락
달**러 2026.03.21.
p.46
하지만, 아까부터 내내 그러고 있잖아. 정상이 아니야." 하지만, 아까부터 내내 그러고 있잖아. 정상이 아니야. 나 는 마음속으로 따라 한다. "나랑 쇼코는 닮은 꼴 부부네." 무슨 뜻이야, 그 말, 이라고 쇼코가 말했다. "난 전혀 안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뭐 마실래, 하고 물었더니 쇼코는 퉁명스럽게, 더블이라 고 대답했다#리딩스타트#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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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서 1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번역가 신유희님...왜 이번 신간부터는 존댓말이 사용된건가요? 일본어도 존댓말이 사용되어서 그런가요....? 골수팬으로서 그전의 존대없는 담백한 문체가 매우 그립습니다. ㅠㅠ
c*******n 2013.08.03. 오후 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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