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독서지도안 공유하기
소득공제 강력추천 한빛문고-001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 다림 | 1998년 12월 24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57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51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108건) | 판매지수 18,786 판매지수란?
구매혜택

학년별 독후활동지 노트or페코 유선노트(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상품 가격정보
정가 9,000원
판매가 8,1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tvN <비밀독서단> 추천도서

판매중

수량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이 상품의 시리즈 (16개)

선택한 상품 0개 / 0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리스트에 넣기 뷰타입 변경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57쪽 | 297g | 148*210*20mm
ISBN13 9788987721095
ISBN10 8987721094

관련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저자 소개 (1명)

저 : 이문열 (Lee Mun-yol,李文烈,이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들소」, 「황제를 위하여」, 「그해 겨울」, 「달팽이의 외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현란한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들소」, 「황제를 위하여」, 「그해 겨울」, 「달팽이의 외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현란한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대표작이다.

한국 전쟁 당시 공산주의자였던 아버지 이원철이 홀로 월북을 하는 등 순탄치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내고 중고등학교 중퇴 후 검정고시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입학하였으나, 다시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등의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아왔다. 그의 창작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대구매일신문]에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가작으로 뽑힐 때까지 많은 좌절을 경험한다. 초등학교를 제외하고는 서울대 사범대까지 모두 중도에 포기했으며, 신춘문예, 사법고시 등에서 연이어 실패를 맛 보았다.

1994년 학문 연구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교수제의를 받아들여 세종대 강단에 섰으나 3년만에 개인적인 이상실현의 문제와 작가로서 충분히 작품 세계를 이룩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지는 것을 우려,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교수직을 사임했다. 2003년 12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조각가 친구의 권유로 경기도 이천에 작업실을 마련했고, 그곳에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깊은 학문 연구를 할 수 있는 조그만 자리를 젊은 친구들에게 마련해주고자 뒷동산 부아악負兒岳이라는 산 이름을 따와 「부악문원」을 설립하여 새로운 지식의 샘을 젊은 학도들과 함께 탐구하려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2000년 5월 이문열의 책 판매량이 2천만 권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 가운데 삼국지, 수호지 평역을 제외한 순수 창작물의 판매량이 천만 권 이상이라니, 한국인 4명에 한 명은 그의 소설책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각종 문학상 수상작품집 등을 따지면 그의 글을 집에 가지고 있지 않은 한국인은 없다고 해도 무리한 주장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상업적 성공은 이문열을 이해하는 단서 가운데 작은 하나일 뿐이다.

이문열의 작품 세계엔 그의 경험이 고스란이 담겨 있다. 월북한 아버지로 인한 좌절, 전통적인 가풍의 집안은 그의 경험이며, 동시에 그의 소설에서 쉽사리 읽어낼 수 있는 특징이다. 『사람의 아들』, 『황제를 위하여』, 『금시조』, 『선택』 등의 책은 이런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의 경험이 한국 현대가 겪고 있는 현실과 맞닿아 있다는 것이다. 그가 거듭 묻는 질문, 전통과 현대의 문제, 분단 상황의 문제 등은 바로 그의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며 한국사회가 피할 수 없는 질문들이다.

이 질문들에 대한 이문열의 대답은 보수적이고 전통지향적인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수구주의나 남성우월주의로 비판받기도 했다. 『선택』을 둘러싼 논쟁이나, 총선연대 활동이나, 언론개혁을 둘러싼 논쟁이 그것이다. 이문열이 자신의 소설에 담고 있는 주장이 무엇이든 그가 소설을 통해, 또는 소설 속에서 던지는 질문이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바로 그 문제라는 것은 확실하다.

한국문학에 미치는 영향력이 워낙 커서 문학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많은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지만, 가장 많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이 시대 대표 작가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젊은날의 초상』, 『영웅시대』, 『시인』, 『오디세이아 서울』, 『선택』, 『호모 엑세쿠탄스』 등 다수가 있고, 단편소설 『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 『사색』, 『시대와의 불화』, 『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 『변경』(전12권), 『대륙의 한』(전5권)이 있으며, 평역소설로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가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예스24 리뷰

어린이 도서정보팀
서울의 명문 초등학교를 떠나 시골의 한 작은 읍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한병태는 서울 학교와 시골 학교의 다른점을 느낀다. 자기 반의 반장 엄석태의 바르지 않은 행동에 반 아이들 모두는 자기 의견을 한 마디 하지 못하고 석태를 우상시한다. 병태는 이러한 모습에 따라가자니 속이 뒤틀린다. 이러한 심리가 잘 묘사되어있다. 작가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쓴 글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면서 쉬운 낱말로 손을 봐서 일기에 흥미를 돋아준다.

책 속으로

--- p.3
--- pp.131-132
--- p.93
--- p.10

추천평

요즘처럼 왕따가 심한 때에 당하는 아이의 심리와 가하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다. 불의에 대해 저항도 해보지만 담임 선생님의 무관심에 그 힘은 꺾이고 만다. 당하는 아이의 처절한 굴종과 패배감이 어른이 되어서 어떤 인격체로 형성되는지 우리의 마음에 다가온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올해의 책 추천평 (4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몇번을 읽어도 여전히 좋은 작품입니다!
k******m | 2021.10.30
2021
초등생 재미있게 읽네요
o*******a | 2021.10.29
2021
고전명작
y*****7 | 2021.10.28
2021
현대 사회의 축소판
w*******6 | 2021.10.27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49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나의 영웅은 어디에 있을까-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일고-
울산매산초등학교6-* 김*준 | 2024-08-20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만약 우리 학교의 짱이라면 나는 어떻게 생활했을까? 석대처럼 내가 마실 물도 반아이들을 시키고 시험도 나대신 치르게 했을까? 난 아마 절대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주인공 석대가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 도대체 왜 그렇게 행동한 것일까? 자기가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모든것이 탄로나는 순간이 무섭지 않았을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온통 물음표뿐이었다. 이 책은 주인공인 병태가 시골의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 학교엔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제멋대로인 그렇지만 아주 힘이 센 절대 권력자 엄석대가 있었다.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서 저렇게까지 멋대로일수가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병태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일어났다. 석대가 친구의 라이터를 뺏는 사건이었다. 그 라이터는 친구가 아끼는 아버지의 것이었다. 라이터가 갖고싶었던 석대는 아무렇지 않게 그것을 빼앗는다. 그 상황을 알아차린 병태는 즉시 선생님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석대의 부하이자 같은 반 친구인 아이들이 병태가 담임선생님께 그 사실을 알리자. 석대는 즉시 그 라이터를 돌려준다. 그리곤 그 라이터는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있기엔 너무 위험한것 같아 자기가 잠시 맡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반아이들은 모두 석대의 말이 진실이라며 선생님께 병태의 오해였다고 말한다. 병태는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 몹시 답답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모두가 같은 말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상황에서 병태가 너무 불쌍했다. 친구를 도와주려했는데 오히려 고자질쟁이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석대에게 잘 보이려고 모두가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렇게 비겁할 수가....... 그 이후로 병태는 힘든 생활을 시작했다. 아이들은 병태와 말도 하지 않고 왕따를 시킨것이다. 바른 말을 한 병태가 오히려 왕따를 당하다니...... 병태는 힘들고 외로웠다. 그냥 다른 아이들처럼 석대에게 굴복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건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아는 잘못인데 석대가 무서워 다들 그냥 참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하지만 병태는 결국 석대의 편에 서게 되었다. 석대는 고민하는 병태를 알고 병태를 다른 친구와 싸움을 붙이고 서열을 높여준 것이다. 그러자 다른 아이들도 모두 자기에게 친절하게 대해줬고 병태는 석대에게 고맙다는 마음까지 가지게 되었다. 권력앞에서 굴복한 병태...... 하지만 담임이 바뀐 후 석대의 왕국은 사라지게 되었다. 어느날 바뀐 담임은 석대를 다른 아이들과 함께 칠판 앞에서 수학 문제를 풀게 했다. 그런데 석대은 풀지 못했다. 전과목 만점인 석대가 그 문제도 풀지 못한다는 게 담임은 이상했던 것이다.  선생님은 석대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했다. 처음엔 입을 다물고 있던 석대는 선생님의 회초리에 결국 굴복하고 대리시험을 치게 한 사실을 말했다. 그리고 반전체 아이들에게 진실을 이야기 하라며 진실을 얘기할때까지 회초리로 때렸다. 아이들은 처음엔 석대가 무서워 아무말하지 않다가 선생님의 회초리가 더 무서웠는지 모두들 진실을 말하기 시작했다. 석대는 아이들을 노려보며 복수의 눈을 보냈지만 아이들은 모두가 진실을 이야기했다. 그 후 석대는 학교를 뛰쳐나갔다. 30년 후 강원도의 한 민박집에서 병태는 석대가 경찰에 잡혀가는 것을 보게 된다. 석대는 한 명이고 반 아이들은 51명이다. 분명 새로운 담임의 회초리가 없었더라도 아이들은 석대에게 대항해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러지 않았다. 석대보다 더 큰 권력이라고 생각한 담임앞에서야 비로소 진실을 이야기한 것이다.. 나는 이부분에서 석대가 무너지는 게 통쾌하기도 했지만 스스로 권력앞에 계속해서 무릎꿇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반아이들이었다면, 난 틀림없이 우리 다같이 힘을 합쳐 나쁜 석대를 반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자고 했을 것이다. 잘못을 알고도 그게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는 건 비겁하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도 살아가며 불의를 보면 참지않을 것이다. 두려워하지도 않을 것이다. 잘못은 잘못이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결국 나의 영웅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경기시곡초등학교2-* 안*영 | 2024-08-13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권력과 폭력의 속성에 대해서 쓰겠다. 석대는 병태에게 착한 것을 많이 해주고 따돌리지 않는 것으로 보였지만, 아이들은 석대의 명령을 안 듣고도 석대가 무섭고 병태를 따돌리면 그가 보상을 줄 것을 알았기 때문에 병태를 따돌렸다. 석대는 권력을 이용하여 병태에게 폭력을 썼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석대가 시키지 않아도 병태를 안 끼워주고 놀았다. 석대가 무서워서 그런 것이니까 석대가 일종의 폭력을 한 것이다. 한나 아렌트가 ‘권력의 반대편에 폭력이 있다’ 라고 했는데, 이 말은 권력을 가지는 사람 중에서 폭력을 쓰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석대의 왕국이 무너진 계기는 시험지 사건을 선생님이 발견한 것이다. 이유는 선생님이 석대가 부정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석대를 매질했고, 석대가 도망쳤기 때문이다. 다시 생각하는 책이다. 
독서감상문
서울서울숭인초등학교6-* 송*원 | 2024-07-20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세상 어디에서나 한 사람은 권력을 주고 있다. 나라에서는 대통령이나 왕, 집에서는 엄마나 아빠, 학교에서는 선생님. 아니 어쩌면 학생이 권력을 쥐고있을 수 있다. 이 책도 그렇다. 반장 엄석대가 선생님보다 더욱더 강력한 권력을 쥐어 반친구들을 마음대로 부려먹는다. 결국 새로오신 선생님께 혼났지만 과연 그게 엄석대의 잘못만 있을까? 5학년때 담임선생님은 엄석대가 반에 모든 권력을 쥐고 있어도 아무말하지 않고, 반친구들도 불쾌하다고 이야가하지 않았다. 엄석대의 나이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다고 해도 겨우 두세살 차이이고, 초등학교 고학년, 또는 중학생이이여도 어른들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이다.하지만 선생님은 엄석대의 독재에도 뭐라고 하지 않고 넘어갔다. 선생님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 이지만 담임선생님은 아무것도 지적하지 않는다. 사람이 모두 완벽할 수 없는 법이다.반을 잘 이끌어도 분명히 단점이 있을텐데 선생님은 아무말하지 않으니 엄석대는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믿고 계속 그 방법대로 반장 노릇을 할 것이다. 만약 여기서 선생님이 엄석대를 나무랐다면 엄석대가 반에서 독재를 하고 전학을 갔을까? 선생님이 나무랐다면 엄석대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고쳤을 것이다. 이처럼 아이들이 성장하는데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주변에서 지적을하지 않으면 외면은 자라지만 내면은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런 상황에 처한 엄석대가 볼쌍하기도 하다. 자신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아무말 안하니 잘못이 없는줄 알고 그 행동을 한것이니 나쁘게 만은 볼 수 없다. 하지만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어려도 잘못된 것을 구분할 줄은 알기 때문에 자신이 심하다고 생각한다면 자제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이 끝나도 나는 책을 덮지 못했다. 책을 덮기전 책 속 내용과 책을 읽으면서 느낀 나의 생각이 빠르지만 느리게 스쳐갔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다다를때 쯤...멈췄다. 이 책 내용이 단순한 학생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나라 정부의 독재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내 머리를 한대 쳤다. 그리고 나서 책을 덮었다. 책을 덮었지만 내 생각은 아직 내 머리속에서 춤을추고 있었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했지만, 올바른 민주주의가 맞았을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경기반석6-* 이*기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처음에 우리들의 영웅을 읽기 전 제목을 보고 의아해 했다.

어떻게 영웅이 일그러 질 수 있는 거지? 그렇기에 영웅과도 같은 아이가 흑화 되거나 일그러질 줄 알았는데, 막상 책을 피고 내용을 보니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한 학급을 책임져야 하는 반장이 무력을 사용해 반 아이들을 노예처럼 자신의 입맛대로 

부려먹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이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이들을 철저히 입 단속 시키고 눈치를 주는 교활한 행동을 일삼고 있었던 것이다.

이 악행을 참지 못한 주인공이자 전학생인 병태가 엄석대에게 반기를 들었지만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고 반장의 힘에 굴복하여 엄석대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만약 내가 병태 였다면 제대로 반기 한번 들어보지 못하고 좌절하고, 멸시받고,무시받는게 힘들어 다른 곳으로 도망 쳤을텐데... 하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엄석대의 보복을 이겨낸 병태가 대단하고 용기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은 권력에 복종하고 아부한 병태가 실망스럽기도 했다 만약 조금만 더 반기를 들었다면 병태를 믿어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그렇게 되었다면 6학년 선생님이 나서지 않았어도 엄석대를 쫓아낼 수 있었을 것도 같았다

병태가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 였을까? 내가 생각하기에 옳은 행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반 친구들에게 멸시를 받고 아무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 때 일거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5학년 선생님은 그저 자신이 담하고 있는 반에서 귀찮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무책임하고 무관심한 사람 같다.

게다가 병태가 옳은 말을 해도 처음에만 들어주지 다음부터는 병태의 말을 거의 믿어주진 않는 성의없고, 책임감 없는 선생님이었다.

이런 선생님 때문에 석대가 계속해서 나쁜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책 끝부분 병태가 어른으로 자라 지하철에 있는데 갑자기 잘살고 있다던 엄석대가 나타나 경찰에 체포되었을 때이다. 

왜냐하면 과거 엄석대가 힘을 남용 했던 것 처럼 어릴 때와 변하지 않고, 어른이 되어서도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다 잡힌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은 석대를 보면서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분명 그에

따른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 과거 조선의 연산군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결국은 폐왕이 된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을 잃으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장면이 있다 바로 6학년 때 선생님 앞에서 아이들이 저마다 석대의 잘못을 얘기하는데 병태는 말하지 않았을 때이다

갑자기 돌아선 친구들의 모습에 비겁함을 느꼈을 거 같고 ,끝까지 맞서지 못하고 동조한  자기 자신에 대한 부끄러운 맘이 있었을 것 같다  병태의 이 모습은 지금도 나에게 의문과 숙제로 남아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서울언북4-* 고*윤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독재란 무엇일까? 한 개인이나 단체가 모든 권력을 차지하는 것이다. 독재에 대해 떠올리게 하는 이 책,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엄석대라는 아이로부터 시작된다. 1959년 이승만 대통령이 독재를 하던 시절을 바탕으로 이 책은 쓰였다. 감동적이고 인상깊은 이 책의 이야기는 바로 내 앞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생생했다. 

한병태는 평범한 부모를 가진 평범한 아이였다. 그런데 공무원이 직업인 아버지가, 시골로 발령을 받아 전학을 하게 된다. 그 때가 한병태와 엄석대의 첫 만남이었다. 첫날부터 엄석대는 한병태에게 명령하듯이 이름을 부른다. 한병태는 계속 버텨보지만, 아이들의 분위기와 엄석대의 목소리에 지고 만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며 한병태는 엄석대에게 복종하게 되는데, 새 학기에는 새로운 선생님께서 오신다. 그 선생님은 석대의 비밀을 알아내고 엄석대는 도망을 간다. 나중에 병태는 나이를 먹어 엄석대가 경찰에게 붙잡혀 가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렇게 이야기는 끝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왜 석대 어머니가 석대를 버렸는지 궁금했다. 부모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나는 그때마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면서도 버려진 아이들에게 애처로운 마음이 들었다. 나는 그런 애들이 불쌍하게 여겨졌다. 부모도 없고 자기를 돌봐주는 사람도 없으면 매우 외롭고 무서울 것이다. 나는 석대의 나쁜 행동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아서라고 생각한다. 석대는 바르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석대도 부모가 있고, 교육도 잘 받았더라면 진짜 리더십 있는 반장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바른 행동에 대해 알려주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이 엄청 감사하게 느껴진다.

나는 또 궁금한 점이 있다. 왜 이 책의 제목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일까? 내 생각에는 아이들이 믿음직스러운 반장을 뽑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난폭하고 무서운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다. 또 진짜로 석대의 얼굴 때문일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석대는 새로운 담임 선생님에게 벌로 매를 맞는데, ‘그때 석대의 얼굴이 일그러져서 제목에 반영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석대가 자기를 돌봐줄 사람을 찾아 바르게 성장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결국 경찰들에게 잡혀가는 것으로 끝나 안쓰럽고 마음이 찜찜하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다. 나는 석대의 명령에 따른 다른 아이들에게도 매를 댄 선생님의 행동이 이해가 된다. 나도 좀 아이들이 답답했다. 왜 선생님께 이르지 않는지, 석대가 때린다고 해도, 서로 협동해서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는지 말이다. 아무리 독재라도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회원리뷰 (57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57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0/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10.0
  • 30대 8.0
  • 40대 9.0
  • 50대 9.0

한줄평 (51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