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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클레먼츠 글/나오미양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11월 26일 | 원서 : The Report Card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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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490g | 170*215*20mm
ISBN13 9788901074115
ISBN10 890107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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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명)

작가 Andrew Clements는 1949년 New Jersey에서 태어난 미국의 동화작가이다. 그는 독서 애호가셨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책과 도서관을 아주 좋아해, 선생님이 되어서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를 즐겼다고 한다. Springfield High School 3학년 시절, 영어 시간에 시를 써서 A를 받고, 시가 꼭 출판 되길 바란다는 선생님의 칭찬에 힘을 얻어 No... 작가 Andrew Clements는 1949년 New Jersey에서 태어난 미국의 동화작가이다. 그는 독서 애호가셨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책과 도서관을 아주 좋아해, 선생님이 되어서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를 즐겼다고 한다. Springfield High School 3학년 시절, 영어 시간에 시를 써서 A를 받고, 시가 꼭 출판 되길 바란다는 선생님의 칭찬에 힘을 얻어 Northwestern University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 National Louis University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Chicago 북부의 공립 학교에서 7년 동안 교편을 잡았다. 노랫말을 붙이는 작업을 시작으로 출판계 일을 시작하여, 제일 처음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한 책이 A Country Christmas Treasury이다. 그는 어린이 그림 책의 글을 쓰면서 시작했으며 1990년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는 한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해 1996년 Frindle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 놓게 되었고 이 작품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대부분의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독자에게 관심을 유발하는 특별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현재 클레멘스는 네 자녀, 그리고 부인과 함께 메사추세츠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웨스트보로에 살고 있다. 쓴 책으로는 《Big Al》, 《프린들 주세요》,《잘난 척쟁이 경시 대회》, 《성적표》 《벤저민 프랫 학교를 지켜라 1,2,3》 등이 있다.
『청소녀 백과사전』 『감정종합선물세트』 『셋 중 하나는 외롭다』 『숲속펜션의 비밀』 『화해 대작전』 등에 그림을 그렸고,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겨울 동네』가 있습니다. “어릴 적 몸이 약해서 유치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동네 친구도 거의 없어서, 그저 책을 읽거나 낙서를 하거나 마당을 어슬렁거리면서 시간을 보냈지요. 무료하고 쓸쓸한 기분도 많이 들었었지만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지금, 돌이켜 보면 그 시간들... 『청소녀 백과사전』 『감정종합선물세트』 『셋 중 하나는 외롭다』 『숲속펜션의 비밀』 『화해 대작전』 등에 그림을 그렸고,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겨울 동네』가 있습니다.
“어릴 적 몸이 약해서 유치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동네 친구도 거의 없어서, 그저 책을 읽거나 낙서를 하거나 마당을 어슬렁거리면서 시간을 보냈지요. 무료하고 쓸쓸한 기분도 많이 들었었지만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지금, 돌이켜 보면 그 시간들 덕분에 책 속의 인물들에게 좀 더 가깝게 공감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든 이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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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초등 5학년 노라는 뛰어난 지능을 가진 천재 소녀이다. 하지만 어른들의 과도한 관심과 특별대우를 받는 것이 싫고, 비현실적인 영재교육의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비범함을 숨기고 평범한 아이인 것처럼 행동한다.
노라는 평범한 아이들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마음씨가 착하고 모든 일에 열심인 스티븐과 절친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성적에 대한 어른들의 지나친 집착 때문에 스티븐은 스스로를 못난 아이라고 자책한다. 노라는, 평범하거나 성적이 나쁜 아이들의 문제는 학교와 가정,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판단하고 학기말 시험에서 일부러 형편없는 성적을 받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노라가 자신의 천재성을 숨겨 왔다는 사실이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께 들통이 나고, 노라는 스티븐과 함께 학교 시험과 성적 체제에 도전하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 계획은 노라를 시작으로 아이들 모두 각 과목 시험에서 0점을 받는 ‘0점 시위’를 하여 시험과 성적만으로 아이들을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어른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대규모 대책 회의가 열리고 노라와 스티븐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들 앞에서 성적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제 노라는 평범한 환경에서 평범한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어른들에게 선언하고, 스티븐과 노라는 다시 평범한 단짝 친구로 돌아간다.

출판사 리뷰

추천평

마침내 시험 점수를 망치기 위한 노라의 계획이 시작되면 줄거리는 그 위기 상황을 둘러싸고 아주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이 이야기는 시험과 성적이라는 논쟁적인 현안에 대해 어린 아이의 관점으로 조망하고 있지만, 선생님과 행정가들, 그리고 부모님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중압감 역시 보여 준다. -리복 글렌브룩 초등학교 풀라스키(Pulaski)

이 책은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많은 생각거리와 이야깃거리를 던져 준다. 노련한 작가 클레먼츠는 쉬운 해답이란 없는 논쟁적인 현안에 대해 다시 한 번 탄탄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그답게도 해답을 제시하려 하지 않는다. 이 소설은 확실히 진한 감동과 토론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로라 피터슨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9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성적표
경기광성드림학교5-* 정*원 | 2023-09-2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성적표... 제목부터 심장이 철렁했다. 이 책은 '노라'라는 주인공이 성적 지상주의 학교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내용이다. 하지만, 시험에서 항상 0점을 맞고, 선생님들의 조언에 반박했던 노라는 결국 퇴학 위기까지 처하게 된다.

 노라는 어떻게 이런 뇌를 가지고 사회를 헤쳐나갈 수 있었을까?  잘못된 생각과 관념을 가진 선생님들 앞에서 당당하게 성적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낸 노라가 멋있었다. 그런데, 나는 노라의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았다. 꼭 0점을 맞고, 선생님들의 말씀에 잘못된 행동을 보여야 되었을까? 나라면 그냥 선생님이 아니라 부모님께 속 시원하게 일러바쳤을 것 같다. 노라는...4차원의 똑똑한, 아니 aI 수준의 두뇌를 소유하고 있던 것이 아닐까? 나는 노라의 방식이 이해는 되지 않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맞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가슴에 냉기와 온기가 동시에 느껴졌다.

 나는 '성적'보다는 '배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대충 키운 나무보다는 큰 노력을 통해 얻은 나무의 열매가 더 맛이 좋기 때문이다. 건성으로 키운 나무의 주변에는 끝없이 자라는 실패의 잡초가 있다. 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항상 장애물이 있는 법이다. 우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

성적표
경기상일6-* 김*빈 | 2022-09-13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성적표)를 읽고

 

 

자신이 시험을 보고 막 성적표를 보던 그때, 우리는 기쁨과 슬픔으로 나누어진다. 자신의 시험성적이 좋게 나왔다면 힘없던 팔과 후들거리는 다리가 금세 곧게 펴지며 온갖 근육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일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시험 성적이 나쁘게 나왔다면 얼굴이 창백해 지고 좁고 어두운 철창살 안에 갇혀있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 책 주인공의 친구 스티븐처럼 성적이 나빠 자신이 정말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주인공 노라가 알려주고자 했던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를 생각하며 나는 나의 예전 기억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된다.

 

햇빛이 사그라들며 서서히 서늘한 바람이 내 코끝을 건드리는 날씨가 찾아왔을 때, 난 얼어 붙은 몸으로 시험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랐다. 이 시험지가 다른 사람의 시험지가 아닌지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60그랬다. 어젯밤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너무 낮았다. 시험 통과 점수는 ‘70원래 목표인 90점을 넘기기는커녕 시험에 통과하지도 못했다. 난 서서히 실망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시험이 너무 어려워 그냥 다 포기하고 대충 공부를 했었는데 지금은 왠지 모를 결심이 생겨 어젯밤에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하지만 노력을 했는데도 점수는 이 모양이었다. 난 처음으로 내가 공부를 정말 못하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열심히 해도 난 멍청하다고 죄책감을 느낀 스티븐처럼 나도 내가 바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땐 4학년, 어린 나이여서 공부에 대해 잘 몰랐던 거였을까?

노라의 심정이 이해 간 건 그때가 지나고 그 후였다. 공부가 다는 아니라고. 성적이 다 나빠도 자신이 멍청한 건 아니라고. 그녀는 이 말을 전하려고 자신의 성적을 낮게 받았다. 난 이 행동을 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조금 알 것 같았다. 그녀가 공부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것. 이게 아닐까? 서늘하고 알 수 없는 기운이 내곁을 맴돌았다.

공부는 필요하지만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말이 내 머릿속을 채웠다.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불태울 듯한 여름이 가고 시원한 바람이 나를 감싼다.

시원한 바람 덕분에 난 스티븐과의 비슷한 경험을 또 한번 떠올린다. 지금은 다른 생각이 든다. 성적이 다가 아니라는 걸. 과연

공부가 세상을 다 바꿀까? 물론 공부는 필요하다.

우리의 미래, 직업, 학력 등을 떠올리면 공부는 우리 몸 중에서 눈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 몸에 눈만 있다면 우리몸은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만약 다른 입, , , 손과 발 등은 우리에게 없으면 안되는 것인가? 사람들에겐 더 필요한 것은 공부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아닐까? 공부, 즉 성적에 대한 의견은 수없이 많다. 그중 자신에게 속한 공부보다 더 중요한 '그것'에 대한 의견도 갖가지가 있다.

 

우리의 중요한 그것, 그 무언가는 과연 무엇일까? 그 무언가는 수없이 많을것이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우리는 공부를 뛰어넘는 그 무언가를 잘 가꿔주기만 하면 된다. 나 또한 그 중요한 것을 떠올리지 않았다. 살짝 생각해본 적은 많았지만 진지하게 떠올린 적은 거의 없었다. 그렇다 해도 내가 진지하거나 가벼운 마음일때나 내가 공부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마음' 인 것 같다

그 마음이라는 단어 자체가 나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기계적인 따뜻한 온도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선선한 바람이 온몸에 전율을 돋게 만든다. 그렇지만 반대로 마음이 다친다면 우리에겐 차갑고 칙칙한 바람이 불 것이다.

그러면 다른 무언가를 할 마음조차, 설령 공부를 할 마음조차 생기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내게 주는 것은 나의 기분과 진정한 정신 등 무언가를 하게 만들어주는 엄마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오직 일부분일뿐이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다. 우린 그저 그걸 찾지 못한 것, 아니 아예 찾으려 하지 않는 것 뿐이다. 우리의 세상에는 공부 그 한 단어 말고도 수많은 보물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공부의 세계에 잠시 머물다가 가끔씩 한 발 내딛어 그 숨겨진 보물들을 찾는 모험을 겪으며, 잠깐의 휴식을 갖는 것도 자신의 숨겨진 순수한 정신을 가꿔가는 일이다.

 

이 모든것들을 한번씩 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에요
대구사월4-* 장*호 | 2022-09-12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아직 초등학생이다. 그래서 성적표를 받아본 적이 없다. 하지만 성적표에 적혀있는 점수와 시험지에 매겨져 있는 점수는 무언가를 평가한다는 면에서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나는 점수로 아이들을 평가하고 점수가 높으면 특별 대우를 해주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안는다는 노라의 생각이 이해가 된다. 그래서 IQ150 이 넘는 천재지만 특 별대우를 받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자신이 천재인 것을 숨긴 것이었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은 점수에 꽤 집착한다. 그리고 이건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실 공부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노력 했는지가 더 중요한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은 자신의 노력보다 점수를 더 중요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진짜 중요한 사실은 이 아이가 시험을 치르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점인데 말이다. 보통 부모님들은 이러한 사실을 신경 쓰지 않고 점수가 낮은 아이들을 혼내는 일이 많이 있다. 내 친구 중 한 명도 시험 점수가 70점보다 낮으면 혼이 난다며 걱정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외에도 내 주변에 시험 점수가 낮게 나와 꾸중을 들었다는 아이들이 종종 있었다.

노라는 이러한 문제를 어른들에게 알리고자 반 전체가 0점을 받는 계획을 세웠다. 그렇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아닌지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노라가 결석을 한 사이 노라의 단짝 친구인 스티븐이 계획을 실행해 버렸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모두 0점을 받자 이것을 큰 문제로 인식해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그곳에서 스티븐과 노라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노라는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설명했다. 노라는 시험 점수가 아이들을 승리자와 패배자처럼 느끼게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것을 더 확실하게 알리기 위해서 이러한 계획을 세웠다고 말이다.

 

나는 노라의 이러한 생각에 대해 공감한다. 특히 아이들이 시험의 결과에 따라 자신을 승자와 패자로 느낀다는 부분이 가장 그렇다. 솔직히 주변을 조금만 찾아보면 점수에 집착해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도 가끔씩 보이곤 한다. 여기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란 컨닝을 한다던지 시험 점수로 남을 놀린 다든지 하는 행동들이다.

그리고 노라가 자신이 천재라는 것을 숨긴 이유도 상위권의 성적으로 1등이 되는 것보다 모두가 성적에 관여하지 않고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을 더욱 중요시해서 였을 것이다.

 

시험으로 학생의 능력을 판단하는 것이 무조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시험을 통해 얻는 것들도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는 자신의 능력을 진단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특정 분야에 대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아볼 수 있다. 그래서 시험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잘못된 것은 어른들이 이것을 아이들을 평가하는데 사용한다는 것이다. 성적이 그 아이들의 전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점수 만으로 아이의 전부를 평가한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아이들은 변화를 일으키기에 힘이 없다. 아마 노라나 스티븐처럼 큰 말썽으로 보여질 것이다. 그래서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른들이 아이들을 평가하는 기준을 점수로만 삼지 않으면 좋겠다.

< 성적표 > 를 읽고
경기부천상원6-* 이*아 | 2022-08-30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 성적표 > 독후감

 

암행어사는 조선 시대의 영웅 같은 존재였다. 암행어사는 조선 시대의 관직 중 하나였는데, 민간인으로 위장해 왕이 볼 수 없는 곳에서 백성들을 괴롭히는 권력자들을 찾아내는 역할을 했다. 암행어사는 탐관오리들에게 핍박받던 백성들에겐 영웅, 탐관오리들에게는 자신들을 방해하는 방해꾼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학생들이 시험이 끝나면 받는 성적표는 조선 시대의 암행어사와 같다. 물론 말만 듣기에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둘은 묘하게 닮아있다. 암행어사는 많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지위가 높은 사람이 횡포를 부리지는 않는지 감시하고 왕에게 보고한다. 암행어사가 찾아낸 탐관오리들은 왕에게 처벌받았다. 그리고 성적표는 학생들의 성적이 떨어지지 않는지 감시한다. 만약 학생들의 성적이 조금이라도 떨어진다면 성적표라는 암행어사는 그것을 선생님을 거쳐 부모님께도 보고한다. 그리고 그 보고를 받으면 부모님과 선생님은 성적이 떨어진 학생을 지지고 볶는다. 학원에, 숙제에, 보강 수업까지. 다양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학생의 성적이 오르도록 채찍질한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행복할까? 학생들은 성적만을 위해 몸이 망가지도록 공부한다. 학생들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음료수가 나오는 자판기처럼 A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학원을 뺑뺑 돌며 공부만 해야 한다. 공부의 꼭두각시처럼 산 학생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공부에 의해 학생의 인권이 처참히 짓밟히는 것이다. 학창 시절은 인생에 단 한 번뿐이다. 세상을 처음 마주한 아이의 모습으로서 학교라는 곳에 다니는 것이다. 어릴 때의 기억은 더욱이 또렷하고 아름답게 남는다고 한다. 인생에 한 번뿐인 그 풋풋한 시절을 우리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학생들을 지킬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요즘 중고등학생들을 보면 하루에 10시간씩은 공부한다. 그러니 학생들의 공부 시간과 학원의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공부가 싫다. 지루하기만 하고, 배워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어른들이 생활에서 일차방정식을 풀지는 않던데, 굳이 왜 배워야 할까?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보고 원자번호 38번 스트론튬에 대해 심오한 토론을 할 것도 아니니까 말이다. 내가 다니는 학원은 기본적으로 10시에 끝난다. 숙제도 산더미라서, 쉽게 끝내지 못하고 학교 쉬는 시간에도 꼬박꼬박 해야만 끝낼 수 있는 양이다. 늘 바쁘게 숙제하다 보면, 내 삶이 내 것이 아니라 공부의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 보호 법률이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교과서의 내용을 줄이거나, 한 학생이 다닐 수 있는 학원 수를 제한하는 등의 법률 말이다. , 내가 적었지만 생각해보니 꽤 괜찮다.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학원은 10시쯤에 끝나도록 제한되어 있는데 이 시간을 더 당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작은 실천들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학교와 학원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니까.
전남안심6-* 강*성 | 2021-08-25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행복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생활 속에서 기쁘고 즐겁고 만족을 느끼는 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사전에선 정의를 합니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으면 기뻐하고,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슬퍼합니다. 
그리고 시험 점수를 잘 받으면 똑똑하고, 못 받으면 멍청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행복일까요?

이 책의 주인공은 노라입니다. 정확히는 노라 로즈 롤리. 현재 5학년이죠.
노라를 이 단어로 표현하면 완벽합니다. 노라는 천재입니다. 지능지수 188로 최상급입니다. 그런데 책 속에선 지극히 평범한 아이로 나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로라는 태어나서부터 모든 것을 기억합니다. 어렸을 때 둘렀던 파란색 손수건부터 이가 나기 전 먹었던 비스킷의 맛까지. 모두.
노라는 누나가 퍼즐 맞추는 것을 보고 자기도 퍼즐을 맞추는데, 누나보다 훨씬 잘 맞추게 됩니다. 그러자 누나와 엄마는 신동이라며 칭찬하고 다시 한번 해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노라는 관심 받는 걸 지극히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해 보이도록 노력한 것입니다. 
노라에겐 단짝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스티븐 입니다. 노라는 스티븐이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자긴 멍청한 아이라고 생각해서 안쓰러워하고, 일부러 D를 맞으려고 해 줍니다. 
노라는 스티븐이 성적이 안 좋아서 자기가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아파 성적이 안 좋다고 머리가 안 좋은 거라는 편견을 깨 주기 위해 자신이 천재임을 공개하기로 합니다. 스티븐을 돌대가리라고 놀리는 머튼을 자신의 지식으로 이기고 스티븐과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성적은 중요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려 주기 위해 노라는 매 수업 재수없게 굽니다. 노라와 스티븐은 성적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 다음  시험은 0점 맞기로 하고 아이들에게 이 소식을 알려 주기 위해 전단지도 뿌립니다. 그 결과 2명 빼고 모두 사회 시험 0점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비상이 걸려 노라, 노라 부모님, 전교 선생님들, 스티븐, 스티븐 부모님, 머튼 부모님, 머튼이 토론에 참석하고, 노라는 뛰어난 발표력과 논리력으로 승리합니다. 

역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닙니다. 아까도 썼죠? 사전이 정의하는 행복의 뜻은 사람이 생활 속에서 기쁘고 즐겁고 만족을 느끼는 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기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은 아이들 서로서로를 경쟁자로 만들고 스트레스 받아 힘들게 하니 행복이 아닙니다. 그리고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멍청한 것도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겐 잘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을 찾아내는 것은 자기의 몫인 것 같습니다. 저는 성적이라는 올가미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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