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의 후속작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찰리와 초콜릿 공장’만큼 유명하진 않다. 로얄드 달의 책들에는 로얄드 달의 엄청난 상상력이 들어있는데, 그중 상상력이 가장 풍부한 책들 중 하나가 바로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이다.

이야기에서 나오는 유리 엘리베이터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나왔던 유리 엘리베이터로, 이야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또한, 유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 한복판에서 왕꿈틀이 외계인을 만나질 않나, 우주에서 우주 수송용 켑슐을 지구 대기권까지 견인하더니, 그대로 초콜릿 공장의 지붕을 뚫고 들어가 찰리의 조부모님인 조 할아버지, 조세핀 할머니, 조지 외할아버지와 조지아나 외할머니에게 한알만 먹어도 20년 즉, 1초당 1년이 젊어지는 ‘웡카바이트’ 라는 약을 먹이고,나이가 마이너스가 된 할머니를 찾으러 마이너스 렌드를 오가며 나이가 들게 하는 ‘바이타웡크’를 뿌리며 다닌다. 이러한 여행을 하는 도중 이를 즐기는 사람은 웡카 씨와 찰리밖에 없었고, 나머지 버켓 부부와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경악을 했다. 물론 나라도 그러했을 것이다. 책이 너무 실감나서 책에서만 가능한 일들도 현실처럼 느껴져서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아 아찔한 순간에는 나도 움찔 움찔 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에서나,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에서나 웡카 씨는 생각이 정상적이진 않다. 예를 들어 공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되는데, 우주에서부터 공장으로 떨어져 공장 지붕을 뚫고 내려갈 생각을 한다거나, 젊어지는 약 웡카바이트를 만들었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약을 주고, 막상 자신은 약을 먹지도 않고 늙었다며 공장을 물려주려 하는 생각 말이다. 웡카 씨는 머리만큼이나 말투 또한 이상하다. 말을 자꾸 거꾸로 한다거나 뜬금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점이 웡카 씨의 메력이기도 하다. 나는 웡카 씨의 발명품들은 모두 웡카 씨의 순수함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면서도 웡카 씨는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나 이기적임이 가장 없고, 오히려 욕심과 이기적임을 속으로 꾸짖는다. 이런 면에서는 웡카 씨가 책을 읽고 있는 내가 다시금 진지하게 나를 돌아보게 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에서는 나오지 않았고,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에서도 많이 않았지만, 중간 부분의 유머와, 엔딩의 편지를 맡은 길리그레스 라는 미국의 대통령이다. (물론 실제의 미국 대통령은 아니다.) 어렸을때부터 완전히 타고난 바보였던 그는 신문 배달도 못할 판에 정치인이 될 것을 제안해 배운 것은 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방법과 절대로 속마음이 들어나지 않게 말하는 법 등 예사롭지 않은 방법으로 대통령이 된 길리그레스는 책을 보며 가장 웃긴 등장인물이기도 했다.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라는 책은 상상력을 책속에 있는 상상력을 여기저기에 뿌리고 다닌다. 누구나 읽기만 하면, 상상력이 좋아지는 책이다. 또한, 만화책을 보듯이 재미있는 이 책은 책 읽기에 대한 저부감을 덜어주고, 책을 읽으며 세상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는 넓은 시야도 만들어 준다. 나는 이 책의 끝을 이어가는 새로운 책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굴둑같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상상력이 훨씬 좋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상상의 폭을 보다 넓힐 수 있으면 좋겠다.

 어느 날, 갑자기 유리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게 되고 우주로 날라가면 어떨까? 

그런 경험은 없었지만 무서울 것이다. 책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의 

찰리처럼. 얼마 전, 학원 교제에 이 책이 나왔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쓴 작가인

로알드 달은 정말 유명한 작가이다.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다음 이야기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아주 가난했던 찰리는 

거대한 초콜릿 공장을 운영하는 윌리 웡카가 세계 5개의 초콜릿에 넣은 초대장을

찾고, 공장에서 다른 4명의 아이들과 여러 모험을 한다.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아이들이 초콜릿 공장 밖으로 내보내지고, 마지막 남은 찰리는 초콜릿 공장을

통째로 물려받는다. 찰리의 가족은 버켓 부인, 버켓 씨, 조 할아버지, 조세핀 할머니, 조지 할아버지, 조지아나 할머니로 이루어진다. 조세핀 할머니, 조지 할아버지,

조지아나 할머니는 20년 동안 침대를 벗어나 보지 않았다. 하지만 찰리가 황금 초대장을 받은 순간, 조 할아버지는 벌떡 일어나며 자기가 찰리와 같이 가겠다고 했다. 나는 조 할아버지가 가장 마음에 든다. 언제는 웃기고, 언제는 믿음직스럽게 행동하고, 나는 이런 이유로 조 할아버지가 마음에 든다.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에서는 모든 가족이 엘리베이터로 탑승하고, 우주로 올라가서 여러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꿈틀이 괴물도 만나고, 우주 호텔도 가보고, 미국 대통령도 만난다. 또, 무사히 도착한 뒤는 조세핀 할머니, 조지 할아버지, 조지아나 할머니가 웡카 바이트, 웡카 씨가 발명한 젊어지는 약, 을 가장 많이 가지려고 서로 싸우다가 조지아나 할머니는 너무 젊어져서 사라지기까지 했다. 마지막 부분에는 우주 호텔에 탑승한 100 명이 넘는 사람들을 우주에서 구출한 영웅들로 대통령을 만나러 갔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서 자기도 가겠다고 다같이 대통령을 만나러 출발한다. 

 로알드 달의 유명한 다른 이야기들 중에 이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든 이유는, 이 책은 정말 웃기기도 하고, 내용이 쉽게 이해가 가고, 모든 캐릭터들이 다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읽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바뀌고, 이해가 더 잘 간다. 이 책을 읽은 뒤, 나는 로알드 달의 다른 책들을 더 읽어보고 싶어졌다. 다른 사람들 도 이 책을 읽어보면 정말 좋겠다. 그때 나는 왜 로알드 달의 이야기가 유명한지, 왜 사람들이 로알드 달의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는지 알았다. 그 뒤로 나는 로알드 달의 책을 본떠서 만든 영화도 많이 보고, 로알드 달의 책도 많이 찾아보았다. 이 책을 읽을 때, 나는 내가 우주에 있고, 괴물을 만나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았다. 앞으로 책을 많이 읽고, 책의 재미에 더욱 더 빠져보고 싶다.

 윙카씨가  대통령 에게 연결된 통신 장비에 대고 진짜 외계인 처럼 이상한 말을 하는 부분   이 가장 인상 깊었다 .  왜냐하면 한 번도 들어본 적 이 없었던 말들을 이상한 목소리 톤으로 마구!!! 지껄였기 때문이다.  나는 로알드 달은 정말 대단한 상상력을 갖고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나도 한번 외계인 어를 만들어서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지구 아래로 불타오르며 떨어지는 부분도 인상깊었다.

극악무도 혹성의 외계인들의 공격을 뚫고말이다.                                                         

정말 유리로된 엘리베이터도 상상하면 놀라운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나중에 자라서 진짜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우주선,산소공급,유중력도 되는그런 엘리베이터를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 용감한 친구, 찰리에게! >

찰리야, 안녕?

나는 은지라고 해. 네가 겪은 두 번째 모험을 보고 참 신기 했어. 그리고 나도 그런 모험을 해 보고 싶어.

윌리 웡카는 참 기발한 발명가인가봐. 왜냐하면 너희 할머니, 할아버지의 나이를 줄어들게도 하고 늘어나게도 하는 약을 만들었잖아. 나이가 줄어드는 약을 내가 먹으면 아기가 되겠지? 또 반대로 나이가 늘어나는 약을 내가 먹고 20살이 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궁금하고 흥분되더라구.

왕꿈틀이는 어떻게 생겼니? 책에서는 길고 물컹물컹하게 나왔어. 왕꿈틀이가 유리엘리베이터를 감쌌을 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무섭다고 소리 질렀지만 찰리 너는 안 그랬지? 정말 용감하구나.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 난 꽥 소리를 지르고 기절했을 것 같아.

너의 초콜릿 공장에 움파룸파 사람들은 어떠니? 잘 지내니? 내가 보기엔 움파룸파 사람들이 훌륭한 일꾼 같아. 네가 초콜릿 공장을 물려받게 된다면 웡카씨를 발명가로 쓰면 어때? 웡카씨가 그대로 살아 있다면 말야.

찰리야, 너는 용감한 행동 때문에 백악관에도 갔다 오고 참 좋았겠다. 나도 너처럼 착하고, 용감한 아이가 되어서 재미난 일들을 많이 경험해보고 싶어. 그럼, 다음에 또 만나자. 이만 안녕~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얄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읽은지 20일이 넘은 오늘 드디어 그 다음편인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를 다시 생각해 내어 읽게 되었다. 역시 이 책은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정말 창의적이고 놀라운 책 이었다. 특히 찰리와 그의 가족, 초콜릿 공장의 주인 윙카 씨가 유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우주에서 우주의 무법자 왕꿈틀이와 싸우고 대기권으로 도망갈땐 정말 흥미진진했다. 그런데 이렇게 흥미진진한 상황에 한사건이 더해지며 몇배가 더 흥미진진 해졌다. 그 사건은 바로 나사의 우주 정거장을 구경온 미국이 대통령과 그의 수행원 들이 찰리, 윙카씨, 그의 가족이 탄 유리엘레베이터를 지구를 폭파시키려 온 외계인들의 UFO 라고 오해하며 시작 되었는데 그들을 진짜 난폭한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며 이 광경이 지구의 모든 사람에게 방송되고 미국 대통령이 그들과 친해져 지구의 피해를 막기위해 그들을 미국 백악관 까지 초대했을 땐 정말 너무 웃겼다. (그들은 찰리, 윙카, 찰리가족들 이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 책의 일부라는 것이다. 정말 그런지는 이책을 한번만 읽으면 누구라도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어쨌거나 무사히 지구로 돌아온 그들은 한 개의 사건을 더 겪게 되는데 바로 그들이 초콜릿 공장에 돌아왔을 때, 윙카씨는 한알에 20년씩 젊어지는 윙카바이트를 찰리의 할머니에게 드렸다.

하지만 역시 욕심이 화가 되듯이 연세가 78세 이던 할머니는 윙카바이트 4알을 드시고 80살이 젊어져 나이가 -2가 되고 말았다. 푸핫!

나이가 -2 라니! 정마 웃겼다. 하지만 설마 이대로 책이 끝날리가 없지.

윙카씨와 찰리는 초콜릿 공장 지하 6000m를 내려가 +알약을 찾아내서 할머니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고 찰리는 윙카씨의 약속대로 초콜릿 공장을 물려받게 되었다.

이렇게 창의적인 이책, 꿈과 상상을 가진 많은 아이들에게 이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