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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Voices

[ 2CD ]
Various | EMI / Virgin | 2003년 05월 03일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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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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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3년 05월 03일
시간, 무게, 크기 11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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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한 밤에 어울리는 성악의 세계! 녹턴 보이시스.

관련 자료

14. 말러 :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 두 개의 푸른 눈이
14. 말러 :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 두 개의 푸른 눈이
이 곡은 말러가 카셀 왕립 가극장의 부지휘자로 있던 시절 그곳 소프라노 가수였던 요한나 리히터와의 실연을 겪으면서 작곡한 것으로, 가사의 내용은 하이네의 시나,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와 같은 유사한 내용이다. 오케스트라 반주가 딸린 모두 4개의 노래로 이루어진 이 작품에서 4번째에 해당하는 이 노래는 장송 행진곡 풍으로 연주하라는 지시가 있듯 무겁고 답답한 분위기가 지배적이지만 중간에 꿈을 꾸는 듯한 맑고 밝은 분위기가 나타나기도 한다.

추천평

1944년 런던에서 태어난 태브너는 왕립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부터 종교적이고 영적인 주제에 관심을 나타냈던 음악가이다. 태브너의 음악에 영감을 불어넣어 주며 큰 힘을 제공해 온 것은 그리스 정교회의 신앙이었으며, 1989년에 BBC 프롬나드 시즌 동안에 소개된 첼로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인 "보호막"(The Protecting Veil)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1997년에 그의 감동적인 합창곡 "아테네를 위한 노래"(Song for Athene)가 영국의 왕세자비인 다이애나의 장례식에서 마지막 행렬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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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전통음악과 고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둘라는 카이트리오나 오리어리에 의해 결성된 연주단이다. 이들은 17~18세기에 쓰여진 음악들과 구전으로 전해지는 음악들을 발굴하고 연주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생명의 근원인 자연과 사랑에 대한 노래들로 가득 차 있는데, 새와 꽃, 별, 나무,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아일랜드의 옛 노래들이 중심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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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름이 없어요 / 이제 겨우 태어난 지 이틀 지난 걸요 ... 난 행복해요 / 조이가 내 이름이죠"라는 가사를 지닌 이 곡은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집 '순수의 노래'에 나오는 동명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아이들의 장난감 같은 느낌을 주는 반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노래를 부른 아이는 캐슬린 부쉬로 유명한 케이트 부쉬의 조카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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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은 파리 음악원을 다니던 시절 최초의 관현악 작품으로 '셰헤라자데 서곡'을 작곡했다. 처음에는 극작품을 만들 생각이었으나 미완성으로 끝나 서곡만이 남게 됐다. 하지만 이 서곡에 대해서도 만족하지 못했던 라벨은 결국 메조-소프라노와 관현악을 위한 가곡집으로 '셰헤라자데'라는 작품을 썼는데, 몇몇 주제에서 서곡과 유사성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다른 작품을 만들게 됐다. 모두 3개의 노래로 된 가곡집에서 2번째 곡인 마법의 피리는 페르시아풍의 선율을 사용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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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길레프의 의뢰로 작곡된 발레음악 '풀치넬라'는 페르골레지의 음악을 소재로 18세기적인 화성을 도입해 만든 작품이다. 특히 사랑의 고백에 대한 대답으로 부르는 이 세레나데는 페르골레지의 노래 '나를 사랑하신다면'의 선율을 차용한 것으로, 목가적인 분위기의 오보에가 18세기 이탈리아 풍의 선율을 연주하고 테너가 이 선율을 받아 독창으로 목가적인 내용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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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출신인 조르주 아리아가다는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음악 작곡가로 이 곡은 '다시 찾은 시간'이라는 영화를 위해 작곡한 것이다. 이 영화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명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영화로 옮긴 것으로, 캐슬린 드뉘브, 엠마누엘 베아르, 뱅상 카셀, 존 말코비치 같은 유명배우들이 출연했던 작품이다. 보칼리즈 형식인 이 곡은 영화와 같은 제목을 달고 있는 주제가로 노래는 소프라노 나탈리 드세이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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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와 혼, 그리고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만든 브리튼의 세레나데는 테너 가수인 피터 피어즈와 혼 연주자인 데니스 브리엔을 염두해 두고 작곡된 것이다. 모두 8악장으로 된 이 작품에서 6개의 악장에서 테너 독창이 등장하는데, 각 악장의 가사는 여러 시인들의 시에서 가져온 것이다. 그 중에서 이 곡은 제2장에 속하는데, 찰스 코튼의 시를 가사로 하고 있다. 해가 지는 석양의 자연풍경을 묘사한 시의 내용에 맞게 음악도 점점 해가 지듯 사라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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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 근처 알마비바 백작의 부인은 결혼한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남편을 사랑하지만 백작은 백작부인에 대한 흥미를 잃고 다른 젊은 여자와의 로맨틱한 밀회를 꿈꾼다. 이 중에는 백작부인의 시녀 수잔나도 포함된다. 피가로의 결혼 2막에서 백작부인은 그녀의 방에서 홀로 백작의 냉정함을 비탄하며 남편의 애정이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기도하는데, 예전의 행복을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겠다고 생각하면서 이 아리아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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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귄트 모음곡은 그리그가 입센의 위촉을 받아 그의 환상 시극 '페르 귄트'를 무대 음악으로 작곡하면서 만들어졌다. 이 무대용 음악은 5개의 전주곡을 비롯해, 행진곡, 무곡, 독창곡, 합창곡 등 모두 23개의 곡으로 구성되었는데, 그리그는 나중에 여기에서 4개의 곡을 뽑아 제1모음곡을 만들었고, 다시 그 뒤에 4곡을 더 뽑아 제2모음곡을 만들었다. 너무도 유명한 '솔베이크의 노래'는 제2모음곡에 수록된 곡으로 정적이고 평화스러운 분위기에서 죽음을 맞는 페르 귄트를 위해 부르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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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나비부인' 가운데서는 나비부인이 돌아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며 잠 못 이룰 때 흘러나오는 '허밍 코러스'가 유명하다. 2막 1장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이곡은 달빛이 비추는 창가에 앉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나비부인의 모습을 밤의 정경과 함께 아름답게 묘사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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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포레는 니데르메이에르의 음악학교를 다니던 1865년 쟝 라신느 찬가로 작곡상을 받으면서 학창시절을 마감한다. 이 작품은 나중에서야 인기를 얻게 되는데, 1877년 생상의 뒤를 이어 파리의 사교계 인물들이 많이 다니던 마들랭 교회의 성가대 지휘자가 되어 이곳에서 연주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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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악파의 거장으로서 베네치아의 성 마르코 성당의 칸토르로 활동했던 몬테베르디는 많은 종교음악을 작곡한 동시에 세속적인 곡들도 많이 남겼다. 그 대표적인 작품들이 바로 9권에 이르는 그의 마르리갈집인데, 이 곡은 몬테베르디가 1638년에 발표한 마드리갈집 제8권 '전쟁과 사랑의 마드리갈집'에 수록된 곡으로 이탈리아의 시인 페트라르카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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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베르디의 '포페아의 대관'은 네로 황제의 애첩인 포페아가 옥타비아를 내쫓고 결국 황후가 되어 대관을 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역사적인 사건과 신화적인 인물들을 등장시켜 만든 오페라이다. 이 아리아는 오페라의 마지막 장면에서 대관식을 하면서 사랑과 야망을 모두 성취한 포페아와 네로가 부르는 감미로운 이중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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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오 알레그리는 그가 태어났던 도시 로마에서 교황의 성가대가 연주하기 위한 작품을 많이 작곡했다.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미제레레 메이 데우스인데, 독창부분이 합창부분보다 높은 하이 C음 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은 1630년에 작곡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작곡된 이후 시대를 초월해 매년 수난 주간마다 시스틴 성당에서 불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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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는 일종의 무대극 형식의 세속 칸타타로, 1847년 요한 안드레아스 슈멜러의 의해 출판된 '보이렌의 노래(Carmina Burana)'라는 시집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이 시집은 베네딕크파 수도원에서 발견된 12세기경의 시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종교적인 것과 세속적인 내용이 혼합되어 있었다. 오르프의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선율이나 화성에서 단순한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일정한 리듬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타악기와 고음의 목관 악기가 만들어내는 전주가 인상적인 제3곡 '아름다운 봄의 정경'에서는 극히 단순한 합창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소프라노 아리아처럼 사용된 감미로운 느낌의 제21곡 '방황하는 내 마음'은 사랑의 감정 때문에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도덕적인 갈등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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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집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신화적인 이야기인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이탈리아의 오페라와 독일의 징슈필을 결합한 모차르트만의 독특한 형식의 작품으로, 그가 세상을 떠난 해에 초연된 그의 마지막 오페라이기도 하다. '마술피리'는 이후 19세기 독일 오페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2막에 등장하는 이 아리아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침묵을 지켜야 하는 시련을 사제들로부터 명령받은 타미노에게 파미나가 말을 걸지만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하자 사랑이 떠나가 버렸다고 절망하며 파미나가 부르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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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의 다른 모든 음악처럼 레퀴엠도 친숙하고 세련된 작품으로, 한번은 그 스스로 "내 자신처럼 부드러운"곡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1887년에서 1889년 사이에 작곡된 이 작품은 죽음을 기쁘고 평화롭게 받아들이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심판의 고통을 다루고 있는 부속가 '진노의 날'(Dies irae)은 빠졌고, 죽음이 가져다주는 평온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런 감정은 잔잔하게 마지막 악장 '천국에서'(In Paradisum)까지 완벽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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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보즈 훼이워드의 소설 '포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오페라는 재즈와 흑인 음악의 여러요소를 도입하여 큰 성공을 거둔 거쉰의 대표작이다. 오페라 '포기와 베스'는 특히 흑인 영가풍으로 된 '썸머타임'이라는 노래로 유명한데, 나른한 여름 밤 갓난아이를 안은 클라라가 일종의 자장가로서 풍요롭고 한가로운 여름날의 생활을 노래하면서 부르는 곡이다. 이 곡은 클래식 성악가들 뿐 아니라 팝, 재즈 가수들도 자주 부를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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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정다운 느낌의 선율로 된 이 자장가는 슈트라우스의 중기 가곡 가운데 걸작으로 꼽히는 곡이다. 가사를 데멜의 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피아노의 아르페지오가 인상적으로 사용되면서 듣는 이를 꿈의 나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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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의 음악에 아일랜드의 시와 켈트 음악의 요소를 결합시켜 만든 쿠르송의 'O'stravaganza'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원래는 비발디의 모테트 "Nisi Dominus'에 쓰인 음악이다. 가사는 AD 3세기경부터 전해내려오는 게일어로 된 시를 바탕으로 하는데, 피안나의 왕비 그라인느가 자신의 연인인 디아르마이트에게 불러주는 자장가같은 사랑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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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은 스페인의 정서를 담은 곡들을 많이 작곡했는데, '스페인 랩소디'라던지, '볼레로' '스페인의 한 때" 같은 작품들을 들 수 있다. 그 이유는 그의 어머니가 스페인계인 것과 그가 스페인 국경에서 태어나 스페인의 문화에 익숙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작품들 가운데 하나인 '하바네라 형식의 보칼리즈'는 하바네라는 '하바나의 춤곡'이라는 뜻으로 쿠바의 항구도시인 하바나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그 뒤 이 춤곡이 스페인으로 건너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열정적인 스페인 춤곡으로 알려지게 된다. 라벨의 이 곡은 이런 하바네라 리듬을 이용해 보칼리즈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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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의 희극 오페라인 이 작품은 신들이 질투의 화신인 주노를 골려주기 위해 못생긴 외모를 지닌 늪의 여왕이자 요정인 플라테와 주피터가 사랑을 하는 것처럼 꾸민다는 이야기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을 소재로 한 바로크 시대의 전형적인 오페라 가운데 하나. 이 작품은 루이 15세의 아들인 왕태자 루이와 스페인 공주 마리 테레즈와의 결혼 축하연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실제로 마리 테레즈는 외모가 못생긴 탓에 당시 익살스러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막에 등장하는 이 노래는 오보에와 바순의 단순한 반주를 지니고 있지만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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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옛날부터 불려지는 아이들의 자장가나 동요들을 채집해 편곡한 쿠르송의 '순수의 노래'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원래는 페루의 산악지대에서 불리는 곡을 편곡한 것이다. 이 곡의 내용은 죽은 부모를 찾기 위해 콘도르에게 자기를 하늘 위로 데려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페루말로 불리는 독창부분과 영어를 사용하는 합창부분이 관현악 반주와 어우러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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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칸타타 198번에는 '애도 송가'라는 제목이 덧붙여져 있는데, 이는 일종의 레퀴엠으로서 죽은 사람을 추도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작센 선제후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1세의 부인인 크리스티아네 에베르하르디네는 신앙심 깊은 인물로 라이프치히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던 인물이었다, 1727년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한스 카를 폰 키르히바흐라는 귀족이 주축이 되어 추도식을 계획했는데, 그때 쓸 곡을 바흐에게 의뢰했던 것이다. 이 추도 칸타타는 바흐의 다른 칸타타에 비해 규모가 큰 것이 특징이며, 이 곡은 "영원한 사파이어의 집이"이라고 노래하는 테너 아리아로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는 여러 음악들이 대위법적인 구조 속에서 펼쳐지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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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한 브라질의 작곡가 빌라-로보스는 브라질 인디오들의 민속음악과 서양의 고전음악을 결합시켜 음악적인 교량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히 그는 바흐의 음악에 깊은 감명을 받아 많은 애착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 결과 모두 9곡의 브라질풍의 바흐라는 작품이 탄생하게 됐다. 바흐의 대위법적인 요소들과 브라질의 리듬과 선율이 융합된 이 작품은 첼로, 오케스트라,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의 편성을 보여주는데, 그 가운데 가장 사랑을 받는 제5번의 아리아는 소프라노의 목소리를 이용해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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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포레는 많은 가곡을 남기고 있는데, 사랑하는 여인의 꿈을 꾸고 난 뒤 더욱 그리워하게 된다는 내용의 이 노래는 포레가 20세 전후에 쓴 여러 가곡 가운데 하나이다. 꿈꾸는 듯한 느낌을 주는 단순한 화음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첼로나 바이올린 소품 등으로도 자주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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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반느는 원래 16세기와 17세기 초반에 궁정에서 유행한 느리고 정적인 무곡이다. 그 기원은 이탈리아의 파두아 지방에서 사용되던 것으로, 궁정 무곡을 거처 기악곡의 형식이 되었다. 그 기원에 대한 다른 견해로는 이탈리아어로 공작새를 뜻하는 파보(pavo)에서 왔다는 설도 있는데, 파반느가 공작새와 같이 우아한 춤이라는 걸 간접적으로 설명해주기도 한다. 16세기에 유럽 전역에서 크게 유행한 파반느는 16세기 중반이 되면서 기악곡으로 나타난다. 목가적인 느낌을 주는 포레의 파반느는 1887년에 관현악곡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그의 음악 가운데서도 섬세하고 우아한 특징들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포레는 나중에 목가적인 사랑에 관한 18세기의 시를 덧붙여 합창곡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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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이 전설이나 역사적인 인물의 영웅담을 소재로 만든 오페라 작품 가운데 하나로 보논치니같은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들과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낸 당시의 화제작 가운데 하나이다. 줄리어스 시저가 이집트 원정에 나섰을 때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는데, 시저를 이용해 자신의 동생으로부터 권력을 뺏으려는 클레오파트라와 시저의 부하장군으로서 이집트인에게 참혹한 죽음을 당한 폼페이우스의 아내 코넬리아와 그의 아들 섹스투스의 복수극 등이 중심 내용이다. 이 이중창은 폼페이우스가 이집트의 왕 프톨레메우스에게 참수를 당한 것을 알게 된 코넬리우스와 세스토가 비탄에 잠겨 부르는 노래로, 결국엔 복수의 맹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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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죽음과 관련해 많은 의문을 갖게 만들며 끊임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의 "레퀴엠"은 작곡가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작품인양 그가 죽기 직전에 작곡해 미완성으로 남기고 간 작품이다. 이 작품 중에서도 널리 사랑받는 곡은 라크리모사로 모차르트는 겨우 8마디만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이 곡은 결국 그의 제자인 쥐스마이어에 의해 완성되었다. '눈물의 날'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노래를 그 내용에 걸맞게 비극적이면서도 애절한 슬픔이 아름답게 느껴질 정도로 장엄한 선율과 화음 속에서 잘 표현되고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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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에 나오는 뱃노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인상적으로 사용된 곡이기도 하다. 오페레타 작곡가로 유명했던 오펜바흐는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주로 파리에서 활동한 음악가이다. 그가 죽음을 앞두고 말년에 쓴 '호프만의 이야기'는 그의 유일한 오페라이자 대표작으로, 미완성으로 끝났지만 오늘날 그의 이름을 더욱 빛낸 작품이다. 특히 뱃노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이중창만큼이나 인기 있는 오페라 이중창으로 꼽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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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라르고'라고도 알려진 이 곡은 1738년에 런던에서 초연된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의 1막에 나오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Ombra mai fu)'라는 제목의 오페라 아리아이다. 이 오페라는 역사적인 인물인 페르시아의 왕 세르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엇갈린 사랑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주인공인 세르세가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남국의 정취를 노래하는 곡이 바로 이 아리아다. 장중하고 감미로운 곡의 분위기 때문에 오케스트라를 위한 기악곡으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되면서 라르고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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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이 작품은 사무엘 바버가 원래 현악 4중주를 위해 작곡했던 것을 1937년에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해 편곡한 뒤 '현을 위한 아다지오'라는 이름으로 이름을 붙였던 곡에 다시 '신의 어린양'(Agnus Dei)의 가사를 붙여 성악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토스카니니에 의해 초연 되자마자 이 곡은 곧바로 성공을 거두면서 결국 바버에게 일류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안겨다 주었다. 그리고 J.F.케네디가 세상을 떠났을 때 추모곡으로 미국 전역에 방송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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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칼리즈란 원래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성악곡에 가사를 붙이지 않고 '아~'같은 모음으로 노래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 곡처럼 처음부터 가사를 붙이지 않고 만들어진 곡들도 있다. 러시아 최후의 낭만주의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즈는 이런 형식의 노래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는 가사가 없어도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해준다. 1916년 Op.34의 14번으로 출판된 이 곡은 피아노와 '가사가 없는' 성악 즉 모음만으로 된 음절을 멜로디로 노래하도록 작곡된 것이나 라흐마니노프 자신에 의해 성악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편곡됐으며, 이후 모든 악기용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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