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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6년 1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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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719쪽 | 1,002g | 153*224*40mm |
ISBN13 | 9788983711892 |
ISBN10 | 8983711892 |
2025년 08월 08일 ~ 2025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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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11일 ~ 2025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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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31일 ~ 2025년 09월 30일
2025년 07월 16일 ~ 2025년 09월 01일
2025년 08월 01일 ~ 202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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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의 어느 한구석을 무작위로 찍는다고 했을 때 그곳이 운 좋게 행성 바로 위나 근처일 확률은 10^33이다. 우리가 살면서 일어날 확률이 그렇게 낮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그 일에 매혹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참으로 고귀한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인간과 코스모스의 관계는 물질의 기원을 통한 관계이다. 그것은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지구, 인류의 진화 그리고 우리의 운명이 걸린 지극히 심오한 연줄인 것이다.
지구의 현재 기후 여건이 실은 불안정한 평형 상태일 가능성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기 파멸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수단들을 동원하여 지구의 연약한 환경을 더욱 교란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것이 초래할 심각한 결과는 전혀 개의치 않고 말이다.
우리는 지구 기후의 장기 변화에 대해서 참으로 무지하다. 인류는 자신의 무지를 망각한 채 대기를 오염시키고 숲을 제거함으로써 지표면의 반사도를 점점 높이고 있다.
기원전 6세기에 이오니아에서 새로운 사조가 태동했다. 그것은 인류 사상에서 가장 위대한 생각들 중의 하나이다. 고대 이오니아 인들은 우주에 내재적 질서가 있으므로 우주도 이해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자연 현상에서 볼 수 있는 모종의 규칙성을 통해 자연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연은 완전히 예측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자연에게도 반드시 따라야 할 규칙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주의 이렇게 훌륭하게 정돈된 질서를 "코스모스"라고 불렀다.
과학은 이오니아에서 태어났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오니아적인 과학적 사고 방식은 실험의 기법들과 함께 그리스의 전역을 거쳐,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까지 퍼져 나갔다.
이오니아의 과학 정신이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더라면 우리 ㅡ물론 현재의 우리와는 전혀 다른 또 다른 세계의 '우리'ㅡ는 지금쯤 이미 성간 여행의 장도에 올라 있을지 모른다.
우리의 DNA를 이루는 질소, 치아를 구성하는 칼슘, 혈액의 주요 성분인 철, 애플파이에 들어 있는 탄소 등의 원자 알갱이 하나하나가 모조리 별의 내부에서 합성됐다. 그러므로 우리는 별의 자녀들이다.
대폭발에서 은하단, 은하, 항성, 행성으로 이어지고, 결국 행성에서 생명이 출현하게 되고 생명은 곧 지능을 가진 생물로 진화하게 된다. 물질에서 출현한 생물이 의식을 지니게 되면서 자신의 기원을 대폭발의 순간까지 거슬러 올라가 인식할 수 있다니, 이것이 우주의 대서사시가 아니고 또 무엇이겠는가!
우주는 자연과 생명의 어머니인 동시에 은하와 별과 문명을 멸망시키는 파괴자이다. 우주는 반드시 자비롭지만은 않다. 그렇다고 우리에게 적의를 품지도 않는다. 우주 앞에서 우리의 생명, 인생, 문명, 역사는 그저 보잘것없는 존재일 뿐이다.
모든 것들의 근본이, 아니 근본의 적어도 일부분이 진화의 오랜 과정에서 겪었던 겉으로는 사소한 사건들의 누적된 결과인 것이다.
이 레코드에 우리의 우주적 이웃에 대한 인류의 사랑을 실어 우주 저편 먼 곳으로 보내는 셈이다.
혹시 성간 항해 중인 외계 문명인이 있다면 그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알린다는 뜻에서 레코드판에 인간의 유전자, 사람의 두뇌, 우리의 도서관 등에 관한 정보를 약간씩 기술해 뒀다.
우주적 시간 척도에서 볼 때 지극히 짧은 시간이겠지만 우리는 어서 지구를 모든 생명을 존중할 줄 아는 하나의 공동체로 바꿔야 한다. 그리하여 지구상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한편, 외계 문명과의 교신을 이룩함으로써 지구 문명도 은하 문명권의 어엿한 구성원이 돼야 할 것이다.
유시민의 전략적 책읽기 32권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선택한 책이다.
[인터스텔라],[마션]을 통해 우주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이 더욱더 커가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한계는 아주 명확함을 [인터스텔라],[마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그들'의 도움을 받았던 [인터스텔라],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해야하고, 화성에서 살기가 쉽지 않음을, 그것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서 받아들여야하는 인간의 고민을 반영한 [마션]은 인간이 우주라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무한의 세계에 대한 지구,인류의 극소의 존재감이 은연중에 묻어난다고 생각된다.
가장작은 원소의 핵으로부터 1조개의 은하가 존재한다는 우주까지 언급하고 있는 이 책은 내가 읽기에도 버거운 책이었다. 13장으로 이뤄졌고, 한장 한장을 넘기기 어려웠다. 그동안 우주에 대한 무관심, 역사, 과학에 대한 무관심이 이 책을 넘기기 어렵게 만들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한시간정도 1장을 끝내고 나면 '해냈구나'라는 보람이 섞인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빅뱅을 통해 우주가 생성되고 아직도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우주, 지구와 유사한 행성이 우주 어딘가에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우주인'이라는 존재로서 사람들은 표현했다. 그리고 우주인의 형상이 왜 원숭이인지, 오징어처럼 생겼는지에 대한 것도 무심코 지나갔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46억년의 지구에 나이에 비해서 인류가 과학기술이라고 내세울수 있는 이론을, 기술을 정립한것은 최근 100년도 되지 않는다. 분자간의 결합을 통해서, 그리고 번개를 통해서 에너지를 받아 미생물이 생기고 지속적으로 진화되면서 지금의 인류가 되었다는 것은 지구의 나이에 비하면 찰나의 인생을 사는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그 진화의 시간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도영화[로봇]을 본적이 있다. 인간보다 뛰어난 로봇은 인간이 하지 못하는 인명구조나, 복잡한 계산, 의료, 전쟁에 쓰일 수 있지만, 감정이라는 것이 없어서, 벌거벗은 상태로 여자아이를 구해서 사고로 죽게 만든다든지, 아군과 적군을 파악하지 못하고 죽인다든지 하는 인공지능의 한계를 보여준다. 그래서 바가시 박사는 로봇에게 감정을 주입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호르몬주입이나 교육을 통해 감정을 주입시키지만 한계에 부딪힌다. 그런데 우연히 번개를 맞은 로봇 치티는 인간의 감정을 갖게 되고 사랑도 알고, 죽음을 알고,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난 이 '번개'라는 우연적인 사건이, 분자를 결합시키는 인류의 머나먼 조상을 만든 '번개'와 동일한 기능을 한다고 생각한다.
칼 세이건 박사는 인류는 우연에 우연을 거쳐 미생물에서 지금의 존재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주에 지구와 같은 물이 있고 산소가 있는 행성이 분명히 어딘가 있을 수도 있다고, 그런데 지구에서처럼 온도와 습도와 기타 등등의 우연한 조건이 갖춰지고 또 우연한 타이밍에 우연한 세기의 번개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은 극히 드물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런 우연한 조건들이 조금만 달라져도 그 인류처럼 우등한 존재는
오징어처럼, 또는 원숭이처럼 변했을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인류는 자신의 존재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또 별에 대한 존재를 끊임없이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기록을 책이나 벽화에 기록했다. 그런데 중세시대의 신중심의 세상에서는 그런 연구는 이단으로 취급받았다 신이 창조한 것은 인간이고, 지구이며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것은, 인류의 기원을 우주의 광활함을 탐구하려는 인간을 하찮은 존재도 여겼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에서의 수많은 과학자들이 이뤄낸 과학들, 그리고 수많은 책을 만들어냈던 도서관은
신이라는 이름아래 그 흔적은 아주 미비하게 되었다. 그때 그 과학들이 실생활에 적용되고 우주에 대한 관찰과 노력이 더해졌더라면 어쩌면 현재의 우리는 훨씬 더 높은 과학기술수준을 갖추 존재로 자유롭게
별들을 오갈 수 있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과 우주인에 대한 관계에 대한 마지막 장의 이야기는 앞으로의 인류의 미래를 생각케 한다.
지금 만들어져 있는 핵무기가 인류를 멸망시키고도 남는 양이라고 하니, 인간의 잘못된 실수 하나가
지금까지 공들여져 왔던 지구에서의 인간에 대한 위치를 아주 하찮게 만들 수 있다는 경고도 하고 있다.
우주인이 무서운 이유는, 만약에 우주인이 지구에 나타난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보다는 행성이동을 할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것이고, 문명적으로도 인간보다 우월하다는 증거다.
예전 유럽인들이 신대륙을 발견하고 그들보다 몇천배의 아즈카인을 잉카인을 죽인 것을 보면 단 몇세기만의 기술차이만으로도 이렇게 잔혹한 살인이 일어나는데, 우주인이라면 더욱 간단히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있다. 우주인이 있다라는 가정이 먼저지만 말이다.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는 인류가 각 지역마다 격차나게 발전한 이유를,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를 통해 인류의 우연한 지혜(지식나무의 열매를 먹었다라고 가정하고 있지만 확실하게 사피엔스가 다른 네안그레탈인이나 유사 종족보다 우월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히는것이 과제다)와 언어능력을 통한 지구에서의 인간의 우월한 위치 그리고 앞으로 인공지능이나 유전자 배합을 통한 인류보다 뛰어난 존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었었다. 칼 세이든의 [코스모스]는 만약에 우주인이 인간을 봤을때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것은 마치 인간이 개미집을 보고 있는 느낌일까? 우주라는 코스모스에 비하면 너무나도 미약한 존재인 지구, 그리고 지구에서도 전체 생명체 중에 아주 미약한 인간, 그러나 인간은 권력과 부라는 허상에 집착하면서 같은 인간을 경쟁의 대상으로 짓밝으며 살아가고 있다. 같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중과 관용만이 미약한 존재인 인간을 커다란 존재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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