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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

사과와 장미부터 크리스마스트리까지 인류와 역사를 함께 만든 식물 이야기

사이먼 반즈 저 / 이선주 | 현대지성 | 2024년 12월 03일 | 원제 : The History of the World in 100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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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12월 03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1,228g | 177*243*4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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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저 : 사이먼 반즈 (Simon Barnes)
30년 동안 『더 타임스』에서 수석 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야생동물에 관한 다수의 저작을 집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작들은 동물을 향한 따뜻한 애정과 번뜩이는 통찰력으로 가득하다. 특히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에서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관찰력이 어느 학자 못지않게 탁월하고, 베테랑 기자 출신답게 생생한 현장감과 재치있는 위트가 버무려진 필력이 돋보인다. 대표적인 저서로... 30년 동안 『더 타임스』에서 수석 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야생동물에 관한 다수의 저작을 집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작들은 동물을 향한 따뜻한 애정과 번뜩이는 통찰력으로 가득하다. 특히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에서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관찰력이 어느 학자 못지않게 탁월하고, 베테랑 기자 출신답게 생생한 현장감과 재치있는 위트가 버무려진 필력이 돋보인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새 관찰자 되는 법』(Bad Birdwatcher) 3부작, 『야생으로 돌아가라』(Rewild Yourself), 『습지를 살리다』(On The Marsh) 등이 있다. 국제 환경 보호 단체 ‘월드랜드트러스트(World Land Trust)’의 위원회 위원, ‘사우스루앙과보전재단(Conservation South Langwa)’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코뿔소 보호 단체 ‘세이브더리노(Save the Rhino)’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야생 보전에 공헌한 공로로 로스차일드 메달을 수상했다.

현재 영국 노퍽에서 가족들과 함께 말을 키우며 살고 있고, 이 지역의 생태계와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수천 평의 야생지를 돌보고 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조선일보》 기자, 월간지 《톱클래스》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 이야기』, 『혼자 보는 미술관』, 『매일매일 모네처럼』, 『퍼스트맨』,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애프터 라이프』, 『상처받은 관계에서 회복하고 ...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조선일보》 기자, 월간지 《톱클래스》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 이야기』, 『혼자 보는 미술관』, 『매일매일 모네처럼』, 『퍼스트맨』,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애프터 라이프』, 『상처받은 관계에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085 아몬드나무: 아몬드 산업이 마주한 딜레마」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지구는 온통 식물의 행성이다. 벼·밀·보리·콩·옥수수에서 감자·고추·마늘·토마토와 사과·딸기·포도·바나나 그리고 장미·난초·백합·튤립과 참나무·소나무·대나무·올리브나무·바오바브나무에 이르기까지 끝도 없이 다양한 식물이 지구를 뒤덮고 있다. 동물인 우리가 이파리를 뜯고 나무를 베며 마치 이 행성의 주인인 양 행세하지만 고래와 코끼리, 심지어 공룡의 무게를 다 합해도 나무의 무게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 발의 피’다. 저자는 보기 드문 수다쟁이다. 이 많은 식물에 얽힌 설화와 과학 지식을 정리하기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고,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고, 얼마나 많은 수업을 들었을까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독자들은 그 긴 고행의 시간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이제 이 한 권으로 충분하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어떤 요리가 나와도 좌중을 사로잡을 수 있다. 연인과의 데이트는 물론, 어떤 크고 작은 모임에서도 손쉽게 ‘스몰 토크’를 이어갈 수 있다. 식물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으니까. 식물은 대지가 하늘을 우러러 부르는 노래다. 영국 시인 알렉산더 포프는 자연의 여신을 정숙한 여성처럼 대하자고 한다. “지나치게 입히지도 말고 완전히 벗기지도 말자”라고 부탁한다. 결실의 계절인 이 아름다운 가을에 이토록 풍성한 식물 인문학 책을 소개할 수 있어 참으로 뿌듯하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다.” 이 말은 21세기형 거짓말이다. 아마존이 없어도 우리는 숨 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마존에서 만들어지는 산소는 아마존이 다 사용한다. 우리가 수백만 년 숨 쉴 산소는 충분하며, 지금도 대부분의 산소는 바다에서 만들어진다(97장 식물성 플랑크톤). 그렇다면 아마존은 없어져도 되는가? 절대로 아니다. 아마존은 산소 때문이 아니라 생명 다양성 때문에 꼭 존재해야 한다(14장 브라질너트나무). 생명 다양성은 식물에 의존한다.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자 인류는 농업을 발명했다(2장 밀). 식물을 통제하고 가꾸고 새롭게 탄생시켰다. 고생대 석탄기와 페름기 식물들은 대기를 이루고 있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석탄으로 땅속 깊숙이 보관해두었다(16장 노목). 인류는 그 석탄으로 현대 문명을 이루었다. 우리 문명 역시 식물이 예비한 것이다. 기후위기 시기에 우리는 생물 다양성을 강조하지만, 그 다양성의 근본인 식물을 하나씩 살피는 데는 소홀했다. 왜? 재미없잖아…. 하지만 나는 이 책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재미있고 유익하다. 100가지 식물이 생물학이라는 날줄과 문학·역사·문화·예술·기술이라는 다채로운 씨줄로 얽혀 화려하고 포근한 직물이 되었다. 읽고 몸을 한번 감싸보시라. 세상이 달리 보일 것이다.
-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찬란한 멸종』 저자)
“나는 식물에 관심 없어요.” 내가 평소 사람들에게서 자주 듣는 말이다. 그러면 나는 말한다. “매일 먹고, 입고, 자고, 살아가는 이상 당신은 식물에 관심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인간은 식물 없이 단 하루도 살 수 없으며,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두 식물과 관련 있다고 말한다. 식물과 우리 삶이 밀접히 연결된 100가지 근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매일 쌀과 밀가루를 먹고 커피를 마시지만, 식물에는 딱히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모든 도시인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나는 감히 이 책을 가리켜 자연에 기대 발전해온 인류의 빚을 기록한 ‘부채 노트’라 부르고 싶다. 우리가 진 빚을 톺아보고 현실을 마주하는 일은 우리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원예학 연구자, 『식물의 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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