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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KIST에서 환경공학부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앤아버)에서 환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시간 대학교 연구원을 거쳐 한국 전력공사 전력 연구원에서 오랜 기간 책임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세민환경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며 환경과 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위기의 환경주의 오류의 환경정책』,『3조원의 환경논쟁 새만금』,『21세기 국가수자원정책』,『생물학의 시대』등이 있다. 『한국의 환경비전 2050』,『인간은 유전자로 결정되는가』등 7권의 책을 공동 집필했고 『20세기 환경의 역사』,『가이아(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회의적 환경주의자』등 10여 권의 과학·환경 관련 책을 번역했다.

작가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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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2024.06.06.
p.32
해충은 살충제 살포 후 생존 능력이 더욱 강해져서 오히려 이전보다 그 수가 많아진다. 따라서 인간은 이 화학전에서 결코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그저 격렬한 포화 속에 휩싸일 뿐이다.
당* 2024.06.06.
p.26
낯선 정적이 감돌았다. 새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버린 것일가? 이런 상황에 놀란 마을 사람들은 자취를 감춘 새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새들이 모이를 조아 먹던 뒷마당은 버림받은 듯 쓸쓸했다.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몇 마리의 새조차 다 죽어가는 듯 격하게 몸을 떨었고 날지도 못했다. 죽은 듯 고요한 봄이 온 것이다. 전에는 아침이면, 울새, 검정 지빠귀, 산비둘기, 어치, 굴둑새 등 여러 새의 합창이 울려 퍼지곤 했는데 이제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들판과 숲과 습지에 오직 침묵만이 감돌았다.
당* 2024.06.06.
p.21
<<침묵의 봄>>이 존 F.케네디 대통령의 관심을 끈 이후, 그녀 주장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방 정부와 주 정부 차원의 조사가 이루어 졌다. 살충제 공중 살포를 허용한 위원회는 유독성 오염물질 살포에 반대하는 시민 차원의 조직을 만들기 시작했다. 입법부는 모든 정부 차원에서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유독물 살포를 금지하게 되었다. 지식의 '성배'를 주장하던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무지를 인정해야 했다. 책 한 권이 자본주의 체제를 바꿀 수는 없지만, 그녀의 도전에서 과학과 정부가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는 시민환경운동이 시작되었다.
큰* 2024.05.28.
p.46
P.12 이 책의 목적은 가이아가 어떤 존재인지 보여주고 그것의 존재를 깨닫게 하는 것에 있다.친구 윌리암 골딩은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고자 파리대왕을 썼다면, 러브록은 지구의 존재를 깨닫게 하기 위해 가이아를 썼네요.P.47 우주탐사의 가장 큰 부산물은 그런 새로운 기술의 진보가 아니다. 그것의 진정한 성과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가 외계로부터 지구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외계에서 청록색의 아름다운 구체를 주시하면서 우리가 전혀 새로운 종류이 질문과 해답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코스모스]에서 칼 세이건이 창백한 푸른 점 (Pale blue dot)라고 표현했었는데, 러부록은 청록색의 아름다운 구체라는 표현을 썼다. 우주탐사는 지구를 더 자세히 알기 위한 과정의 하나일 것이다. 우리 인간이 타인을 만나면서 나를 구체화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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