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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장 폴 사르트르 Jean Paul Sartre
해외작가 문학가
출생
1905년 06월 21일
사망
1980년 04월 15일
출생지
프랑스 파리
직업
작가, 사상가
데뷔작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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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980. 파리 출생으로 두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외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메를로 퐁티, 무니에, 아롱 등과 함께 파리의 명문 에콜 노르말 슈페리어에 다녔으며, 특히 젊어서 극적인 생애를 마친 폴 니장과의 교우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평생의 연인 시몬 드 보부아르와도 그 시절에 만났다. 전형적인 수재 코스를 밟아 졸업하고, 병역을 마친 그는 항구 도시 루아브르에서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다가 1933년 베를린으로 1년 간 유학, 후설과 하이데거를 연구하였다.

사르트르는 1938년에『구토』를 출간하여 세상의 주목을 끌며 신진 작가로서의 기반을 확보하였고, 수많은 독창적인 문예평론을 발표하였다.『존재와 무』『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변증법적 이성비판』등을 발표하고『레탕모데른』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차 대전 전후 시대의 사조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았다.

그는 많은 희곡을 발표하여 호평받기도 했는데, 『파리떼』『출구 없음』『더럽혀진 손』『악마와 신』『알토나의 유페자들』 등은 그 사상의 근원적인 문제성을 내포하는 동시에 그때마다 작가의 사상을 현상화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964년, 『말』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일화로 유명하다. 1980년 4월 15일 작고할때까지 끊임없이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29 프랑스 루아브르 고등학교 철학교사
1933 베를린 유학
1939 제2차 세계대전 참전
1945 레탕모데른지 창간
1964 노벨문학상 수상 거부
파리고등사범학교

작가의 추천

1 2 3 4 5

작품 밑줄긋기

보**람 2026.05.12.
p.323
존재의 가면을 벗어버리고 삶에는 하등의 이유도 근거도 없다는 '무상'을 깨달았을 때 생기는 당혹과 의식의 뒤얽힘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구토'다. 그것은 각성이며 동시에 명징한 인식이다. 왜냐하면 구원이 존재하지 않는데 그에 대한 기대를 거는 것만큼 무의미한 노릇은 없기 때문이다.-작품 해설-
보**람 2026.05.12.
p.282
나는 자유롭다. 나는 살아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 내가 애써 찾아낸 이유들은 사라지고 다른 이유는 이미 생각할 수가 없다. 나는 아직 젊고 새 출발을 하기에 충분한 힘이 남아 있다. 그러나 무엇을 다시 시작해야 하나? 가장 혹독한 공포들과 구토들로부터 안니가 나를 구해주기를 얼마나 간절하게 기대하고 있었던가. 나는 이제야 그것을 깨닫는다. 나의 과거는 죽었다. 드 롤르봉은 죽었다. 안니는 나에게서 모든 희망을 빼앗아 갔을 뿐이다.
보**람 2026.05.12.
p.242
"이 얼마나 더러우냐, 이 얼마나 더러우냐!"
보**람 2026.05.12.
p.229
그러던 것의 이제는 달라져버린 것이다. 갑자기 그것은 거기에 있었다. 대낮처럼 분명했다. 존재가 갑자기 탈을 벗은 것이다. 그것은 추상적 범주에 속하는 해롭지 않은 자기의 모습을 잃었다. 그것은 사물의 반죽 그 자체이며, 그 나무의 뿌리는 존재 안에서 반죽된 것이다. 또는 차라리 뿌리며, 공원의 울타리며, 의자며, 풀밭의 듬성듬성한 잔디며, 모든 것들이 사라졌다. 사물의 다양성, 그것들의 개성은 하나의 외관, 하나의 껍데기에 불과했다. 그 껍데기가 녹은 것이다. 괴상하고 연한 무질서한 덩어리--혈벗은, 무시무시하고 추잡한 나체 덩어리만 남아 있었다
보**람 2026.05.12.
p.227
'구토'는 나에게서 떠나지 않았고, 그렇게 쉽사리 떠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더 이상 나는 그 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이미 어떤 병도, 지나가는 발작도 아니다. 나 자신인 것이다.
보**람 2026.05.12.
p.219
인간들, 인간들을 사랑해야 한다. 인간들은 훌륭하다. 나는 토하고 싶다.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솟구쳤다. '구토'다.
보**람 2026.05.12.
p.215
"당신이 저 두 사람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아마 당신은 길거리에서 그들을 알아볼 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그들이 상징에 불과하니까요. 당신이 흐뭇해하고 있는 것은 절대로 그들이 아니라 '인간의 청춘', 특히 '남녀의 사랑', '인간의 목소리'지요."
보**람 2026.05.12.
p.153
그런데 부하들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그 모든 침울한 눈들의 초점인 방 한가운데에 서 있다. 나는 할아버지도 아니고 아버지도 남편도 아니다. 나는 투표도 하지 않았고, 세금도 거의 내지 않는다. 선거인의 권리, 납세자의 권리 또는 20년 동안의 순종의 피고용인에게 주는 자격에 대한 겸손한 권리조차도 나는 자부할 수 없다. 나라는 존재가 정말 나에게조차도 놀랍게 여겨지기 시작했다. 나는 단순히 외형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보**람 2026.05.12.
p.96
'내가 인간들을 사랑하게 되려는가?'나는 순간적으로 자문했다. 그러나 오늘은 그들의 일요일이지 나의 일요일은 아니었다.
보**람 2026.05.12.
p.69
'관념'. 무어라 이름 붙일 수 없는 그 관념이 여전히 눈앞에 있다. 관념은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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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서 1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당신은 사상에 잡아먹혔어. 실존과 본질은 불가분의 관계야. 결국 당신은 실존의 본질을 따진거야. 반박하고 싶으면 내 강령술에 응해줘. 기다릴게.
M******e 2023.06.19. 오후 12: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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