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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정재승 鄭在勝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출생
1972년 05월 06일
출생지
서울
직업
교수
데뷔작
시네마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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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박사후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이자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이다. 복잡계 및 통계물리학적인 접근을 통해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을 연구하고 이를 정신질환 모델링, 뇌-기계 인터페이스, 인간 뇌를 닮은 인공지능 및 소셜 로봇 개발에 적용하는 학자다. [네이처]를 포함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120여 편의 논문을 출간한 바 있으며, 다보스 포럼 ‘2009 차세대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 근정포장’ 등 국내외 학술상을 여럿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공저) 등이 있다.
2001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2004 한국과학기술원 학제학부 바이오시스템학과 조교수
2005 미국콜롬비아의대 정신과 조교수
2009 다보스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 선정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학제학부 바이오시스템학과 조교수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
세상이 만들어내는 현상은 대부분 그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요소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흥미롭고 때로는 경이로운 특징을 만들어낸다. 이런 세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려면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생각들이 끊임없이 교차하고 서로 소통해야 한다. 크로스 우리 모두가 똑같이 잠재력 있는 뇌를 가졌는데, 누군가로부터 이과 타입 혹은 문과 타입으로 분류되면서 한쪽 뇌만 사용하게 되는 거다. 중요한 것은 '나는 무슨 타입이다'라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한겨레21

작가의 클래스24

작가의 추천

  • 슬픔은 인간이 지불하는 사랑의 대가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바버라 블래츨리는 이 오래된 문장을 한 걸음 더 밀고 나간다. 그녀는 남편을 잃은 한 인간의 절규를 신경과학자의 냉철한 시선으로 응시하며, 사랑과 상실이 사실은 같은 뇌 회로에서 태어난다는 놀라운 진실을 들려준다. 《슬픔의 발견》은 애도의 기록인 동시에, 인간의 뇌가 왜 누군가를 그토록 깊이 사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그 부재가 우리 존재 전체를 뒤흔드는지에 대한 과학적 탐사다. 읽는 동안 독자는 슬픔이 단순한 부정적 감정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종이 진화 과정에서 획득한 가장 근원적인 적응 기제임을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슬픔을 극복의 대상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연구를 통해 슬픔은 결국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으로 재구성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사랑했던 사람을 잃는 순간, 우리의 뇌는 단순히 한 사람을 잃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예측 모델 전체를 상실한다. 그래서 애도란 기억을 지우는 과정이 아니라,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품은 채 새로운 세계를 다시 배우는 과정이다. 이 통찰은 현대 신경과학이 밝혀낸 뇌의 예측과 적응 메커니즘을 가장 인간적인 언어로 번역해낸 성취라 할 만하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빠르게 모방해가는 시대에도, 슬픔만큼은 여전히 인간 존재의 가장 깊은 심연을 드러내는 경험일 것이다. 《슬픔의 발견》은 죽음에 관한 책이 아니라 관계에 관한 책이며, 상실에 관한 책이 아니라 사랑에 관한 책이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뇌가 왜 타인과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답고도 가슴 아픈 증언이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이 책은 슬픔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위로를, 아직 상실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더없이 깊은 이해를 선물한다.
  •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매일 일어나지만 좀처럼 이름 붙여지지 않았던 순간들을 과학의 언어로 다정하게 설명해 줍니다. 왜 친구의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리는지, 왜 남의 시선을 실제보다 크게 의식하는지 등 익숙한 경험을 흥미로운 심리학 실험과 함께 소개합니다. 자존감, 공감, 편견, 우정, 괴롭힘과 같은 주제를 쉽고 따뜻하게 다루며, 아이들이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안도감과 “친구도 나와 비슷한 마음일 수 있겠구나.”라는 공감을 얻도록 돕습니다. 과학책이면서도 성장 동화 같은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을 이해하는 첫 번째 심리학 수업’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인간 탐구 보고서』 저자 KAIST 정재승 교수 강력 추천! 과학 법칙을 이해한다는 건, 눈이 휘둥그레지는 마술 같은 현상을 고개가 끄떡여지는 과학 현상으로 머릿속에 넣어주는 과정이다. 덕분에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은 모두 예비 과학자가 된다. ‘가가 씨의 과학 장난감 가게’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현상에서 출발해 과학 법칙들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세상에 관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은 후, 아이들은 세상을 이전과는 다르게 볼 것이다. 어린 독자들이 이 책과 함께 ‘과학적 사고의 성장’을 경험하길!

작가 인터뷰

읽다
예스24 어린이 독자와 함께한 정재승 교수 서재 투어
예스24와 아울북이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50만 부 돌파를 기념해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의 서재를 방문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2022.12.21.
읽다
“진중권 쌤, 정재승 쌤, 도대체 왜 그러시는 건가요” 두 남자의 매력적인 생각 합체 - 『크로스2』
섹시한 두뇌의 소유하신 두 명의 교수님과의 대화, 욕망에서 시작해서 행복으로 끝날 때까지 다양한 키워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튀어나왔고, 키워드는 쉴새 없이 터지는 웃음으로 이어갔다. 트위터와 블로그로 활발하게 네티즌과 의사소통을 하는, 그래서 때때로 구설에 자주 오르는 진중권 선생님의 뇌 구조에 관한 진지한 고찰도 빼놓지 않았고, 정재승 교수가 나이 마흔에 푸코의 경지에 오른(!) 사연도 들을 수 있었다.
2012.09.19.
읽다
뇌과학자 정재승, 무한지식에 도전하다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은 매일 아침 9시 5분, MBC FM4U를 통해 방송되는 ‘도전 무한지식’의 내용을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생활 속에서 만나는 작은 궁금증들을 과학의 눈으로 풀어간다.
2008.04.03.

작가의 동영상

정재승 인터뷰
2020.12.18.
진중권 정재승 인터뷰
2017.04.07.

작품 밑줄긋기

크**5 2026.07.28.
p.118
뇌는 과거 경험을 사용해 당신의 행동을 예측하고 준비한다
유**비 2026.07.17.
p.686
세상의 중심으로서의 인간과학 덕분에 인간이 스스로에 대한 지나 친 자만을 고쳐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티븐 제이 굴드는 이렇게 말했다."중요한 과학 혁명들이 유일하게 공통적으로 지녔던 특성은, 인간이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기존의 신념을 차례차례 부숨 으로써 인간의 교만에 사망선고를 내렸다는 점이다."하지만 결국 인간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말은 옳은 것 같다. 인간은 머릿속에서 모델 즉 가상현실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평범 한 듯 보이지만 대단한 엄지손가락을 지녔고, 덕분에 기술이라는 새 로운 형태의 진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 그로써 생물학적 진화로부터 시작된 가속적 발전은 끊이지 않고 지속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발전 은 온 우주가 우리 인간의 손가락 끝에 놓일 때까지, 언제까지고 계속 될 것이다.
유**비 2026.07.17.
p.665
정부 규제 중 일부는 근본주의적 인본주의의 시각을 취하는 것 같 다. 가령 유럽위원회는 "인간은 인공적으로 변형되지 않은 유전적 패 턴을 물려받을 권리를 지닌다"고 천명했다. 위원회의 발언 중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제약을 권리처럼 표현한 점이다. 그렇다면 위원회는 자연 질병들을 비자연적 방법으로 치료하지 않는 것도 인간 권리로 천명할 수 있을지 모른다. 몇몇 활동가들이 생명공학 처리된 작물을 굶주리는 아프리카 국가에 보내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그들의 존엄을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는 듯하다.
유**비 2026.07.17.
p.635
"트랜스휴먼의 시대가 올 것인가? 생 물학적 진화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두 번의 강력한 선례가 있었다. 첫 째는 원핵생물들이 진핵 박테리아로 진화한 것이고, 둘째는 진핵생물 들이 다세포 생명체로 발전한 것이다. 인류 역시 그런 변화를 겪 을지 모른다고 나는 생각한다."
유**비 2026.07.17.
p.599
로봇공학(강력한 AI) 분야에서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은 미래의 비 생물학적 지능이자유, 관용, 지식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 인간 적 가치들을 최대한 따르게 하는 것이다.그것을 이루는 최고의 방 법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우리의 사회에서 그 가치들을 극대화하 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인류의 능력은 매우 확장될 것이고, 굉장히 지적인 이 힘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힘 을 만들어낸 자들이 어떤 가치를 따르느냐에 달렸다. 생물학을 재 편하는 시대는 생물학을 초월하는 시대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그때조차 인류의 가치들이 보전되길 바란다. 앞의 전략은 확실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미래의 강력한 AI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유**비 2026.07.17.
p.596
인간은 금붕어에서 진화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금붕어를 적 대하고 깡그리 죽여야 할 이유는 없다. 어쩌면 미래의 인공지능들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인간에게 먹이를 줄지 모른다. 인간보다 10~18배 정도 IQ가 높은 기계가 있다면, 당신은 그 기계의 지배를 받고 싶지 않겠는가? 적어도 경제만큼은 그들에게 맡기고 싶지 않겠는가?-세스 쇼스탁
유**비 2026.07.16.
p.564
나노봇 기술이 의미가 있으려면 지적으로 설계된 기기들이 수조 개 규모로 생산되어야 한다. 그만큼 많이 만들어내려 면 생물계의 방법을 본따 그들에게 자기복제력을 주는 편이 쉬울 것 이다(인간도 하나의 수정란이 수조 개의 세포로 분화한다). 그 경우, 생물학 적 자기복제에 문제가 생기면(가령 암이 생기면) 생물학적 파괴 국면이 야기되듯, 나노봇 자기복제를 통제하는 데 문제가 생기면 생물학적이 든 아니든 지구상 모든 개체들이 위기를 맞을 것이다. 이것이 그레이 구goo(마구잡이로 자기복제한 나노기계들이 끈적거리는 덩어리 goo 모양으로 세상을 진어삼키리라는 샹상에서 온 표현) 시나리오다.
유**비 2026.07.16.
p.560
그것은 마치 쟁기를 적극 옹호하는 것과 같다. 누군가는 계속 버릴 것을 주장하겠지 만, 그럼에도 어쨌건 쟁기는 계속 살아남을 것이다.-제임스 휴즈, 트랜스휴먼 * 연합의 간사이자 트리니티 칼리지의 사회학자, '인간은 포스트휴먼이 되는 것을 환영해야 하나 저항해야 하나?'라는 주제의 토론 중에*인류가 포스트휴먼으로 진화하는 과정의 중간단계 격으로, 여전히 각종 제약을 겪지만 기술의 도움을 통해 한계를 한층 확장한 상태를 말한다. 세계트랜스휴먼협회는 인류가인간-트랜스휴먼- 포스트휴먼으로 진화한다고 주장한다.
유**비 2026.07.16.
p.548
캔버스에 아무렇게나 붓을 그으면 그건 그냥 페인트 자국이다. 하 지만 적절한 방식으로 이리저리 조직하면, 그때는 단순한 물질을 초 월해 예술이 된다. 아무렇게나 나열된 음표는 그냥 소리다. '영감 어 린' 방식으로 배열되어야만 음악이다. 아무렇게나 부품을 쌓아올리 면 그냥 물건의 나열이다. 혁신적인 기법으로 조립해야만, 아마도 모 종의 소프트웨어(이 또한 하나의 패턴)를 첨가해야만, 기술이라는 마술(초월)'이 생긴다.
유**비 2026.07.16.
p.533
비생물학적 지능에게도 의식이 있다는 주장에 어떻게 답해 야 좋을까? 현실적으로 볼 때 우리는 그 주장을 승인하게 될 것 같다. 무엇보다도 '그들'이란 게 결국 우리 자신일 테니 생물학적 지능과 비 생물학적 지능 사이에 또렷한 구분이 있기 힘들다. 또 비생물학적 개 체들은 너무나 지적이어서 다른 인간들(생물학적 인간이든, 비생물학적 인간이든, 그 중간이든)을 설득해 자기들의 의식의 존재를 인정 받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들도 우리가 인간 의식의 증거라 간주하 는 온갖 정교한 감정적 단서들을 지닐 것이다. 남을 웃기고 울릴 줄 알 것이다.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분통을 터뜨릴 줄 알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정치적이고 심리적인 결론일 뿐, 철학적 논증이라고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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