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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사무엘 베케트 Samuel Beckett
해외작가 문학가
출생
1906년 04월 13일
사망
1989년 12월 22일
출생지
아일랜드 더블린
직업
작가
데뷔작
머피
공유하기
1906년 4월 13일 아일랜드 더블린 남쪽 폭스록에서 유복한 신교도 가정의 차남으로 태어나 생애의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보냈다.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과 이탈리아문학을 공부하고 단테와 데카르트에 심취했던 베케트는 졸업 후 1920년대 후반 파리 고등 사범학교 영어 강사로 일하게 된다. 당시 파리에 머물고 있었던 제임스 조이스에게 큰 영향을 받은 그는 조이스의 『피네건의 경야』에 대한 비평문을 공식적인 첫 글로 발표하고, 1930년 첫 시집 『호로스코프』를, 1931년 비평집 『프루스트』를 펴낸다. 이어 트리니티 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게 되지만 곧 그만두고, 1930년대 초 첫 장편소설 『그저 그런 여인들에 대한 꿈』(사후 출간)을 쓰고, 1934년 첫 단편집 『발길질보다 따끔함』을, 1935년 시집 『에코의 뼈들 그리고 다른 침전물들』을, 1938년 장편소설 『머피』를 출간하며 작가로서 발판을 다진다. 1937년 파리에 정착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레지스탕스로 활약하며 프랑스에서 전쟁을 치르고, 1946년 봄 프랑스어로 글을 쓰기 시작한 후 1989년 숨을 거둘 때까지 수십 편의 시, 소설, 희곡, 비평을 프랑스어와 영어로 번갈아가며 쓰는 동시에 자신의 작품 대부분을 스스로 번역한다. 전쟁 중 집필한 장편소설 『와트』에 뒤이어 쓴 초기 소설 3부작 『몰로이』, 『말론 죽다』, 『이름 붙일 수 없는 자』가 1951년부터 1953년까지 프랑스 미뉘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1952년 역시 미뉘에서 출간된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가 파리, 베를린, 런던, 뉴욕 등에서 수차례 공연되고 여러 언어로 출판되며 명성을 얻게 된 베케트는 1961년 보르헤스와 공동으로 국제 출판인상을 받고, 196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희곡뿐 아니라 라디오극과 텔레비전극 및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직접 연출하기도 했던 그는 당대의 연출가, 배우, 미술가, 음악가 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평생 실험적인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1989년 12월 22일 파리에서 숨을 거뒀고, 몽파르나스 묘지에 묻혔다.
1923 캠브리지 트리니티대학
1928 파리고등사범학교 강사
1937 파리 정착
1969 노벨문학상 수상
2차대전기 레지스탕스 활동
놈의 시간 얘기를 자꾸 꺼내서 사람을 괴롭히지 좀 말아요! 말끝마다 언제 언제 하고 물어대다니! 당신, 정신 나간 살마 아니야? 그냥 어느 날이라고만 하면 됐지. 여느 날과 같은 어느 날 저놈은 벙어리가 되고 난 장님이 된 거요. 고도를 기다리며

작가의 추천

작품 밑줄긋기

여* 2026.07.07.
세상의 눈물의 양엔 변함이 없지. 어디선가 누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면 한쪽에선 눈물을 거두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오. 웃음도 마찬가지요.
u*****8 2026.05.30.
p.154
그냥 어느 날이라고만 하면 됐지. 여느 날과 같은 어느 날 저놈은 벙어리가 되고 난 장님이 된 거요. 그리고 어느 날엔가는 우리는 귀머거리가 될 테고. 어느 날 우리는 태어났고, 어느 날 우리 는 죽을 거요. 어느 같은 날 같은 순간에 말이오 그만하면 된 것 아니냔 말이오? (더욱 침착해지며)
그* 2026.02.01.
고도가 내일은 꼭 온다고 그랬지
그* 2026.01.24.
고도를 기다리며
해* 2026.01.13.
p.174
두 사람의 이 대사는 전편을 통해 마치 교향곡에서처럼 하 나의 모티프가 되어 간헐적으로 기다림에 이유와 활기를 부여 한다. 그래서 기다림은 다시 이어진다. 기다리면서 그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2026 #리딩스타트첫 달 독서 고도를 기다리며 를 완독했다.고도를 기다리며사뮈엘 베케트
해* 2026.01.12.
p.170
미국에서의 조연 때 연줄 자 알랭 슈나이더가 베케트에게 고도가 누구이며 무엇을 의미 하느냐고 묻자 베케트는 "내가 그걸 알았더라면 작품 속에 썼 을 것"이라고 대답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어쨌건 고도에 대한 정의는 구원 을 갈망하는 관객 각자에게 맡겨진 셈이다.#리딩스타트고도를 기다리며사뮈엘 베케트
해* 2026.01.11.
p.166
모국어란 그 말을 쓰는 인간과 합치되어 너무나 친근하면서도 동시에 알 수 없는 말이다. 그러므로 그는 타국어로 쓰거나 번역하는 가운데 모국어의 고정된 첫 번째 의미에서 벗어나 언어의 정수에 도달할 수 있는 이야기 가 가능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베케트에게 있어서 말은 그 누구도 아닌 모든 인간의 존재 를 지탱하는 도구이자 존재의 핵심이다.
해* 2026.01.10.
p.162
블라디미르 왜?에스트라공 이 지랄은 이제 더는 못 하겠다.블라디미르 다들 하는 소리지,에스트라공 우리 헤어지는 게 어떨까? 그게 나을지도 모른다.블라디미르 내일 목이나 매자. (사이) 고도가 안 오면 말이야.에스트라공 만일 온다면?블라디미르 그럼 살게 되는 거지.#리딩스타트고도를 기가리며사뮈엘 베케트
해* 2026.01.09.
p.156
지금도 나는 자고 있는 걸까? 내일 잠에서 깨어나 면 오늘 일을 어떻게 말하게 될지? 내 친구 에스 트라공과 함께 이 자리에서 밤이 올 때까지 고도 를 기다렸다고 말하게 될까? 포조가 그의 짐꾼을 데리고 지나가다가 우리에게 얘기를 했다고 말 하게 될까? 아마 그렇겠지. 하지만 이 모든 게 어느 정도나 사실일까? (에스트라공은 구두를 벗으려 고 안간힘을 쓰지만 벗겨지지 않는다. 그는 다시 잠들 어 버린다. 블라디미르가 그를 바라본다.) 저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겠지. 다시 얻어맞은 얘기나 할 테고 내게서 당근이나 얻어먹겠지 · ··· · (사이) 여자들은 무덤 위에 걸터앉아 무서운 산고를 겪고 구덩이 밑에서는 일꾼이 꿈속에서처럼 곡괭이질을 하고. 사람들은 서서히 늙어가고 하늘은 우리의 외침으로 가득하구나. (귀를 기울인다.) 하지만 습관은 우리의 귀를 틀어막지. (에스트라공을 바라본다.) 나 역시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겠지. 그 리고 말하겠지. 저 친구는 잠들어 있다. 아무것도 모른다. 자게 내버려 두자고. (사이) 이 이상은 버틸 수가 없구나. (사이) 내가 무슨 말을 지껄였지?#리딩스타트고도를 기다리며사뮈엘 베케트
해* 2026.01.08.
p.131
블라디미르 장난을 하니까 시간이 빨리 가는구나!에스트라공 이젠 뭘 한다?블라디미르 기다리면서 말이야?에스트라공 그래 기다리면서,침묵,블라디미르 운동이나 해볼까?에스트라공 체조 말이지?#리딩스타트고도를 기다리며사무엘 베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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