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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미국의 뉴스 · 문화 · 시사를 다루는 온라인 매체 ‘살롱(Salon)’에서 여성 건강, 과학, 사회 문제, 웰니스 문화 관련 기사를 써온 건강 ·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다. 이전에는 캘리포니아 베이 지역 문화 잡지 《볼드 이탤릭(The Bold Italic)》에서 객원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와 《마리끌레르(Marie Claire)》에도 글을 기고했다. 2023년에는 미국 보건의료 기자 협회상(Association of Health Care Journalists Awards) 소비자 · 특집 기사 부문에서 3위를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 밑줄긋기

k****기 2026.03.01.
교사는 청자 역할을 맡은 학생이 화자가 말하는 동안 말을 보태지 않고 듣기만 하도록 안내한다.매닝은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반응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그들의 생각을 듣는 것"이 경청의 핵심이라고 말했다.사람이 안전함을 느끼고 타인에게도 소속감을 느끼게할 때 이타심 같은 가치가 자라난다"오늘날 사람들은 만성적인 저강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에서 살아갑니다외로운 사람들의 RNA 표본에서는 염증과 연관된 유전자들이 더 활발히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윌리엄슨은 해군에서 널리 쓰이는 격언을 하나 알려 주었다. "선장의 유능함은 배에서 가장 약한 선원에 달려 있다." 이 말은 어쩌면 모든 사람이 일상을 살아가는 방식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일 것이다. 배 위에서든, 인생에서든, 우리는 서로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울 때 그제야 더 나은 사람이 된다.
k****기 2026.03.01.
"기본적으로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는 겁니다. 시민 참여는 단지 필요할 때만 켰다 꺼다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계속해서 단련하고 영양을 공급해 줘야 하는 근육이죠. 그렇지 않으면 쉽게 굳어 버립니다."러켓의 바람 가운데 하나는 사람들이 9·11 유가족을 대하듯 모든 이를 대하는 것이다. 그런 마음은 테러 이후 그에게 삶을 바꾸는 깨달음을 안겨 주었다. "각자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방식 그대로 서로를 대하기만 해도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우리가 무작위로 친절을 베풀 때, 그건 사실 우리 자신의 영혼을 채우는 일이거든요."그는 신경계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나 위로를 바라는 존재라고 했다.게다가 인간은 양육자에게서 점점 독립할수록 친구나 배우자처럼 한쌍이 되어 공생 조절(symbiotic regulation)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적절한 상대를 찾게된다단순히 여러 사회적 집단에 무작정 합류한다고 해서 외로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개인과 사회, 오래 지속되는 연대를 만들어 낼 수는 없다.
k****기 2026.03.01.
단순히 여러 사회적 집단에 무작정 합류 한다고 해서 외로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개인과 사회, 오래 지속되는 연대를 만들어 낼 수는 없다. 해슬럼은 이어서 "아무 집단이나 들어간다고 다 되는 건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그 집단은 개인에게 "소속감과 연결감에서 솟아나 는 강한 정체성과 삶의 의미, 목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러 집단의 일원이라고 해도 그 집단들이 삶에 피상적인 영향만 준다면 그게 꼭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철저히 질의 문제입니다. 삶 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해 주고, 살아가는 의미와 목적을 심어 주는 집 단이어야 하죠."
k****기 2026.03.01.
한 집단에 소속되기만 해도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여러 집단에 소속될 때 그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된다
k****기 2026.03.01.
얼마 뒤, 사자는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사냥꾼이 설치해 놓은 덫에 걸리고 만다. 그는 꼼짝도 하지 못한 채 누군가 구해 주기를 바라며 마지막 힘을 다해 울부짖는다. 멀리서 그 울음소리를 들은 생쥐가 달려와 밧줄을 갉아 끊어 사자를 구한다. "내가 언젠가 은혜를 갚겠다고 했을 때 당신은 비웃었죠. 하지만 이제 아시겠죠? 생쥐도 사자를 도울 수 있다는 걸."
k****기 2026.03.01.
어쩌면 개미에게서 얻을 교훈은 개미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왜 우리는 친절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관념보다 '적자생존'의 개념이 우선시되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는지를 되물어야 한다는 것 아닐까? 왜 우리는 제한적 연대가 사라지면 곧장 약육강식이 기본값인 문화로 되돌아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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