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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스토리텔링의 거장’ ‘매혹적이고 다재다능한 일러스트레이터’ 등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커커스 리뷰·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여러 저널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된 그림책 『그게 내 꿈이야!』 『띄워요』 『밤 외출』 『실례합니다!』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이 있다. 그는 현재 미국 캔자스주에서 아내와 두 명의 아이들과 그들에게 치열하게 경쟁을 시키는 강아지 바이올렛과 함께 살고 있다.

작품 밑줄긋기

프* 2026.02.15.
p.229
사마르칸트까지는 여러 날이 남아 있었다.우리는 여행 내내 입씨름을 했다.로스탐 병사는 우리 곁에서 꿋꿋이 버틸 것이다.#리딩스타트<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 완독
프* 2026.02.04.
p.107
사미르가 나를 보았을 때, 나는 그의 표정을 바로 알아채지 못했다. 아무도 나를 그런 눈빛으로 바라봐 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감탄과 즐거움이 동시에 드러난 얼굴이었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웠고, 그가 또 나를 놀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모든 일이 일어난 뒤 지금은 그것이 자랑스러움이었다는 것을 안다. 그는 나를 자랑스러워 했다.#리딩스타트
프* 2026.02.04.
p.102
나는 눈을 떴다. 그의 이 사이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그의 두 눈에서 광기가 사라졌다. 그리고 내장이 모조리 뽑혀 버린 짐승처럼 어리둥절해 보였다. 거대한 노르드인은 뻣뻣해지더니 쿵 소리를 내며 그대로 향신료 통으로 넘어갔다.#리딩스타트
프* 2026.02.04.
p.102
나는 쪼그려 앉아서 칼을 뽑으며 바이킹들의 저주를 외쳐 대는 광전사에게 달려갔다. 그러고는 작은 화약 뭉치를 그의 입안에 쑤셔 넣고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미르 옆에 납작 엎드렸다. 그는 분노에 휩싸여 개처럼 으르렁거렸다. 나는 광전사의 앙다 문 이 사이에서 화약이 잘게 부서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렸다.#리딩스타트
프* 2026.02.04.
p.101
지금까지 스스로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내가 하인이라는 것이었지만, 나는 더 이상 하인이 아니다. 나는 그저 내 마지막 주인의 삶과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아이일 뿐이다. 내 이야기가 당신을 만족시킬 것이라는 희망이 있고, 당신도 나를 놓아 주게 될 것이다. 그럼 난 무언가가... 되겠지. 다시 말해, 자유로워질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전사도 아니고, 사제도 아니고, 하인도 아니며, 아직 자유롭지도 않다.#리딩스타트
프* 2026.02.04.
p.100
광전사가 쪼개진 나무에서 거칠게 칼을 뽑아 내는 동안, 사미르와 나는 재빨리 그를 지나쳐 향신료 구역 중앙 쪽으로 돌아갔다. 광전사는 울부짖듯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었다. 그가 가까워질 때마다 나는 "돌아요!"라고 소리쳤고, 사미르는 지쳐서 헐떡거리면서도 마지막 순간에는 간신히 이쪽저쪽으로 방향을 바꿔 움직였다. 그때마다 광전사는 향신료 수레를 엄청난 소리와 함께 부숴 버렸다.#리딩스타트
프* 2026.02.04.
p.85
햇볕에 얼굴이 타는 것 같아 나는 모자를 다시 뒤집어 썼다. 나는 여전히 믿고 싶지 않았다. 소문에 따르면, 시드는 사미르가 사마르칸트에 도착할 때쯤 그를 죽이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류 살인자들을 고용하고 최고의 살인자를 또 고용한 것일까? 사미르가 시시한 사기꾼이라면, 왜 살인의 신을 고용한 것일까?#리딩스타트
프* 2026.02.04.
p.84
"시드는 살인자야."마라가 입을 열었다."너무 대단한 살인자라 강력한 왕들이 그를 고용해 지구상에서 여러 나라를 지워 버렸지. 주요 살인 조직들은 그를 자신들의 수호신이라고 믿어. 어떤 사람들은 역풍이라고 생각하기도 해. 또 어떤 사람들은 마왕 몰렉이라고 하고, 몰렉을 죽인 살인자라고도 하지. 아무도 몰라."#리딩스타트
프* 2026.02.04.
p.81
요새 안에서 무에진이 기도 시간을 알렸다. 복종의 노래가 시장 전체에 울려 퍼졌고, 이슬람교도들은 이미 조용한 골목을 찾아 기도용 방석을 깔고 정오 기도를 했다. 각각의 음은 사막을 휩쓸고 완전히 사라졌다.#리딩스타트
프* 2026.02.02.
p.73
"그들은 스스로 떠돌이 군단이라고 부르지. 진짜 실력 있는 살인자들이야. 과장되지 않고 매우 조직적인 군단이야.""무엇 때문에요? 사미르요?"부관이 침을 뱉고 나서 손등으로 턱을 닦고는 고개를 끄덕였다."사미르를 죽이려고요? 바로 저 사람이요?""지옥이 그를 데려간다면."#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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