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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대학에서 일본학을 공부했다. 책의 감동을 더 많은 독자와 나누기 위해 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이며,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소설과 청소년·아동 도서를 중심으로 일서를 리뷰, 번역하며 일본어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널 구원할 시간 4분 33초》, 《런》, 《흔들려야 무너지지 않는다》, 《두 개의 달》, 《톰과 3시의 요정》, 《하나는 뱀이 좋아》, 《숲속 세탁소 시라기쿠 할머니 1, 2》,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 등이 있다.

작품 밑줄긋기

k*******7 2026.09.14.
궁금하게 하는 제목이다.
s*****3 2026.09.06.
p.381
가족은 원래 하나가 아닌 다 각기 다른 존재들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국경을 존중하고 교류하며 보듬어주기 때문에 깊은 유대감 속에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것이다.P.381 중에서
s*****3 2026.09.06.
p.381
아버지는 가족을 위한 일이라고 믿었을지 몰라요. 하지만 결국 어머니와 저를 아버지의 왕국 안에 가둬두고 살게 했어요. 우린 계속 억압당해 왔고요. 그 균열이 결국 지금에 와서 터진 거예요.P.381 중에서
s*****3 2026.09.06.
p.380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자신만의 왕국을 품고 살아간다. 부부나 부모 자식이라 해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고독 속에 홀로 서있는 인형들이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P.380 중에서
s*****3 2026.09.06.
p.365
아이들한테는 쓰레기 줄이는 법이랑 재활용하는 법을 열심히 가르치는데, 정작 어른이 되면 '나 하나쯤이야' 하면서 아무 데나 버리는 사람도 있어. 게다가 거짓말을 하거나 윽박질러서 억지로 상대를 굴복시키려 드는 상식 밖의 인간이 되기도 하지.P.365 중에서
s*****3 2026.09.06.
p.358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위기감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까지 충분히 전해졌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매립되는 쓰레기의 양은 수십 년 전 보다 줄어들고 있지만 그것 역시 재활용 기술의 발전과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의 노력 덕분인 경우가 많았다.P.358 중에서
s*****3 2026.09.06.
p.351
가족도 겉으로는 끈끈해 보여도 일시적인 관계일 뿐이야. 부부도, 부모 자식도 결국 서로를 진정한 의미에서는 지켜줄 수 없어. 서로를 마음 깊이 이해하기도 어럽고.P.351 중에서
s*****3 2026.09.06.
p.340
사람은 누군가를 버리고, 또 누군가에게 버림받아. 누군가를 주워가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주워지기도 하지. 결국 그런 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게 인간의 숙명 아닐까.쓰레기랑 별반 다르지 않아.P.340 중에서
s*****3 2026.09.06.
p.326
난 정말 내 인생과 거리를 두고 살아왔어. 그러지 않으면 버틸 수 없었거든. 내 삶을 티브이 속 이야기 보듯 멀리서 바라보지 않으면 제정신으로 살아갈 수가 없었어.P.326 중에서
s*****3 2026.09.06.
p.325
내 인생도 가끔은 중간부터 보기 시작한 드라마 같을 때가 있어. 왠지 모르게 거리가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현실감이 없다고 해야 하나.... 슬퍼서 눈물이 날 때도, 기쁠 때도, 화가 날 때도 마치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의 희로애락을 지켜보는 것 같거든.P.32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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