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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인문자율융합학부·국제문화연구학과 교수, 동아시아연구소장, 중국 상해대학문화연구학계 해외교수, 『황해문화』·『人間思想』 편집위원. 컬럼비아대학·청화대학 방문학자. 한국냉전학회·한국문화연구학회 회장 역임, 현재 한국 인문한국협의회 회장. 논저로는 『1919와 1949-21세기 한중 ‘역사 다시 쓰기’와 ‘다른 세계’』(2021), 『열전 속 냉전, 냉전 속 열전』(2017), 『신중국과 한국전쟁』(2013), 『냉전아시아의 문화풍경 Ⅰ·Ⅱ』(2008·2009), 『동아시아 문화선택 한류』(2005), 「공정성 담론과 지구적 공거(共居)의 윤리」(2020), 「5.4 100년의 등하만필(燈下漫筆)」(2019), 「아시아가 만드는 세계-38미터의 관계학에서 신시대 평화연대로」(2018), “The 60th anniversary of the Bandung Conference and Asia”(2016), 『1919와 1949-21세기 한중 ‘역사 다시 쓰기’와 ‘다른 세계’』(2021) 등이 있다.

작품 밑줄긋기

오* 2026.08.29.
p.152
그러고는 옛날에는 우리 집이었고, 그 다음에는 룽얼의 집이었다가 이제는 대장이 살고 있는 집으로 달려갔어.
오* 2026.08.29.
p.117
“온몸이 점점 굳어 가는데, 딱 한 군데만 날이 갈수록 부드러워진다네.”
오* 2026.08.29.
p.69
그들은 대게 지난 일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난감한 미소를 지으며 대충 얼버무리기 일쑤였다. 자기가 살아온 날들에 별다른 애정이 없는 듯, 마치 길에서 주워들은 것처럼 몇 가지 사소한 일들만 드문드문 기억할 뿐이었다.
오* 2026.08.28.
p.19
나는 내가 고상한 작품을 썼다고 생각한다.
오* 2026.08.28.
p.9
익숙함이란 자신의 습관과 생각에 따라 진행되고, 익숙지 않은 것은 자신의 생각과 습관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s*****3 2026.05.19.
p.288
여자가 아이를 어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내 앞에서 똥통을 지고 걸어가면 남정네의 멜대에서 찍찍 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천천히 들판은 고요 속에 잠기고, 사방이 점차 어두워지면서도 노을빛도 서서히 사라져갔다. P.288 중에서
s*****3 2026.05.19.
p.262
사람들이 떠나간 들판은 막힘없이 널찍하게 펼쳐진 모습이었다. 그렇게 광활하고, 끝도 없이 펼쳐진 들판이 석양 속에서 물처럼 빛 살은 출렁였다. P.262 중에서
s*****3 2026.05.19.
p.260
내 한평생도 이제 다 끝나가네요. 당신이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니, 나도 마음이 흡족해요. 나는 당신을 위해 두 아이를 낳았어요. 당신에 대한 보답인 셈이죠. 다음 생에서도 우리 같이 살아요. P.260 중에서
s*****3 2026.05.19.
p.204
사람은 이 네 가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네.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되고, 잠은 아무데서나 자서는 안 되며, 문간은 잘못 밟으면 안 되고, 주머니는 잘못 만지면 안되는 거야. P.204 중에서
s*****3 2026.05.19.
p.67
그들은 종종 탁한 눈물을 흘렸지만, 슬퍼서 그러는 건 아니었다. 기쁠 때도, 심지어 아무 일도 없는 평화로운 때에도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울고 나서는 시골의 진흙길처럼 거친 손가락을 들어 눈물을 훔쳤다. 몸에 붙은 검불을 털어내듯 그렇게 말이다. P.6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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