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이달의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현재위치 웰컴

국내작가

202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티니안에서」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2025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작가 인터뷰

읽다
[젊은 작가 특집] 강보라 “못생긴 감정을 숨기고 사는 인물에게 관심이 있어요”
강보라 작가의 ‘처음과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25.06.18.

작품 밑줄긋기

t********g 2026.07.27.
p.206
왜 새가 자유의 대명사처럼 쓰이는 걸까요. 왜 날아간다고 해서 새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건지. 먹이를 찾아 떠나고 자리잡을 뿐인데, 그저 살기 위해 날고 물속을 잠수하고 길을 떠나는 건데. 철새에서 텃새가 될 순 있어도 가마우지가 참새처럼 살 수는 없잖아요.
t********g 2026.07.27.
p.154
한국에 온 뒤로 이문은 항상 초조했다. 이문의 부모는 많이 일하고 적게 버는 노동을 당연한 듯 평생 해온 사람들이었다. 이문의 이십대가 어떻게든 그들과 다른 미래를 만들고 싶어서 애쓴 시간이었다면 삼십대는 그들과 같은 미래라도 얻기 위해 애가 닳은 시기였다. 첫 직장에서 퇴직금도 못 받고 해고된 후로도 이문은 비슷한 규모의 사업장을 옮겨다니며 시키는 모든 일을 했지만 이렇다 할 경력도, 전문성도 쌓지는 못했다. 아, 최악과 차악, 차차악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기긴 했다. 그리고 웬만큼 일이 많아도 앓지 않는 소리를 하지 않는 맷집도.
t********g 2026.07.27.
p.175
저 칸칸마다 농축된 어둠이 너무 짙었다. 이 작은 지옥 안에서 몇 년을 더 보내야 하는지, 보낼 수 있을지, 그러고 나면 자기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이문은 계산해보려고 했다.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가도 모든 게 깜깜했다. 이문이 앉아 있는 이 칸에 쌓인 어둠만큼, 딱 그만큼은 확실한 것 같다가도 그마저 흐물흐물 풀어져 사라졌다.
t********g 2026.07.27.
p.172
이문은 그랬다. 언제나 누군가를 마음속에서 죽이고 이었다. 상사든, ㅇ동료든, 후배든, 선배든, 누군가는 항상 죽여야 했다. 그들은 이문을 위해 죽어 마땅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러니 안 망가질 수 있나, 사람이.
t********g 2026.07.27.
p.170
"저를 인격체로 대해주셔야 저도 일을 할 수 있어요."그래서 옥현씨는 '옥격체'가 되었다. 그리고 공공연하게 업무에서 배제되었다.
t********g 2026.07.23.
p.39
노동자를 쉽게 자를 수 없는 조건을 갖춘 기업, 잃을 게 많아서 여론을 무서워하고 직원들을 어르고 달래야 하는 기업에 들어가고 싶었다. 그렇다고 내가 뭐 엄청나게 대단한 환경 을 바라는 건 아니었다. 그저 총무과와 인사과가 따로 있는 정도 파티션으로 자리가 나뉘어 있고, 식대 카드 한 장을 여럿이 돌려 스지 않는 곳.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청소 노동자가 있어 직원들이 직접 휴지통을 비우지 않아도 되고, 컴퓨터에 워드나 어도비 같은 피스 프로그램이 정품으로 깔려 있는 회사그게 그리 큰 바람은 아닐거라 생각하며 합격 통보를 보내온 은 회사들을 모조리 거절하고, 대기업이 운영하는 공연 콘텐츠 획팀에 이력서를 넣었다
y**h 2026.05.25.
이 두 가지 신념은 모두 그릇된 것인데, 인간에게 주체성은 다 만노력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는 영역에 한해 허락될 뿐이며 바 같에서 다가오는 타자를 사랑하는 일은 주권이 거의 허락되지 않 는 미지의 시공간이 삶을 침범하도록 허하는 일과 같기 때문이 다.#5월의젊은작가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회원님들께서 9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은유가 탁월하신거 같아요 갖고 싶은 문장이 많네요 응원해요♡
l**m 2025.07.15. 오전 12:26:40
응원합니다
공*부 2025.07.11. 오후 8:47:03
응원합니다~
f****y 2025.07.09. 오전 11:06:57
을원합니다
주****랑 2025.07.07. 오후 9:31:19
응원합니다
맑**각 2025.07.01. 오후 2:17:00
1 2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EQUU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