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희 박사는 디지털공장이라는 낯선 개념이 한국에 막 소개되던 2001년부터 혁신을 알리는 역할을 제조 산업 현장에서 활동을 해 왔다. 초반에는 주로 대기업 중심의 제조 혁신을 제안하였고 2011년 이후부터는 중소 중견 제조 기업을 위하여 스마트공장, 인더스트리 4.0 등과 같은 혁신 활동을 현장에 알리는 일을 해 왔다. 최근 생성형 AI 시대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25년 넘는 시간동안 제조 현장의 변화를 지켜보거나 그 변화에 적응하도록 자문하고 강의하고 저술하며 활동한 사람이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해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헬싱키경제대학교에서 MBA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학과 경영을 함께 공부한 이력은 이후 그가 기술과 현장, 전략과 실행을 넘나들며 일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세계적인 PLM 전문기업 다쏘시스템의 DELMIA 사업부문 한국 책임자로 일하며 PLM 기반의 디지털공장 구축 전략을 다수의 국내 기업에 자문했고, 연세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등 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이후 4차산업혁명연구소를 세우고 대표를 맡아, 스마트제조·산업DX·산업AX 분야의 인사이트를 나누는 플랫폼 ‘www.i40korea.com’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휴넷·충북대학교·스마트제조혁신협회 수 많은 교육 기관에서 국내 기업 리더들에게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제조, DX, AX를 주제로 다수의 교육과 워크숍을 이끌어 왔다.
다수의 컬럼을 발표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중기이코노미에는 오랫동안 객원 칼럼을 연재하며, 스마트공장 현장에서 관찰한 통찰을 꾸준히 세상에 알려 왔다.
저서로는 『디지털매뉴팩처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기업들이여 프론트로딩하라』, 『1%의 기업들만이 알고 있는 코스트맵의 비밀』을 거쳐, 『인더스트리4.0』과 『4차산업혁명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4차산업혁명 그들이 오고 있다』로 이어지며 제조업 혁신의 담론을 넓혀 왔다.
그리고 지난 10여 년간 국내외 제조 기업과 정부, 공급기업, 전문가들의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담아 『손바닥 위의 스마트공장』,『세상의 모든 스마트공장은 목적이 있다』를 펴냈다. 이 책에서 다듬어진 ‘스마트공장 선순환 구조’와 ‘PASE 방법론’은, 그가 오랫동안 현장에서 검증해 온 스마트공장 추진의 핵심 뼈대가 되었다.
2023년 생성형 AI의 등장은 그에게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다. 컨설턴트가 가르치고 이끌어야만 배울 수 있던 PASE 방법론을, 이제는 기업의 리더가 생성형 AI와 함께 스스로 익히고 실행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선 것이다. 그 확신을 담아 써 내려간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는 오늘도 ‘스마트공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회사의 리더 자신’이라는 믿음으로, 더 많은 기업이 스스로 스마트공장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컨설턴트가 되도록 돕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