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카테고리 리스트

;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이달의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현재위치 웰컴

국내작가

스물여덟 살에 기자가 됐다. 세상은 쉽게 안 바뀐단 걸 알았다. 때려치우겠단 말을 입버릇처럼 하다, 글의 선한 힘에 중독돼 그럴 수 없게 됐다. 그게 벌써 9년째, 2018년 여름부터 ‘남기자의 체헐리즘’을 연재 중이다.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두려워하기도 한다. 뭣보다 금요일 저녁, 아내와 즉석 떡볶이에 소주 한잔 마시며 회포를 풀고, 주말엔 반려견 똘이와 뜀박질을 하며 노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아이의 쪼그만 가방을 대신 메고 걸어가는 모습, 반려견 주인이 하품을 하면서도 아침 산책을 시키는 풍경을 좋아한다. 평범하면서도 시선에서 벗어난 것들을 찾으려 애쓴다. 반려견 아롱이를 보낸 뒤 ‘나중에’란 말보다 ‘지금’이란 말이 더 좋아졌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부지런히 표현하는 것. 그리 살다 “행복했다” 말하고 숨을 거두는 게 꿈이다.

작가의 추천

  • 외로움이 남성을 어떻게 죽이는지 가까이서 목격한 적이 있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때, 집안에 갇힌 80세 할아버지의 친구는 온종일 켜져 있던 텔레비전이었고, 그는 재방송을 너무 본 탓에 내용을 아예 외우고 있었다. 그와 하루를 보내며 이야기를 들어주자, 10대 때부터 겪은 삶을 다 털어놓던 그는 소년의 표정을 지었다. “오늘은 그래도 살맛 나네.” 남자는 왜 친구가 없는가? 남성들은 왜 사회적 공간에서 사라지고 마는가? 이 물음을 던져준 저자에게 사무치게 감사하다. 외로움에 공감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이 책이 남성들에게 더없이 필요할 거라 확신한다. 홀로 섬처럼 존재해도 되는 사람은 없기에.
  • 찬란했을 생이 고작 그 어린 나이에 멈췄단 게 슬퍼서, 얼굴도 못 본 넋을 위로하며 토하듯이 울었다. 공 대표가 첫 문장조차 쓸 수 없어 오래 앓았다는 의미를 새삼 깨달았다. 아동학대 부모를 사형하라며 법원 앞에선 사자후를 지르면서도, 김치통에서 발견돼 수의도 못 입고 한 줌의 가루가 된 아이 무덤 앞에서 무릎 꿇고 통곡하는 사람. 작은 단체에 걸맞지 않게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섬세하게 많은 일을 하느라, 10년 만에 처음 여름휴가를 써봤다는 사람. 이 책이 널리 읽혀, 공 대표가 이리 애쓸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기를. 그리하여 휴가 때 좋았다던 7번 국도를 느긋하게 달리길 간절히 바라본다.
  • 쓰는 언어 하나하나가 민낯으로 펼쳐지는 직업이라, 댓글로 지적받고 황급히 수정하며 가슴을 쓸어내리던 날들이 많았다. 이 시대엔 그게 옳다며 끝없는 검열을 조마조마하게 반복할 무렵 이 책을 펼쳤다. 언어 감수성을 또 확인하려던 맘이 무색하게도 몰랐던 내용이 여전히 가득해, 헛웃음이 나오다 긴장이 외려 풀렸다. 언어가 서로를 잘게 찢는 도구가 아니라 색색의 천을 봉합하는 섬세한 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누구나 그럴 수 있으며, 기다림을 내어줄 여유가 필요하다고. 혐오의 시대에 동떨어진 서로를 박음질하듯 촘촘히 이으려 애쓴 흔적이 가득해 따뜻했다. 새삼 떠오른 장면들이 있었다. 부산 곱창집에서 흡사 싸우듯 거친 언어로 실랑이하는 장면이, 실은 단골손님이 사장님에게 잘 먹어 고맙다고 돈을 더 주려거나 말리는 모습일 때. 겨울 출산을 앞둔 아내와 유모차 혹은 유아차를 혼용하며 잘 사기 위해 고민하는 게 빠짐없이 아기에 대한 세심한 고민일 때. 그 모든 언어의 이면에 사랑이 담긴 거라고. “그 말 쓰면 안 돼”란 막연한 언어 공포 현상에 “왜?”라는 질문을 날카롭게 던진 걸 넘어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라는 고민까지 더해준, 저자의 노고에 더없이 감사하다.
1 2 3

작가 인터뷰

읽다
남형도 “체헐리즘? 기자가 체험을 한다고 했을 때”
작정하고 쉽게 쓴다. 기자 생활을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초등학생이 읽어도 이해가 되도록 써야 한다는 것이 지침이었다. ‘체헐리즘’ 기사의 경우 막힘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어야 감정이입이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
2020.08.25.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회원님들께서 0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EQUUS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