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글로벌미션에서 2012년 터키 선교사 재충전 수련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트랜스포메이션 찬양팀을 이끌고 있던 박희정 목사님을 처음 만나 동역이 시작되었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동, 일본, 중남미, 동유럽 등으로 매년 선교사와 자녀를 복음으로 살리는 ‘선교사 재충전 수련회’에 20명 이상 찬양팀을 이끌고 자비량으로 현지 음향 장비를 임대까지 하면서 이 사역에 참여한다는 것은 보통 복음의 열정과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 사역에 지금까지 변함없이 열정적으로 10년을 함께 섬기고 있다.
10년 동안 동역하면서 보아 온 박희정 목사님은 예배의 비전 메이커이다. 그를 경험하면 할수록 얼마나 순수하고 소중한 분인지 모른다. 본인이 받은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큰지를 너무나 잘 아는 분이다. 그렇기에 하나님 나라를 보는 눈이 남들보다 뛰어나고 복음의 열정과 함께 예배가 무엇인지 아는 분이다.
하나님 사랑에 대한 진정한 고백과 선포, 전 세계 수많은 그리스도인의 입에서 불리고 그들이 신앙고백처럼 부르는 찬양, ‘그 사랑!’ 특별히 이 찬양의 가사를 묵상하면 할수록 복음의 진수가 흘러나온다. 박 목사님 인생 여정의 이야기를 알고 부르면 복음의 진수는 물론이요, 하나님 사랑에 대한 박 목사님의 진실한 고백이 가슴이 저며오도록 느껴진다.
박 목사님이 지금의 자리까지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이다. 청소년기의 배경을 알면 ‘어떻게 그런 환경에서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닐 수 있었지?’라는 의문이 절로 든다. 그의 청소년 시절은 도저히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상황과 여건이 아니었다. 더욱이 사업을 하시던 무슬림 아버지의 예기치 않은 죽음, 그로 인해 갑자기 어려워진 가정형편과 소외된 환경은 그를 반항적이고 나쁜 길로 빠뜨려 버리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가만히 두지 않으셨다. 오히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그를 교회로 이끌었고, 예수를 믿는 기회가 되었다. 박 목사님은 그때 이상하리만큼 교회 가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긍휼함이 그를 향하고 있었다.
박희정 목사님은 한 교회에서만 20년 이상 부목사님으로 섬기면서 인내와 목회자의 자질을 길렀다. 복음을 통해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현장 목회의 진수를 배웠다. 그 결과 지금은 능력 있는 복음 선포자로, 맡겨주신 양들을 돌보는 목양 사역에 전념하는 평강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참으로 자랑스럽다. 또한 그는 영성과 전문성, 탁월성 이 세 가지를 다 갖춘 오늘날 꼭 필요한 목회자이다. 이 책은 박희정 목사님의 이런 삶의 여정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적극적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