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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김점선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출생
1646년 04월 24일
사망
2009년 03월 22일
출생지
황해도 개성
직업
화가
데뷔작
나, 김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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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제1회 앙데팡당 전에서 백남준, 이우환이 심사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데뷔했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그림으로 화단의 주목을 받으며 1987년부터 1988년까지 2년 연속 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 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김점선 스타일 1, 2』 『기쁨』 『점선뎐』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김점선 그리다』 등이 있으며, 『앙괭이가 온다』 『큰 엄마』 『우주의 말』 등의 동화책을 쓰고 그렸다. 2001년에 어깨 통증으로 붓을 잡기 힘들어지자 마우스로 컴퓨터에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화법을 선보였다. 2005년부터 2년간 KBS 1TV <문화지대>에서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인물을 만나 인터뷰하는 ‘화가 김점선이 간다’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1983년 첫 개인전을 연 이래3 0년 가까이 매년 개인전을 열었고, 2007년부터 발병한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세상을 떠나기 전까6지0 여 회의 개인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2009년 암으로 투병 끝에 운명했다.
1972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 졸업
1972 제1회 앙데팡당 전에서 백남준, 이우환의 심사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에 선정
1987~1988 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부문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이화여자대학교 졸

작가 인터뷰

읽다
김점선과 장영희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생일』
처음 신문에 영시를 연재한다고 했을 때 ‘우리말로 된 시도 안 읽는데 영어로 된 시를 과연 읽을까?’ 하고 갸우뚱했다. 그러나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2006.04.27.

작품 밑줄긋기

r********8 2026.02.12.
p.210
기도새러 티즈데일나 죽어갈 때 말해주소서. 채찍처럼 살 속을 파고들어도 나 휘날리는 눈 사랑했다고. 모든 아름다운 걸 사랑했노라고. 그 아픔을 기쁘고 착한 미소로 받아들이려 애썼다고. 심장이 찢어진다 해도 내 영혼 닿는 데까지 깊숙이 혼신을 다 바쳐 사랑했노라고. 삶을 삶 자체로 사랑하며 모든 것에 곡조 붙여 아이들처럼 노래했노라고.#리딩스타트
r********8 2026.02.12.
p.210
선생님은케빈 윌리엄 허프선생님은 학생들 마음에 색깔을 칠하고 생각의 길잡이가 되고 학생들과 함께 성취하고 실수를 바로잡아주고 길을 밝혀 젊은이들을 인도하며 지식과 진리에 대한 사랑을 일깨웁니다. 당신이 가르치고 미소 지을 때마다 우리의 미래는 밝아집니다. 시인, 철학자, 왕의 탄생은 선생님과 그가 가르치는 지혜로부터 시작하니까요.#리딩스타트
r********8 2026.02.12.
p.199
담장 수선로버트 프로스트무언가 담장을 좋아하지 않는 게 있다. 그것은 담장 밑 얼어붙은 땅을 부풀게 하여 햇볕 속에 위쪽 둥근 돌들을 떨어뜨린다. 나는 언덕 너머 사는 이웃에게 알리고 날 잡아 하루 만나 경계를 따라 걸으며 우리 사이에 담장을 다시 세운다. 그는 모두 솔밭이고 내 쪽은 사과나무 과수원이니 내 사과나무들이 그쪽으로 건너가 소나무 밑 솔방울들을 먹어치울 리 없다고 말해보지만, 그는 "담장이 튼튼해야 좋은 이웃이지요"라고 말할 뿐.#리딩스타트
r********8 2026.02.12.
p.95
새빨간 장미로버트 번스오, 내 사랑은 6월에 갓 피어난 새빨간 장미 같아라. 오, 내 사랑은 곡조 따라 감미롭게 울리는 가락 같아라. 바다란 바다가 다 마를 때까지, 내 사랑아 바위가 태양에 녹아 없어질 때까지 오, 그대 영원히 사랑하리라, 내 사랑아 내게 생명이 있는 동안은.#리딩스타트
r********8 2026.02.12.
p.157
그대 떠나야 한다면카운티 컬린사랑하는 이여, 빛처럼 떠나십시오, 슬그머니 없어져버리는 일광처럼. 밤이 오지 않는다면 우린 모르잖아요. 언제 그 빛이 사라졌는지. 조용히 가십시오. 꿈이 다하고 나면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되는 법, 꿈꾼 자의 얼굴에 희미한 한 줄기 빛 말고는.#리딩스타트
r********8 2026.02.12.
p.207
당신의 아이들은칼릴 지브란당신의 아이들은 당신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들은 당신을 거쳐 태어났지만 당신으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에게 속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지만 생각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육체의 집을 줄 수는 있어도 영혼의 집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고 당신은 그 집을 결코, 꿈속에서도 찾아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아이들처럼 되려고 노력하는 건 좋지만 아이들을 당신처럼 만들려고 하지는 마십시오. 삶이란 뒷걸음쳐 가는 법이 없으며, 어제에 머물러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리딩스타트
r********8 2026.02.12.
p.187
그래도 무언가 이룩하라. 네가 평화와 행복을 누리면 그들은 질투할지 모른다. 그래도 행복하라. 네가 오늘 행한 선을 사람들은 내일 잊어버릴 것이다. 그래도 선을 행하라. 네가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을 세상에 내줘도 부족하다 할지 모른다. 그래도 네가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어라.#리딩스타트
r********8 2026.02.12.
p.186
그럼에도 불구하고켄트 M. 키스사람들은 때로 변덕스럽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그들을 용서하라. 네가 친절을 베풀면 이기적이고 숨은 의도가 있다고 비난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친절을 베풀라. 네가 정직하고 솔직하면 사람들은 너를 속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네가 오랫동안 이룩한 것을 누군가 하룻밤새 무너뜨릴지도 모른다.#리딩스타트
r********8 2026.02.12.
p.177
시법아치볼드 매클리시시는 둥그런 과일처럼 만질 수 있고 묵묵해야 한다. 엄지손가락에 닿는 오래된 메달들처럼 딱딱하고 새들의 비상처럼 시는 말을 아껴야 한다. 시는 구체적인 것이지 진실된 것이 아니다. 슬픔의 긴 역사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텅 빈 문간과 단풍잎 하나 사랑을 위해서는 비스듬히 기댄 풀잎들과 바다 위 두 개의 불빛 시는 무엇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단지 존재할 뿐이다.#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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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서 1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소탈한 글과 한번 보면 잊을수 없는 그림.. 더 오랫동안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일찍 가실줄 몰랐습니다. 좋은 곳에서 그리고 싶은 것 모두 자유롭게 그리세요.
만*씨 2009.03.25. 오후 5: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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