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기 때 성전에 가서 제물을 드리는 제의 중심의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성막은 출애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할 때 이동하는 성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희생제물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덮어 주셨습니다. 대제사장은 해마다 대속죄일에 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휘장을 열고 지성소에 들어가 희생제물의 피를 속죄소에 뿌렸습니다.
이와 같은 구약 시대 이스라엘의 제의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변화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친히 피를 흘려 죽음으로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심으로 이제 우리는 구약의 제사를 드리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약 성경에 성막과 제사 그리고 절기에 대한 기록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과거의 것처럼 치부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구약 시대에 제의를 통한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간의 구원에는 하나님의 공통된 구속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성막과 제사 그리고 절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깨닫도록 합니다.
최승목 목사님은 이 책을 통해 성막의 여러 요소와 제사의 종류, 그리고 이스라엘의 7대 절기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갖는지를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승목 목사님은 감리교 신학대학교와 클레어몬트 신학 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 그리고 인터내셔널 신학대학원(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엽합 신학대학원(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현재 뉴욕 주의 수도인 올바니(Albany)에서 사랑의 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방송 설교와 신문칼럼 라디오 칼럼 그리고 여러 책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최승목 목사님은 그동안 성막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면서, 이번에 성막과 제사 그리고 절기에 관한 구약 성경의 내용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과 연결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훌륭한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구약 시대부터 이미 계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섭리를 깨닫고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