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이달의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현재위치 웰컴

국내작가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자라는 동안 목발에 능숙해지고, 승차 거부에 익숙해졌다. 1995년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으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이듬해 국내 최초의 장애인권동아리 게르니카를 결성했다. 에바다복지회 비리척결 운동에 동참하고, 군가산점 제도의 위헌 결정을 이끌어 냈다. 현재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이며, 장애인 진학을 지원하고 인권 교육을 한다. 에세이 『목발과 오븐』을 썼고, 함께 쓴 책으로 『왜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는가?』, 『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 특강』,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 등이 있다.

작가의 추천

  • 나는 어머니의 눈물을 본 적이 없다. 설움에 절망하거나 쉬이 포기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없다. 그녀는 그 어떠한 참혹한 상황에서도 웃음과 미소와 논리로 모든 것을 밀고 가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일기장에 그런 멋진 모습은 없다. 일기장은 어머니 대신 울고 분노했다. 내 장애에 대한 짜증과 지겨움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점철되어 있다. 그것이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짜릿짜릿한 쾌감을 줄 것이다. 어떤 현실에도 다시 밥을 먹고,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 또 현장에 뛰어드는 신기한 에너지를 받을 것이다.

작품 밑줄긋기

꼼**당 2024.12.28.
p.207
어느 날, 그이가 나에게 동아리방 출입 금지를 통보했다. 동아리방에서 모두 나를 방출했다. 광화문에 현수막을 펼치며 방방곡곡 함께하자고 결의했던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불신임, 해임되었다. 나와 함께 활동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나에게 이용당했다고 입길을 하는 듯했다. 나는 후배들로부터 멀리해야 할 방사능 폐기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그만 사라져야 했다. 나는 몸도 마음도 쑥대밭이 되어 있었다. 누구에게도 내 곁에 틈을 주지 못했다. 더 이상 나 같은 존재로 고민하거나 투쟁하고 싶지 않았다. 오늘 해가 지면 내일은 태양이 뜨지 않기를 그때는 간절히 원했다.
꼼**당 2024.12.28.
p.171
더욱 많은 여성들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녀들은 온몸에 둘둘 긴 현수막을 말고 있었다. 우리의 각종 요구안들이 적힌 현수막이 가로수에 걸렸다.
꼼**당 2024.12.28.
p.158
내가 쉬고 있으면 그들이 동아리방들을 돌아다니며 우리 동아리 설립에 찬성한다는 서명을 대신 받아 주었다. ...어느 날은 대강당 1층의 가톨릭 학생회 뉴맨 선배들로부터 연락이 왔다. 나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이 투표를 했는데, 우리에게 동아리방을 양보하기로 했단다. 자리 잡은 지 20년이 훌쩍 넘은 역사 깊은 공간이었다. 학생회관 3층으로 들려서 옮겨지는 친구들을 보았다고, 하느님의 이름으로 자신들만 편안하게 동아리방을 이용할 수 없다고 투표했다고 했다. 우리는 그들 동아리 맞은편에 있는 회의실로 동아리방을 옮길 수 있었다. 학교 중앙 동아리 전체가 이용하는 중요한 곳이었다. 수많은 동아리가 모두 동의해야 가능했다. 석달이 지나자 학교 시설과에서 10센티가 넘는 입구 턱을 깎아 주었다.
꼼**당 2024.12.28.
p.126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았다. 오늘도 가끔 기절하듯까무룩까무룩 잠들면 불면증인지 가위눌림인지 나를절벽으로 던져 버린다. 그 녀석들이 좀비가 되어 나를물어뜯는다. 새벽 4시, 몸과 마음이 붕 뜬 듯 식은땀에잠이 깬다. 대상포진처럼 수포가 사라져도 남아 있는전기 고문 같은 통증처럼 찌리릿하다. 화석처럼 내 나이테 사이에 남았다. ... 나는 절멸하지 않았다. 여전히 멸종하지 않았다. 그렇게 살아남았다. 그렇게 살아 내는 것이다.
꼼**당 2024.12.28.
p.52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는 듯 안 보는 듯 나를 훑어보다가 눈이 마주치면 황급히 시선을 거두었다.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회원님들께서 0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EQUU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