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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교수,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로 발전지원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논문은 「카프카의 『변신』 연구」(석사), 「귄터 그라스의 『넙치』에 나타난 서술기법」(박사), 「페터 바이스의 『마라/사드』 연구」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토마스 만의 『파우스트 박사』(공역), 카네티의 『군중과 권력』(공역) 등이 있다. 저서로는 『귄터 그라스의 문학세계』, 『독일현대작가와 문학이론』(공저), 『카프카 문학론』(공저) 등이 있다.

작품 밑줄긋기

디**스 2026.07.14.
나의 인생도 한 술기 강물이었습니다. 소년 싯나르타는 상년 싯다르타와 노년 싯다르타로부터 단지 그림자에 의하여 분리 되어 있을 뿐, 진짜 현실에 의하여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 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싯다르타의 전생( 과거의 일이 아니었으며, 싯다르타의 죽음이나 범천(회귀도 결코 미래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었으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현존하는 것이며, 모든 은 본질과 현재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월 2026.07.13.
#젊은작가청예
크**5 2026.07.05.
p.212
#리딩런 #싯다르타 #yes24챌린지나와 남이 여러 가지 모습을 동시적으로 가진 존재임을 알고 모든 사물과 주변인을 사랑하기이 세상을 업신여기지 않는 것, 이 세상과 나를 미워하지 않는 것, 이 세상과 나와 모든 존재를 사랑과 경탄하는 마음과 외경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것, 오직 이것만이 중요할 뿐이야
크**5 2026.06.28.
p.63
'나는 얼마나 무감각하고 우둔하였던가!' 급히 발걸음을 옮기면서 그는 생각했다. '어떤 사람이 어떤 글을 읽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 그 사람은 기호들과 철자들을 무시하지 않으며 그것들을 착각이나 우연 또는 무가치한 껍데기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그 사람은 철자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그 글을 읽으며, 그 글을 연구하고 그 글을 사랑한다. 그러나 나는, 이 세상이라는 책과 나 자신의 본질이라는 책을 읽고자 하였던 나는 어떠하였는가, 나는 내가 미리 추측한 뜻에 짜맞추는 일을 하기 위하여, 기호들과 철자들을 무시해 버렸으며, 이 현상계를 착각이라 일컬었으며, 나의 눈과 혀를 우연하고 무가치한 현상이라고 일컬었다. 아니, 이런 일은 지나가 버렸으며, 나는 미몽에서 깨어났다. 나는 미몽에서 깨어났으며, 오늘에야 비로소 다시 태어난 것이다. -p.63-64싯다르타가 "경험" 없이는 진리를 깨달을 수 없다 생각하며, 자신의 지금까지의 생각들을 후회하고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한 부분이다. 니체가 말한, 뱀처럼 탈피하라는 말에 걸맞는 부분, '생각이 달라지면 세상이 달라보일까?'라는 물음에 답을 주는 부분이다.
p*****9 2026.06.14.
다시 읽고 다시 읽어요#5월의젊은작가
j********2 2026.06.13.
소년 싯다르타, 장년 싯다르타, 노년 싯다르타는 그림자를 통해 분리되는 것일 뿐, 실제에 있어서는 언제나 동일한 것이다.
j********2 2026.06.13.
자기 실현을 위하여 자기 자신에로의 내면의 길을 걷는 것, 바로 이것이 전쟁으로 야기된 혼란과 가치 전도에 대한 헤세의 대답이다.
j********2 2026.06.13.
데미안은 싱클레어에게, 세계란 선과 악이 함께할 때에야 비로소 하나가 되며, 인생의 양면성을 단일성으로 포용하고 두 세계 모두를 신성하게 여기라고 가르친다.
j********2 2026.06.13.
우리가 열반이라고 부르는 것,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아. 다만 열반이라는 단어만이 존재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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