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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1987년 목포 출생.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15년 [세계의 문학]에 『얕은 잠』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소설집 『가만한 나날』이 있다. 제9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항구의 사랑』이 있다.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삶을 결코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요즘은 엄마로서 아이를 돌보고, 작가로서 글을 돌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작가의 클래스24

작가의 추천

  • 이렇게 두꺼운 소설을 순식간에 완독한 것도, 소설을 읽으며 이렇게 많이 운 것도 오랜만이었다. 엘리너와 레이먼드, 새미와 기번스 부인은 사랑스럽고 품위 있는 인물들이고 헌신의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앞으로 내 소설을 조금쯤 바꿀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나도 모르게 인간의 신비란 복잡하고 심오한 어두운 면에 있다고 믿어온 건 아닐까. 이 책을 읽은 뒤 나는 친절과 행복에 대해서, 조용히 사는 좋은 사람들에 대해서 더 많이 말하고 싶어졌다. 엘리너의 말처럼 그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모든 것일 수도 있으니까.
  • 초록뱀 글그림 창비
    꿈을 서랍에서 꺼내는 건 힘든 일이다. 하지만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은 이후의 하루하루를 견디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지금껏 무대 뒤에 가려져왔던 그 하루하루에 대해 말하는 작품이다. 자신이 특별한 예술가가 아니라고 말하는 성민은 홀로 책상에 앉아 그림을 그리며 끝없이 흔들리고 자책한다. 내가 정말 작가일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왜 행복하지 않은 거지? 이젠 그만 놓아야 하지 않을까? 담담하지만 점점 깊어지는 감정선을 따라가다 마지막 장면에서 속수무책으로 가슴이 뻐근해졌다.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무엇인가’를 품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가장 큰 신뢰가 배반당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처음 읽을 때 나는 이 소설이 배신과 슬픔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두 번째로 읽었을 때,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마린은 고통 속에서 ‘충분히 괜찮지 않았던’ 자신의 마음을 마침내 똑바로 바라본다. 그렇게 『우린 괜찮아』는 하나의 세계가 찢어지는 순간은 새로운 세계가 시작되는 순간이기도 하다는 걸 우리에게 알려준다. 끌어모을 용기가 있다면. 손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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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혼자서도 오래 건강하게 일하려면 고립에서 벗어나야 해요. | 예스24
고흐에게 동생이 있었고 김환기에게 아내가 있었듯이, 이해 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나 공동체가 있어야 자신을 덜 미워하고 덜 지칠 수 있어요.
2026.07.23.

작가의 동영상

[책읽아웃] 2019 젊은작가 편 - 김세희, 박상영
2020.12.18.

작품 밑줄긋기

l************e 2026.06.24.
p.122
작가는 IP 생산의 주체다. 작가가 만드는 콘텐츠에는 저작권이 생긴다. 작가는 이야기를 만들었을 뿐인데, 저작 재산권이라는 게 생기고, 수많은 IP 사업 계약의 주체가 된다.
l************e 2026.06.24.
p.55
고백하건대 정글살롱에서 받은 갖아 신선한 충격은 때마다 화병에 꽃이 바뀌는 풍경이었다. 문정 작가는 특별한 날이 아닌데도 꽃다발을 사 와 정성스럽게 화병들에 나눠 담았다.
l************e 2026.06.24.
p.33
상처 입은 호랑이들이 모여 암사자처럼 활동하는 곳이 정글살롱이다. 최초 계호기은 나와 고수리 작가, 천지혜 작가를 포함해 네 명으로 운영하는 것이었는데 어느새 여덟 명이 되었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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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서 1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작가님 다음 소설 기다립니다
m****9 2020.03.10. 오전 12: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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