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의 상속과 세금 문제는 더 이상 한 나라의 제도만 이해해서는 해결 할 수 없는 복합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 여러 국가에 분산된 자산, 서로 다른 과세 방식이 맞물리며 예상치 못한 세 부담과 법적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 속에서 김준식 세무사와 김시현 변호사가 함께 집필 한 제1권 「국경을 넘나드는 상속과 세금」 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유언장 작성과 집행」 제2권은 그 의미와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두 저자는 오랜 실무경험과 다양한 국제 사례를 바탕으로 국가마다 상속 시점의 과세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이중과세가 어떤 구조로 발생하는지, 이 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사전 준비가 필요한지를 독자가 명확히 이해할 수 있 도록 정교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유언장 작성, 상속재산 분할협의서, 여러 나라의 상속 절차와 아포스티유 인증 등 실무적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절차 를 구체적으로 소개한 점은 매우 실용적으로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각국의 유언 제도와 신탁 구조, 국제사법이 작동하는 해외 자산의 보고 의 무 등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풀어내어 글로벌 시대의 상속 계획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실질적 방향을 제시합니다. 사전에 필 요한 정보를 확보하고 국가별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며 가족 간 분쟁을 예방 하기 위한 전략을 미리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 점은 현장 전 문가로서 크게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본 저서에서 강조하듯이 한국의 상속세와 캐나다의 간주처분 양 도소득세(유산)는 법적 성격이 달라 외국납부세액공제를 적용할 수 없다는 사실은 해외 자산을 보유한 납세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경고이자 핵심 정 보입니다.
아울러 캐나다-미국 조세조약은 비거주 외국인에게도 폭넓은 공제혜택을 부여하지만, 한국-미국 조세조약에는 이러한 규정이 없어 제도적 불균형이 존재한다는 지적은 앞으로 우리나라 조세정책이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임 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이 책이 던지는 이러한 메시지는 실무뿐 아니 라 정책적 논의에도 시사점이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이 두 권의 책이 단순한 상속·세무 해설서가 아니라 국경을 넘는 세 대와 가족을 잇는 ‘준비의 지혜’를 담은 실천적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국민과 전문가들이 본 저서를 통해 글로벌 환경 속에서 현명하게 미래를 설 계하고, 소중한 유산을 안전하게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두 저자의 정성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책이 널리 읽혀 국제 상속 · 세무 분야의 올바른 이해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