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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공광규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출생
1960년 06월 15일
출생지
서울
직업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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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풀과 벌레와 곤충을 밟지 않으려고 맨발로 산행하는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시를 쓰고 있습니다. 1960년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 충청남도 청양에서 자랐습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6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이후 신라문학대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동국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김만중문학상, 고양행주문학상, 디카시작품상, 신석정문학상, 녹색문학상, 단국문학상, 한용운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자연 친화적이고 호방한 시 〈담장을 허물다〉는 2013년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의 시 <별국>, <얼굴 반찬>, <소주병>, <별 닦는 나무>가 중고등 교과에 실려 있으며, <별국>은 2019년 호주 캔버라대학교 부총장 국제 시 작품상(University of Canberra Vice Chancellor's International Poetry Prize)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시집으로 《담장을 허물다》, 《서사시 금강산》, 《서사시 동해》 등과 산문집 《맑은 슬픔》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성철 스님은 내 친구》, 《마음 동자》, 《윤동주》, 《구름》, 《흰 눈》, 《하늘 그릇》, 《담장을 허물다》, 《할머니의 지청구》, 《엄마 사슴》, 《청양장》, 《별국》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추천

  • 제지연의 시는 다정하고 순정한 숨결을 하고 있다. 그의 눈에 들어온 사물과 사건, 기억 속의 체험과 사유들은 모두 다정하고 순정한 방식으로 형상된다. 화초와 나무, 봄과 초록, 바람과 비는 시인의 마음을 비추는 사물이 되고, ‘너’를 향한 호명은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생생하게 불러낸다. 산사의 고요와 불교적 사유 또한 자연 친화적 정서와 어우러져, 그의 시는 맑고 따뜻한 서정의 세계를 이룬다.
  • 그의 매혹적인 문장에 갇혀 산 지 몇 년이다. 이미 도발적인 수필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 『낮술』로 나를 당혹하게 했다. 그런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리고 나를 읽었다』로 또 한 번 나를 당혹하게 한다. 그 사람의 문장을 읽었을 때 그 사람이 만져지는 문장이 좋은 문장이다. 이명지의 문장은 이명지의 일상과 사유와 고백과 자유가 만져지는 잘 익은 바디감 있는 문장이다.
  • 박미현 시인은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기타 치며 노래하는 등 예술적으로 다재다능한 작가다. 더불어 억압적이고 비민주적 사회를 바꾸어보려는 모임이나 단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시민운동가다. 이런 시인이 독자에게 나의, 너의, 우리의 ‘체위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것은 비유다. 육체적 체위가 아닌 존재론적 체위다. 진실하게 진정성 있는 삶을 살고 있느냐는 질문이다. 대개 거짓으로 분칠한 가면을 쓴 삶을 산다. 그래서 시인은 독자에게 “안간힘을 다해/소리다운 소리를 지른 적/아득한 깊이에 닿은 적/온전히 자신이 되어본 적 있으세요?”라고 묻는다. 이런 질문에 대답을 준비하려면 성찰을 위한 ‘혼자’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인가? 시인은 “광장으로 가는 지하철에서/혼자들과 따로 같이/나는 혼자였다”고 고백한다. 그는 “혼자를 방해하지 않”는 “혼자끼리” “혼자를 배려”하는 ‘서로의 혼자’를 사유한다. 궁극의 건강한 사회는 비이성적 집합이 아닌 이성적 ‘혼자’가 모인 집합일 것이다. 박미현의 시를 만나 건강한 ‘혼자’를 사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작가 인터뷰

읽다
공광규 “시인은 발견자일지도 몰라요”
제재를 일상에서 찾는 거죠. 일상, 현재 시점에서 찾아요. 일상이나 현재라는 것이 평범한 것이잖아요. 작가는 이야기를 팔기도 하지만 자기 경험을 파는 거거든요. 경험을 팔아먹고 사는 문제라고 해도 좋겠죠. 그러니까 자기 경험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2016.10.25.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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