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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김재원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67년 출생
출생지
서울 홍제동
직업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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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세상에 태어나면서 서울에서 줄곧 살았다. 인생을 본향을 향해 가는 여정으로 생각하고 낯선 느낌을 즐기는 나그네의 마음으로 살고 있다. 말하기를 밥벌이 수단으로, 글쓰기를 성찰의 수단으로 삼고, 여행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산다. 1995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6시 내 고향] [강연 100℃] 등을 진행했으며, 지금은 [아침마당] [문화공감]을 진행한다. 그간 지은 책으로 『라다크, 일처럼 여행처럼』『마음 말하기 연습』이 있다.

작가의 추천

  • 파도치는 뱃전에서 멸치 비늘을 뒤집어쓰고도 환하게 웃던 ‘바닷가의 이효리’, 고다혜 리포터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6시 내고향」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고향 이야기를 전해주던 그녀가, 서른둘이라는 이른 나이에 도시의 삶을 내려놓고 시골로 향했을 때 내심 놀랐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듯 뛰어든 집 짓기부터,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텃밭 농사와 물레 돌려 빚어내는 생활 도자기 공예까지, 주민들과 어울려 사는 그녀의 전원생활은 도피가 아닌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정착입니다. 하고 싶은 거 해보고 사는 삶이 1등 인생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의 흙 내음과 사람살이의 따스한 온기를 영상에 실어 나르던 그녀가 단단한 일상을 글자로 풀어냈습니다.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직접 길어 올려 보여주는 고다혜 리포터 특유의 다정하고도 포근한 시선이 책 곳곳에 펼쳐집니다. 「6시 내고향」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목격했던 그녀의 눈물겨운 진심이 이 한 권의 책에 농축되어, 당신의 닫힌 마음을 부드럽게 두드립니다. 팍팍한 일상, 투박한 공간에서 찬란한 위로를 찾아내는 그녀의 따듯한 삶의 문장들을 여러분께 선물로 드립니다.
  • 오십이 이리 빨리 올 줄 몰랐다. 미리 간접 체험한 부모님의 50대도 이젠 무용지물이다. 항상 시청자의 안부를 물으면서도 정작 내 마음의 허기는 돌보지 않았던 나를 돌아본다. 세상의 소음에 따라 산 50년 동안 마음의 소리에 귀를 닫았으니, 이렇게 나를 들여다본 적조차 없다. 나도 이해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맞다’ 공감하는 저자의 따뜻한 위로에 다시 읽은 구절이 숱하다. 과거는 바꿀 수 없어도 나를 보는 관점을 달리한다면 현재는 바꿀 수 있을 테니, 이제 한창수 교수의 이 친절한 처방전에 마음을 맡겨보고 싶다. 미래의 행복은 50대를 넘어가는 나의 자세와 태도에 달려 있다. 이제 그 열쇠는 내가 움켜쥐었다.
  • 30년 가까이 아들을 키우면서 아버지로서 가장 뭉클했던 순간은 훈련소에서 온 아들의 편지를 읽을 때였습니다. 가장 진심이었던 시간은 그 아들에게 편지를 쓸 때였습니다. 그 시절을 생각하며 그러려니 하고 펼쳐 든 이 책은 나의 짐작을 비켜갔습니다. 남의 집 아들의 편지를 읽으며 내 아들의 마음을 읽게 될 줄 몰랐고, 다른 집 아빠의 편지가 내게 좋은 아버지가 되라고 말할 줄 몰랐습니다. 내가 아들에게 주지 못했던 지혜를 이 책으로 줄 수 있게 된 나는 운 좋은 아빠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우리 같은 사이 없다고 말하는 엄마와 딸들에게, 아빠와 아들 사이에도 이런 묵직한 애틋함이 있다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참, 역시 남의 편지를 읽는 일은 묘한 쾌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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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밑줄긋기

풀*기 2026.05.20.
p.227
인생의 마지막 직업이 무엇일까 궁금합니다.내가 하고 싶은 것은 다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의외로 어디서 무엇이 터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리딩런
풀*기 2026.05.20.
p.206
아무리 선한 생각이라도 남들이내 마음 같다고 여기지는 마세요.인생에서 가장 쉽게 하는 착각은저 사람도 나와 같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풀*기 2026.05.20.
p.203
모든 여행은 집을 떠나서 집으로 돌아옵니다.하루의 일상도 어떤 이에게는 여행입니다.
풀*기 2026.05.19.
p.189
경청을 하려면 자기만의 세계에서 벗어나야 하다더군요.그래야 상대의 표정이 보이고, 행동이 보이고, 마음이 보인답니다
풀*기 2026.05.19.
p.185
인생에는 길목마다 슬픔이 숨어 있습니다.그 슬픔과 손잡고 잠시 걸어가야 하는 이유는 다음 길목에서 기쁨을 만날 거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풀*기 2026.05.19.
p.176
용기는 위기를 벗어나려는 몸부림이 아니라위기를 위기라고 인정하는 자신감입니다.
풀*기 2026.05.18.
p.128
상대의 마음을 짐작하지 마세요.상대의 마음이 잘 보이지 않으면내 마음을 먼저 솔직히 말하세요.그러면 상대의 마음도 보입니다.어쩌면 지금 당신의 식탁에서도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지는 않은지요? [내 마음을 먼저 말하세요}中
풀*기 2026.05.18.
p.113
내가 좋아하는 상황에 나르 가두지 말고낯선 곳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낯선 경험은 나를 새롭게 만듭니다.내가 사는 골목을 벗어날 때새로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낯선 골목 어딘가에서]中
풀*기 2026.05.18.
p.109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열두 번쯤 잠재워야한 우물을 판다는 소리를 듣습니다.참 대단한 사람들입니다.혹시 지금 바위에 걸려 지치셨다면물 한잔 드시고 힘내십시오.그 물은 그냥 물이 아닙니다.누군가 참고 견디며 또 참아낸 결과랍니다.이제 곧 진짜 우물물이 나올 겁니다. [열두 번쯤 포기하고 싶은 마음] 中
풀*기 2026.05.18.
p.95
인생은 때론 자전거 같습니다.넘어진 자리에 머물지만 않아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어쩌면 인생의 고비는 페달을 밟지 않고 있을 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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