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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이며, 인성심리연구소장,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중노년의 삶과 인간관계, 부부와 부모 상담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 대한민국 미술치료 대상, 2018년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 2022년 보건복지부장관상, 2024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유쾌한 입담과 시원시원한 해결책으로 여러 방송, 유튜브 채널에 꾸준히 출연하여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가 6,000만 회를 넘겼다.

〈조정식의 FM대행진〉 〈지금은 라디오 시대〉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등 다수의 라디오 및 방송에 출연 중이며, 〈MBN 고딩엄빠〉 〈KBS 아침마당〉 〈MBN 동치미〉 〈EBS 부모클래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여러 프로그램에 심리상담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다. 한국노년교육학회장을 역임하고 경기도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유튜브 〈이호선의 나이들수록〉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십의 기술》 《나이 들수록 머리가 좋아지는 법》 《늙음에 미치다》 《가족습관》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등 다수가 있다.

작가의 추천

  • 이제야 듣는다 사랑에 관한 오래된 오해 하나는, 아이를 위해 꽃길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그러나 오아시스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입니다. 사막을 다 건넌 뒤에야, 아니 사막이 사막인 줄도 모르고 헤매다 무릎이 꺾인 그 자리에서야 비로소 만나게 되는 물가 말입니다. 이 책은 가장 뜨거운 사랑이 어떻게 가장 메마른 사막이 되는지,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서 오아시스가 어떻게 솟아오르는지를 나직한 목소리로 그려 냅니다. 저자는 자신의 아이가 무대 위의 별이 되기를 바랐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며 우리는 알게 됩니다. 별은 무대 위에만 있지 않았고, 객석을 채운 수많은 작은 불빛이 저마다의 빛으로 이미 눈부셨다는 사실을요. 야구가 하고 싶다던 아이의 작은 목소리를, 밤마다 방문 틈으로 새어 나오던 불빛을, 우리가 진작 별빛으로 읽어 주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가 아프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 빛을 우리 역시 너무 자주 놓치며 살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자는 ‘미안하다’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그 말을 ‘이제야 듣는다’로 바꾸어 읽게 됩니다. 이 이야기의 진짜 회복은 화려한 성취가 되돌아오는 데 있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듯 보이던 자리에서, 엄마가 마침내 아이의 노래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는 그 순간에 있습니다. 멈추어야 비로소 나아가고, 침묵을 끝까지 통과해야 비로소 첫마디를 건넬 수 있다는 역설을, 이 책은 서두르지 않고 보여줍니다. 긴 침묵을 깬 것은 한 곡의 노래였습니다. 분노로 돌아보지 말라고 나직이 읊조리던 그 노래처럼, 이 책은 지나온 시간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다만 뒤늦은 사랑의 강을 어떻게 건너야 하는지를 물을 뿐입니다. 떼창 속에 자신의 후회를 묻으며 아이와 같은 노래를 따라 부르는 엄마의 뒷모습에서, 우리는 배웁니다. 용서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같은 노래를 나란히 부르는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는 것을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를 아프게 한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 앞에서 오래 머물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자책의 자리에 오래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늦어도 괜찮다고, 지금 가만히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이 책이 우리의 어깨를 마음 담요로 부드럽게 감싸 주기 때문입니다. 부디 이 책을 덮는 당신의 하루에도, 메마른 마음을 적시는 작은 오아시스 하나가 고이기를 바랍니다.
  • 말이 되지 못한 말들이 목 안에서 서성일 때, 우리는 상대가 아니라 자신과 먼저 싸우고 있었던 겁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은 말 한마디가 어느새 오래 막혀 있던 마음 통로의 열쇠가 되는 것에 놀라고, 장벽이라고 느꼈던 고통스러운 상처의 자리에 통찰과 이해라는 이름의 다리가 놓이는 것에 희열을 느낄 겁니다. 내 말의 결을 들여다보며 관계의 해법을 발견하는 용기는 이미 책을 넘어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을 겁니다.
  •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언가를 지켜 내는 힘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평생 자신과 투쟁하고, 가족과 부대끼고, 인생의 가장 가까운 이들과 부딪치며 삶의 강을 건넙니다.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부디 자신과의 오랜 싸움을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실수하는 나, 넘어지는 나를 견디지 못해 끝내 제 손으로 제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일을 이제는 멈출 때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나를 지켜 낼 사람은 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정신없이 달려 여기까지 온 우리가 자신과 화해하고, 자신을 살피고, 자신을 어여삐 여기며, 스스로에게 친절해지도록 다정히 이끌어 줄 것입니다. 자기 돌봄의 기쁨에 흠뻑 젖어들 때, 우리는 마침내 고통과 권태라는 두 봉우리 사이에 오직 나만의 꽃밭을 일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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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밑줄긋기

박* 2026.08.25.
p.24
자식이든 부모든 타인을 통제하려 하지 마세요.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일지라도 타인의 인생을 마음대로 계획하고 그 사람이 그대로 이행하길 바라는 것은 욕심입니다.아이는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서 친구의 손을 잡고 연인의 어깨에 기대고 자신의 등을 밀어주며 성장하고 나아가야 합니다.부모가 손을 놓지 않고 계속 잡고 있으려는 것은 인생 규칙을 깨는 일입니다.자녀가 독립성을 절대로 기를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형편없는 행동이다.그저 부모가 자녀가 형제가 잘 되는 마음을 지켜보자. 상대방이 도움을 요청할 때 적절한 조언 혹은 도움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박* 2026.08.25.
p.23
독립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구체적 실천이 필요합니다.가장 먼저 가사 분담부터 시작해 보세요.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 맡은 역할이 없는데 독립성을 기른다는 건 억울성설입니다.가정에서 부여된 역할을 완수할 줄 알아야 사회에 나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한 사람 몫을 오롯이 해낼 수 있어요.부모는 아이를 공주 왕자로 키울 생각을 쳐 봐야 합니다.공주 왕자 옆에서 부모는 무수리가 될 뿐이에요.
i*******7 2026.04.22.
p.107
'가'면 갈수록 ' '족'쇄라 '가족 '
m*******1 2026.04.11.
인간도 마찬가지로 온도가 필요합니다
h*****6 2026.03.05.
p.99
주체적으로 살아뵈야겠다
박* 2026.08.25.
p.8
내가 가족을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우리는 각자의 인생 속에서 우연히 가족으로 묶인 사람들입니다.한마디로 가족은 목적이 아니라 관계인 거죠. 뜨거울 때는 되지 않게. 차가울 때는 얼지 않게. 관계의 적정 온도를 찾아야 가족관계를 원만하게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맘 2026.02.21.
나만의 막춤을 출 수 있는 나만의 주인공이 되자나:나가라! 만:만나라! 주:주인공처럼 웃어라인:인사하라! 공:공부하라!
b*******4 2026.01.12.
p.69
이제 우리는 '나,만,주,인,공.' 을 생각해봅시다. 주인공이 된 다면 얼마나그 배역을 연구하고, 연습하고, 무대를 머릿속에 반 복적으로 떠올릴까 고민해보세요. 나가고. 만나고. 주인공처럼 웃고. 인사하고, 공부하는 것. 이것만 실천하더라도 중년 제2막 에 가장 아름다운 첫 서막이 될것입니다.
I****C 2026.02.19.
사랑과 우정은 일방통행인 것2026 #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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