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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Kazuo Ishiguro カズオ イシグロ 石黑 一雄
해외작가 문학가
출생
1954년 11월 08일
출생지
일본 나가사키
직업
작가
데뷔작
창백한 언덕 풍경
공유하기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해 켄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1982)으로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일본인 예술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예술가』(1986)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상을 받고, 부커 상 후보에 올랐다.

1989년에 발표한 세 번째 소설 『남아 있는 나날』로 부커 상을 받으며 이시구로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으며,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인의 심리를 몽환적으로 그린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1995)로 첼튼햄 상을 받았고, ‘고향’의 문제를 천착한 『우리가 고아였을 때』(2000) 역시 부커 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05년에 발표한 『나를 보내지 마』는 복제 인간의 사랑과 슬픈 운명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에 의문을 제기한 작가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으로 [타임]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등을 받았다.

그 외에도 황혼에 대한 다섯 단편을 모은 『녹턴』(2009)까지 가즈오 이시구로는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 낸 작품들로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대영제국 훈장을, 1998년 프랑스 문예훈장을 받았다. 2010년 [타임스]가 선정한 ‘1945년 이후 영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 50인’에 선정되었다. "감정의 거대한 힘이 담긴 소설을 통해 인간과 세계의 연결에서 착각을 일으키기 쉬운 감각 이면에 있는 심연을 드러냈다"는 평가와 함께 201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21년 신작 장편소설 『클라라와 태양』을 발표했다.
1995 대영제국 훈장
1998 프랑스 문예훈장
영국 켄트대학 철학 전공
이스트앵글이라 대학에서 문예창작 전공(석사)

수상경력

1986 휘트브레드 『부유하는 세상의 예술가』
1989 부커상 『남아있는 나날』
1995 첼튼햄 상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2005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나를 보내지 마』
2005 독일 코리네 상 『나를 보내지 마』
2017 노벨문학상 『나를 보내지 마』

작가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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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동영상

[책읽아웃]10월 4주차 이주의 책
2018.05.14.

관련상품

작품 밑줄긋기

햇* 2026.04.27.
p.441
"저는 조시를 배우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그래야만 했다면 최선을 다해서 그렇게 했을 거예요. 하지만 잘되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정확하게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요.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머니, 릭, 가정부 멜라니아, 아버지. 그 사람들 이 가슴속에서 조시에 대해 느끼는 감정에는 다가갈 수가 없었을 거예요. 지금은 그걸 확실하게 알아요." "그래, 클라라. 일이 잘 풀렸다고 생각한다니 다행이다." "카팔디 씨는 조시 안에 제가 계속 이어 갈 수 없는 특별한 건 없다고 생각했어요. 어머니에게 계속 찾고 찾아봤지만 그런 것은 없더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저는 카팔디 씨가 잘못된 곳을 찾았다고 생각해요. 아주 특별한 무언가가 분명히 있지만 조시 안에 있는 게 아니었어요. 조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안에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카팔디 씨가 틀렸고 제가 성공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결정한 대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햇* 2026.04.27.
p.363
"물론 여러 가지 윤리적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이런 것들을 어떻게 규제할지를 정하는 것은 저 같은 사람이 아니라 입법자들이니까요. 지금 저로서는 최대한 많이 배우고 제 지식을 다음 단계로 확장하고 싶습니다."
햇* 2026.04.27.
p.314
"오늘까지는, 방금까지는, 조시를 구하는 게, 조시를 낫게 하는 게 제 의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어쩌면 이게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햇* 2026.04.27.
p.312
그래서 너한테 부탁하는 거야.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줘 너희 가게에서 네가 대단하다고 했지. 내가 지금까지 널 보아 온 바로 그 말이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네가 전력을 다한다면 말이야. 될지도 몰라. 그러면 내가 널 사랑할 수 있을지도 몰라.
햇* 2026.04.25.
p.139
어머니는 잠시 나를 보더니 말했다. "그거 참 좋겠다. 지 나간 것을 그리워하지 않는 거.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 거. 자꾸 지난 일을 돌아보게 되지 않는 거. 그러면 모든 게 훨씬 더······."
햇* 2026.04.24.
p.322
한 걸음 더 나아가 전문가에게 농담은 결코 터무니없는 의무가 아니라 주인의 입장에서 얼마든지 기대할 수 있는 의무라는 생각마저 든다. 물론 나는 농담의 기술을 발전시키고자 이미 많은 시간을 투자해 왔지만 내 모든 역량을 바쳐 농담이라는 이 직무에 접근한 적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내일 달링턴 홀에 돌아가면 새로운 각오로 연습에 임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 패러데이 어르신은 아직 일주일 더 있어야 돌아오신다. 그래서 내 주인께서 돌아오실 즈음에는 그분이 흐뭇하게 감탄하실 만한 수준에 이르러 있으면 좋겠다.
햇* 2026.04.24.
p.320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저녁은 하루 중에 가장 좋은 때요. 당신은 하루의 일을 끝냈어요. 이제는 다리를 쭉 뻗고 즐길 수 있어요. 내 생각은 그래요. 아니, 누구를 잡고 물어봐도 그렇게 말할 거요. 하루 중 가장 좋은 때는 저녁이라고."
햇* 2026.04.24.
p.319
"달링턴 나리는 나쁜 분이 아니셨어요. 전혀 그런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에게는 생을 마감하면서 당신께서 실수했다고 말씀하실 수 있는 특권이라도 있었지요. 나리는 용기 있는 분이셨어요. 인생에서 어떤 길을 택하셨고 그것이 잘못된 길로 판명되긴 했지만 최소한 그 길을 택했노라는 말씀은 하실 수 있습니다. 나로 말하자면 그런 말조차 할 수가 없어요. 알겠습니까? 나는 '믿었어요'. 나리의 지혜를. 긴 세월 그 분을 모시면서 내가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믿었지요 . 나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말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정녕 무슨 품위가 있단 말인가 하고 나는 자문하지 않을 수 없어요."
햇* 2026.04.24.
p.294
"죄송합니다, 도련님. 저는 그런 낌새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티븐스, 당신이 관심을 안 갖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한 거요 . 이 모든 일이 당신 목전에서 진행되고 있는데도 당신은 실상을 볼 생각을 전혀 하지 않소?"
햇* 2026.04.23.
p.219
이 대목에서 이 작은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그 책에 대해 몇 마디 덧붙여야 하겠다. '감상적인 연애 소설'이라 불릴 만한 책이었던 것은 물론 사실이다. 그 책은 서재에 꽂힌 무수한 책들 중 하나였고 숙녀 손님들을 배려하여 객실 몇 곳에도 비치되어 있었다. 내가 이런 작품들을 정독하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영어 구사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지극히 효과적이었기 때문이다.ㅋㅋ.. ㅎㅎ..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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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재미있었요
b*****9 2018.10.03. 오전 11: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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