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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이석원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1년 08월 31일
출생지
서울특별시
직업
작가
데뷔작
보통의 존재
공유하기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른여덟이 되던 해 첫 책을 낸 이후로 지금까지 모두 다섯 권의 책을 냈다. 『보통의 존재』 『언제 들어도 좋은 말』 등을 출간했다.
오늘날,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를 장식하는 수많은 책들이 하나같이 당신은 특별하며 소중한 존재라고 말할 때, 누군가 한 명쯤은 ‘당신 평범해요. 하나도 안 특별하다구요. 근데 그게 뭐 어때요?’ 이렇게 말해주는 작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다른 이가 아닌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언제 들어도 좋은 말 『보통의 존재』를 통해서 나는 평범한 생의 아름다움을 찾고 싶었습니다. 고통과 불행이 잇따르고, 영원한 사랑이 존재하는 것도 아닌 생에서 아름다움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보통의 존재

작가의 추천

  • 나는 책을 아주 단순하게 이해한다. 글로 승부하는 책과 내용으로 승부하는 책. 나는 전자를 더 좋아하는데 그래서 신경숙의 『외딴방』을 사랑한다. 별다른 이야기 없이도 글이 자아내는 분위기에 취하다보면 어느새 책이 끝나 있으니까. 만화도 마찬가지다. 스토리로 승부하는 책도 좋지만 이 『동경일일』(전3권)처럼 단지 한 페이지 한 컷을 보는 것만으로도 책이 풍기는 무드가 독자를 압도하는 작품을 만나게 되면, 남에게 권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흐린 오후에, 모처럼 나만의 시간이 생겼을 때, 30년간 만화 편집자로 일해온 주인공의 시간 들을 쫓다보면 이 책을 펼치기 전에는 누리지 못했던 여유와 느긋함이 당신을 찾아올 거라 장담한다. 마치 주인공을 닮은 약간의 기분 좋은 우울감과 함께.
  • 식 좋아하는 나의 ‘먹는 인생’은 분명히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 읽기 전의 내겐 비스킷이든 스콘이든 다 똑같은 음식이었다. 앞으로는 이 두 음식을 마주할 때마다 20세기 초 미국 조지아주에 살았던 흑인들의 삶과 그들의 식문화를 떠올릴 것을 생각하니, 이 한 권의 책이 내게 준 것이 얼마나 많은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 책이 음식이라면, 나는 여지껏 이렇게나 성대한 만찬을 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문학과 음식에 관한 재미와 지식의 보고. 이렇게 맛있는 책을 나는 정말 드물게 만난다.
  • 삶이란 결국 혼자서 하는 여행이므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홀로 꿋꿋이 그 길을 걸을 수 있어야 한다고 노래하는 자의 마음은, 씩씩함과 서글픔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 것일까.나는 이 문제의 정답을 일찍이 그가 만들고 부른 이 ‘삶은 여행’이라는 곡을 통해 절절히 깨달은 바 있다. 왜냐하면 이제 나는 강해져서 (홀로) 긴 여행을 떠날 거라고 노래하는 곡치고는 그 곡조가 너무나도 구슬프고 애절해서, 도저히 혼자서도 잘 살아가리라 다짐하는 사람의 이야기라고는 여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여 우리네 삶의 본질이 일종의 슬픔이라는 데에 동의하는 이라면, 이 한 곡의 노래와 그에 벗하는 온기 가득한 그림을 통해, 그가 어째서 이토록 위대한 뮤지션인지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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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이석원 "독자 앞에서 모노드라마를 펼치는 느낌"
이 변화는 창작자로서 남은 생을 살아가는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는 문제에서 아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 같아요.
2022.11.22.
읽다
이석원 “언제나 대중적인 창작자가 되고 싶다”
저는 문학이 뭔지도 모르고 제가 어떤 대단한 문학적 행위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니 소설을 쓴 후로 내가 추구하는 것은 대단한 문학일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그건 제가 추구하는 바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저는 대중적인 글쓰기를 하고 있고, 쓰고 싶은 대로 써야 해요.
2015.11.11.
읽다
이석원 “4년 만에 첫 소설, 인생공부 많이 했어요”
이석원은 2009년에 출간된 산문집 『보통의 존재』로 15만 독자를 만나고, 출판사에게 사기를 쳤다. “저, 지금 소설 쓰고 있어요.” 출판사는 당장 계약을 했고 이석원은 애가 탔다. 좀체 속도가 나지 않았던 소설, 결국 4년 만에 첫 장편소설 『실내인간』을 펴냈다. 이석원은 요즘 생각이 많다. ‘나는 계속 소설을 써도 되는 사람인가?’ 매일매일 자문한다.
2013.09.06.
읽다
“희망이라는 것을 쉽게 수혈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 『보통의 존재』 이석원
다음은 아마도 3년 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 되어 있을, 이번에 『보통의 존재』라는 첫 책을 낸, 그리고 <언니네 이발관>이라는 걸출한 밴드의 리더 이석원과 함께한 짧은 시간의 기록이다.
2009.12.11.

작품 밑줄긋기

엔**랑 2026.01.01.
생각해 보라.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우선 나부터 그 일에 상당한 가치와매력을 느껴야 할 것인데, 내가이 나이가 되도록 생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는 삶이 너무 찬란해서도 아니고, 세상이 내게 무슨 엄청난 행복을 주기 때문도 아닌데 대체 무슨 말로 어떻게 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생각하면 머릿속이 순간 아득해지고 마는 것이다.#리딩스타트
r********8 2025.11.12.
p.294
p.29415, 14, 13, 12,11, 10.....언젠간 가시겠지.언젠간 가셔서 이 모든 게 사라지고 모든 것이,애초부터 존재한 적조차 없었던 것처럼기억이 희미해질 때까지 남은 생을 홀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겠지.하지만 오늘은 아니다.오늘은 여전히,내가 사는 곳 가까이에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아버지가 살아계시고,우리는 지금껏 그래왔듯 따로 또 같이서로를 보살피며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김* 2024.05.30.
p.88
무엇보다 내 자신이 너무나 책을 안 읽고 살았기 때문에 내 아이만큼은 티비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김* 2024.05.28.
p.1
그러나 그 불공평 함이 결국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을 보면 게임의 승부는 누가 하루라도 더 발리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긍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가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왜 이것 밖에 되지 않을까? 고민하면 승부에서 꽤나뒤쳐진 셈이 되겠네요.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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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서 4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한국 모던록의 전설
a****s 2025.08.11. 오후 9:35:07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읽고 작가 이석원 씨가 궁금해져서 <보통의 존재> 읽기 시작했어요. 유투브에서 <언니네 이발관> 검색해 노래도 찾아 듣고....
미*맘 2016.07.09. 오후 8:39:06
사랑함!!
l****o 2015.06.30. 오후 4:25:32
조금이나마 외롭지않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t****e 2013.06.26. 오후 1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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