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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어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중앙대학교 일본어교육원, 토론토 소재 고등학교 등에서 일본어를 가르쳤다. 옮긴 책으로 『태엽 감는 새』,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먼 북소리』 등 무라카미 하루키의 주요작과 더불어, 아리카와 히로의 『사랑, 전철』, 미우라 시온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마키네 마나부의 『가모가와 호루모』 등 젊은 일본 작가들의 개성넘치는 작품, 그 외에 『그로테스크』, 『의미가 없다면 스윙은 없다』, 『토토와 함께한 내 인생 최고의 약속』, 『노란 코끼리』,『크게 보고 멀리 보라』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교육 석사

작품 밑줄긋기

j*****6 2026.03.18.
P.117죽인 사람도 물론 나쁘지만 살해된 쪽에도 문제는 있어. 일을 열심히 하는 거야 좋지만 거기에 정신이 팔려 남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면 끝장이라고.p.277본분에 충실한 나머지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k*******6 2025.12.20.
p.45
하루키 최고
m********e 2024.07.11.
“왜 그렇게 책만 읽는 거야?” 나는 전갱이의 마지막 한 조각을 맥주와 함께 삼키고 나서 접시를 치우고, 읽다가 옆에 놔둔 『감정교육』을 집어 들고 책장을 넘겼다. “플로베르가 이미 죽은 사람이기 때문이지.” “그럼 살아 있는 작가의 책은 읽지 않는다는 말이야?” “살아 있는 작가는 아무 가치도 없으니까.” “어째서?”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걸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
h******2 2025.07.11.
p.1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s******e 2025.07.05.
p.135
하루키팬으로 모든 하루키의 소설은 다 읽었는데 그중 하위권에 속하는 책.어느날 무엇인가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중략.이틀이나 사흘정도 그 무엇인가는 우리의 마음을 방황하다가 본래의 장소로 되돌아간다.
로**리 2025.04.15.
p.170
안녕 하고 나는 말했다 아니 말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m********e 2024.07.11.
죽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젊은 나이에 죽은 여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건 더더욱 어렵다. 죽었기에, 그들은 영원히 젊기 때문이다. 반면에 살아남은 우리는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나이를 먹어 간다. 때때로 나 자신은 한 시간마다 나이를 먹어 가는 것 같은 느낌조차 든다. 그리고 끔찍한 일이지만 그것은 사실이다.
m********e 2024.07.11.
“하늘을 좋아해.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고, 보고 싶지 않을 땐 보지 않아도 되고 말이야.”
m********e 2024.07.11.
거짓말을 하는 건 무척이나 불쾌한 일이다. 거짓말과 침묵은 현대의 인간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거대한 두 가지 죄악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는 자주 거짓말을 하고, 자주 입을 다물어 버린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일 년 내내 쉴 새 없이 지껄여 대면서 그것도 진실만 말한다면, 진실의 가치는 없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
m********e 2024.07.11.
모든 건 스쳐 지나간다. 누구도 그걸 붙잡을 수는 없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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