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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백영옥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4년 출생
출생지
서울특별시
직업
소설가
데뷔작
고양이 샨티
공유하기
2006년 단편소설 〈고양이 샨티〉로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아주 보통의 연애』, 장편소설 『스타일』 『다이어트의 여왕』 『애인의 애인에게』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에세이 『마놀로 블라닉 신고 산책하기』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다른 남자』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힘과 쉼』 등이 있다. 『스타일』로 제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2005 명지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 석사
반포고등학교 졸업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하퍼스 바자」기자 재직
말하자면 두 가지 욕망이 동시에 공존하는 거죠. 21세기적 욕망이라는 것 자체가 단편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것 같아요. 너무 복합적이기 때문에. 그런데 그 두 가지 욕망이 충돌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된장녀로 몰아붙이든가 아니면 헬렌 니어링 같은 자연주의자로 몰아붙이든가. 그 사이에 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한국일보 양손잡이면 오른손이 아플 때 왼손을 쓸 수 있을텐데…손가락 다섯개가 이렇게 아파야 겨우 책 한권이 나온다. 미투데이

수상경력

2006 문학동네 신인상 『고양이 샨티』
2008 세계문학상 제4회 『스타일』

작가의 추천

  • 일로 번아웃된 ‘프로 일잘러’와 일에 허덕이는 ‘일못러’ 모두에게 밑줄 처방이 즉시 가능한 심폐소생기 같은 책이 나왔다. 배울 때는 양이 질보다 중요하다. 선택이 어려울 땐 최악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접근해라. 호감보다 먼저 유능함을 갖춰라. 잘 쉬는 3원칙은 ‘매일, 짧게, 혼자’여야 한다. 갈증을 해소할 유용한 밑줄이 한여름 폭포수처럼 떨어진다.
  • 내 무능이 탄로날까 봐, 친구를 잃을까 봐, 돈이 없을까 봐 늘 걱정인 우리가 지나친 걸까. 걱정의 91퍼센트는 실제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위로되지 않는다면 이 책을 펴라. 이 책을 펴는 순간 옷장 속 괴물처럼 숨어 있던 걱정이 실체를 드러내고 사라질 것이다. 그 마법의 문장 중 하나가 “~하면 어떡하지”를 “그럼 이제 뭘 하면 되지?”라는 질문으로 바꾸는 것이다. 여러 권 사서 걱정 많은 내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 2018년 4월 27일. 남쪽의 대통령과 북쪽의 국무위원장이 남한과 북한의 땅을 나란히 넘는 순간 코끝이 찡했다. 몇 달 전 세계 정세를 생각하면 꿈 같은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중략…) 평화의 무드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서울 역사에 서 있는 자신을 보기도 한다. 플랫폼 여기저기에는 평양행, 베이징행, 블라디보스토크행 열차 시간을 알리는 전광판이 붙어 있다. 누군들 그렇지 않을까. 우동 먹으러 일본의 가가와현까지 가는 세상에, 그보다 가까운 평양에서 평양냉면을 먹을 수 없다는 건 비극적인 일이었다. 분단으로 섬나라 아닌 섬나라에 살았던 우리에게 이 땅이 유럽까지 이어진 대륙이었음을 실감하게 할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가끔 롤러코스터에 탄 것처럼 현기증이 난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늙다리 미치광이’와 ‘꼬마 로캣맨’이라고 서로를 맹렬히 비난하던 두 정상이 손을 맞잡게 될 줄 알았겠는가. 오,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 (…중략…) 그러나 여기에 누구도 모를 또 다른 반전 하나가 있다. 북한 관련 소설집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 건 이미 3년 전이었다. 당시엔 이런 책이 과연 나올 수 있을까 의아했었다. 좋아하는 작가들이 북한 관련 소설을 쓰고 있었을 그 시간, 나는 이 소설집의 미래를 걱정했었다. 하지만 결국 북한에 대한 소설이 나왔다. (…중략…) 여기 어부로 평생을 성실히 살았으나 납북된 후, 뒤늦게 간첩으로 몰린 아버지의 이야기가 있다. 평양에서 NGO 단체 일원으로 일하며 북한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와 남한의 대학 입시에 ‘북한 역사’가 선택 과목으로 지정된 미래의 어느 날, 북한 최고 핵물리학자를 인터뷰하러 가는 남한 기자 이야기도 있다. 북한예술단에서 만난 한 여자의 연애사는 특정 인물을 연상시키며, 간첩으로 몰려 비극을 되풀이하는 남자의 이야기 역시 현존하는 인물을 별 수 없이 떠올리게 한다. 현실에서 길어온 작가의 상상력이 북한의 장마당과 평양의 거리와 그곳 사람들의 내면 풍경을 소환한다. 책을 다 읽을 즈음, 종점에서 내리지 못해 얼떨결에 경주로 가는 ‘나이트버스’에 탑승한 인디밴드 음악가가 부르는 노래가 떠올랐다. 나이트 나이트 괜찮아요. 나이스 나이스 괜찮아요. 과연 지난 몇 십 년간은 나이트, 밤과 어둠의 시절이었다. 하지만 어둠을 밀어내는 것은 빛이다. 진짜 빛을 보기 위해 우리가 때로 사막에 가야 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지나친 낙관을 경계해야 하지만 어느 시절엔 그저 믿어보고 싶을 때도 있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할 일도 없겠지만, 어느 시절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이스 나이스 괜찮다.”는 저 노래가 서로에게 닿아본 적 없는 땅, 한라에서 백두까지 들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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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백영옥 “이제는 환대라는 말이 너무 좋아요”
이런 얘기 흔히 하잖아요. 사는 거 다 비슷하다, 사람 다 똑같다, 라면서요. 하지만 이 말을 꼭 하고 싶어요. 거기서 거기, 절대 아니에요.
2018.11.05.
읽다
[커버 스토리] 백영옥 “실패하지 않은 사랑에는 관심 없어요”
관계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제가 위안을 받고 싶어서 쓴 책이에요. 제가 정말 힘들고 뭔가 놔버리고 싶었을 때, 곁을 지켜준 사람은 모두 여자들이었던 것 같아요.
2016.03.31.
읽다
그녀는 왜 ‘아주 보통의 연애’를 하게 된 걸까? - 『아주 보통의 연애』 백영옥
나는 김한아다. 책상 위 명패에 ‘관리팀 김한아’라고 쓰여 있는, 아주 보통의 존재. 하지만 관리팀 요주의 인물이자, ‘모드’의 패션팀 수석이며 짝사랑 아니 (영수증) 스토킹 상대인 이정우는 삼 년째 나를 ‘김하나’로 부른다.
2011.04.19.
읽다
살찐 여자도 행복할 수 있을까? - 『다이어트의 여왕』 저자 백영옥
“뚱뚱한 것에 트라우마가 없는 연두는 자기 몸무게의 반 이상을 뺐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 계속 질문을 던지게 된다.”
2009.07.23.
읽다
소설, 통속적이고 재미있으면 안 되나요? - 『스타일』의 백영옥
생애 첫 장편소설 『스타일』로 백영옥은 제4회 세계문학상을 받았다. ‘소설가’지만 소설책보다 산문집이 먼저 나왔고,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인터넷 서점 북 에디터와 패션잡지의 피처 에디터를 거쳐 전업작가가 되었다.
2008.04.24.

작품 밑줄긋기

토**0 2026.06.14.
p.66
관계를 깨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원인을 돌리는 편이 더 익숙하고 안전하다고 믿는 거예요.
o*********0 2026.05.09.
p.311
세상에 수많은 다른 언어가 존재하고, 번역이 필요한 수많은 사랑과 이별의 언어가 있듯,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기약 없는 사랑에 빠지고, 출구 없는 사랑 에 넘어지고, 후회하고, 다시 또 사랑에 빠지는 인간이란 너무 허약한 존재이기 때문에이렇듯 인간은 완벽하지 않은 허약한 존재라서타인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서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이 과정이 소중하고 중요한 것 아닐까?
s* 2025.11.12.
p.85
누구나 별을 올려다보며 많은 것을 상상했으니 다양한 이야기들이 생긴 거죠.
a*j 2025.11.12.
p.85
누구나 별을 올려다보며 많은 것을 상상했으니 다양한 이야기들이 생긴 거죠.
j*******3 2026.04.27.
습관은 연쇄적이다. 햄과 치즈 사이의 토마토처럼 맛의 연쇄작용을 일으킨다.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마찬 가지다. 유튜브를 보며 야식을 먹는 습관이 비만, 당뇨, 고 혈압을 만드는 것과 같다. 한 번의 좋은 선택은 더 좋은 선 택을 도미노처럼 불러온다.#4월의젊은작가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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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서 4건의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를 읽고 있습니다. p162 '소요' 한자가 騷擾으로 되어있는데..생각하시는 것과는 완전 다른 뜻 아닌가요~?"
e*****0 2018.11.02. 오후 7:56:31
얼마전에 '스타일'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엣지녀 김혜수의 드라마가 백영옥님의 스타일인 줄 오늘 알았네요 너무 반가웠구요..항상 행복하셔야되요...^^
m*******2 2009.09.20. 오전 3:26:56
작가님을 아일랜드 가수 닮았다고 하면 너무 심한건가요? 개성 펄펄 넘치는 작가님!
불**리 2009.01.15. 오후 6:24:59
꺅~ 1등이다~! ^^ 책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연재하시는 소설도 너무나 재미있게 보고있구요. 어떤 분야에 대한 전문작가라는게 있다면 단연 패션 분야에서 최고의 작가님 아닐까요? 백영옥 작가님 파이팅~! ^^
G**n 2009.01.02. 오후 1: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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