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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시게마쓰 기요시 Kiyoshi Shigematsu しげまつ きよし 重松 淸
해외작가 문학가
출생
1963년 03월 06일
출생지
일본 오카야마
직업
소설가
데뷔작
Before run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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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특히 청소년과 어른이 겪는 성장통을 테마로 한 화제작을 꾸준히 발표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중견 작가이다.

가정이나 학교, 직장 등 주로 일상적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과장 없이 묘사하여 가히 '탁월한 일상의 작가'라 불릴 만한 시게마츠 기요시는, 사건의 인위적 결말이나 상투적 감동을 배제하고 한 사건이 등장인물들에게 미치는 감정의 파장을 세밀하게 관찰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바로 내 얘기'이지만 또 미처 몰랐던 내 친구, 우리 부모, 직장 동료의 세심한 내면을 전해 듣는 것 같은 보기 드문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당위나 대안 제시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을 그대로 응시하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포용과 화해, 그리고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또한 작가는, 왕따, 말더듬이 소년, 비행청소년, 꿈을 잃은 중년, 매번 지기만 하는 경주마 등 이른바 ‘루저’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움으로써, 냉정한 현실과 소외되는 개인이라는 주제도 깊이 다루고 있다.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어떤 단정적인 교훈도 끌어내려 하지 않는 그의 간결하고 덤덤한 문체 속에서, 독자는 역설적으로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네는 작가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발견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게마츠 기요시가 더욱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1991년 『비포 런Before run』으로 데뷔했으며, 『소년, 세상을 만나다』로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나이프』로 쓰보타 조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 소설 『비타민F』로 제124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자전적 성장소설인 『안녕, 기요시코』가 있으며, 『오디세이 왜건, 인생을 달리다』『허수아비의 여름휴가』『졸업』『일요일의 석간』『휘파람 반장』『열구熱球』『말더듬이 선생님』 등이 있다.

수상경력

1999 쓰보타 조지 문학상 『나이프』
1999 야마모토 슈고로 상 『소년, 세상을 만나다』
2000 나오키상 『비타민 F』

작품 밑줄긋기

s*****3 2026.05.23.
p.328
목숨을 버리고 싶은 게 아니에요. 누구나 자기 생명이 사라지는 건 싫어하죠. 모처럼 태어났는데. 하지만 내일을 어떻게든 맞이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어쩔 수 없잖아요? 죽을 수 밖에. 물건을 손에 넣으려면 돈을 내야 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P.328 중에서
s*****3 2026.05.23.
p.158
행복이란 숫자로 측정하거나 정답과 오답을 가리는 게 아니다.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면, 나는 역시 그걸 무너뜨리고 싶지 않다.P.158 중에서
s*****3 2026.05.23.
p.78
자식을 잃은 슬픔. 자식의 목숨을 어처구니없이 빼앗긴 슬픔. 나도 상상이 간다. 하지만 그건 '상상'보다 더 깊은 곳까지 닿지는 못한다.P.78 중에서
s*****3 2026.05.23.
p.297
#리딩런사람을 죽인다는 건 너무 힘들어요. 헤 보지 않으면 모르니까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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