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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고규홍 Goh Kyu Hong 高圭弘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60년 06월 24일
출생지
인천
직업
칼럼니스트
데뷔작
우리 신부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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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나무들이 품고 있는 삶과 역사의 이야기를 찾아 기록하고 전하는 나무 칼럼니스트이자 나무 인문학자다.

인천에서 태어나 송도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를 졸업했다. 중앙일보에서 12년 동안 기자 생활을 했고, 1999년에 나무를 찾아 떠났다. 방방곡곡 누비며, 사람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노거수와 특별한 나무들의 생애와 그 안에 깃든 인문학적 가치를 기록해 왔다.

고규홍의 나무 이야기는 식물학적 정보를 넘어, 나무를 심은 사람들의 뜻과 나무와 함께 살아온 이웃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발굴하고 세상에 알린 의령 백곡리 감나무, 정선 봉양리 뽕나무,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등 여러 노거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땅의 큰 나무』(2003)를 시작으로 『나무가 말하였네』(1, 2권),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봄·여름편, 가을·겨울편), 『도시의 나무 산책기』, 『슈베르트와 나무』, 『나무를 심은 사람들』, 『나무 사진집 ‘동행’』 등 모두 37권의 책을 펴냈고, 한 해 동안 ‘나무’를 주제로 하여 100회 정도의 대중 강연 활동을 이어간다.

2000년 봄부터 ‘솔숲의 나무 편지’라는 사진 칼럼을 홈페이지 솔숲닷컴(www.solsup.com)을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눈다. 천리포수목원 이사,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
중앙일보 문화부 학술담당 기자
천리포수목원 학술팀 팀장
천리포수목원 감사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하구 겸임교수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부 겸임교수
난 나무처럼 살겠다고 못한다. 그렇게 늙고 싶다고도 안 한다. 내 깜냥으론 어림없다. 세상의 그 어떤 생명도 나무만큼 나이 들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은 없다. 난 그저 나무와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동아닷컴

작가의 추천

  • 줄기에 얹힌 세월의 더께를 어루만지며 송알송알 맺힌 열매에 심장이 두근거려 본 사람에게 드디어 나무가 말을 걸어왔다. 사람의 언어로 말하지 않는 나무가 사람의 마음을 빌려 사람에게 다가왔다. 말하지 않아도 더 많은 말을 하는 줄기와 열매의 이야기를 사람의 언어로 전해준 사람들의 수굿한 마음이 더없이 고맙다. 나무를 찾아 떠나는 길, 작지만 묵직한 이 한 권의 책을 배낭에 담는다. 잎에 이어 줄기와 열매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려 애쓴 젊은 식물학자들의 걸음걸이에 큰 박수를 보낸다.
  • 우리 삶을 키워온 것이 식물이고, 모든 생명은 식물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엄연한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그 바탕에는 식물과 함께 살아오면서 체득한 저자의 식물학적 사유가 있다. 오지 마을의 할머니들에서부터 모차르트의 작품을 정리한 쾨헬, 독일의 시인 샤미소 같은 다양한 인물과, 남북공동유해발굴, 4대강 사업, 북악산 개방에 이르는 중요한 사건들을 오가며 식물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나뭇잎이 지어낸 산소를 들이마시고 나무 열매를 먹으며 살아가면서도 정작 식물의 삶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역사적이고 일상적인 삶에서 끌어올린 식물학적 지식과 위로를 전한다. 유익할 뿐 아니라 매우 흥미롭다. 식물과 함께 이 땅의 초록빛 내일을 일궈갈 모두에게 식물학적 사유와 실천을 하게 만드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책이다.

작가 인터뷰

읽다
천 살 넘은 신림동 굴참나무를 아시나요? -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12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하다가 나무가 좋아 무작정 떠났다. 이 땅의 큰 나무들을 찾아 다닌 지 10여 년이 흘렀고, 그곳에서 만난 나무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칼럼, 강연, 방송을 통해 전했다.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은 나무 칼럼니스트이자 나무 인문학자인 고규홍이 나무에 스며든 우리 삶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장 일기다.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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