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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남인숙
국내작가 경제경영 저자
출생
1974년 출생
출생지
한국 서울
직업
작가
데뷔작
우리 엄마는 조금 다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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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에세이스트. 한국과 중국을 합해 38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여자들의 멘토’로 사랑받아 온 작가가 쇼핑 심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쇼핑하는 태도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다르지 않으며 당신이 사는 것이 당신을 말해준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자신만의 쇼핑 철학을 통해 스스로 삶을 장악하고 변화시켜 나갈 지혜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의 여성 에세이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태국, 몽골에 번역 출간되었고, 특히 중국에서는 150만부의 판매고를 보이며 자국 위주의 중국 출판계에서는 드물게 비소설 분야의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자에게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주는 멘토의 지침서로서 언어와 문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시대 아시아 여성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삼십대는 남들의 시각이나 스스로의 자각보다도 훨씬 근사한 나이이다. 그저 아름답기만 했던 이십대 시절보다 운신의 폭이 넓어지고, 불꽃같은 열정보다는 절대로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려고 분투하는 독기가 아름다운 나이가 서른이기 때문이다. 이십대가 살짝 덜 핀 모습이 매혹적인 장미나 튤립과 같다면 삼십대는 만개했을 때 숨 막히게 예쁜 매화나 수국과도 같다. 이 땅의 모든 삼십대들이 『서른에 꽃피다』를 읽고 저마다 자기 예쁜 걸 알고 나 보란 듯 활짝 피어나는 꽃이 되기를 바란다. 서른에 꽃피다 기본적으로 여자는 관계에 있어서 전문가다. 남자는 누구나 특정한 부분에서는 자폐아처럼 자기중심적이라 남자 입장에서 제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여자 쪽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여자가 남자들의 고정불변한 몇 가지 특징을 이해할 수만 있다면, 남자들은 이 사막과도 같은 세상에서 능히 함께할 만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한 발짝 더 나아가, 남자들을 이해하게 된 현명한 여자들이 고집불통의 이런 남자들을 서서히 변화시킬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이것이 내가 남자들에 관한 글을 여자들을 향해 쓰는 진짜 이유다.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

작가의 추천

  • 생각해 보면, 살아오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법은 배웠지만 혼자 있는 법을 배운 적은 없다. 우리 이전에는 그런 것이 필요한 세대가 없었기 때문이다. 불과 100년 전 사람들보다 두 배나 긴 생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혼자인 시간은 형벌이 아니라 삶의 일부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자신을 외면한 채 타인에 목말라하곤 한다. 이 책에서 발견한 ‘고독력’이라는 표현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인생 후반 혼자 있는 시간을 삶의 자산으로 만들 줄 아는 능력이 간절해진 시대에, 내면 성장의 방향을 가리킬 언어를 드디어 발견한 기분이었다. 혼자인 것을 단지 견뎌야 할 상태라고 느끼는 감각에서 벗어나, 인간이라는 존재로서 느낄 수 있는 자유를 이 책
  • 어린 시절 흙바닥에 동그라미를 그려 놓고 그 안에서 오래 머물러야 이기는 놀이를 자주 했었다. 작은 원 안에서 바락바락 버티다 원 밖으로 끌려 나와 술래가 되면 의외로 마음 편하고 재미있었다. 진짜 게임을 즐기는 건 작은 원 안에 갇혀 불안에 떨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이기는 아이가 아니라 좁은 원 밖을 벗어나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술래였던 것이다. 이 책은 술래가 되기를 겁내고 있는 당신이 좁은 원 안을 폴짝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김주미 대표는 처음엔 내게 꽤나 혼란을 안겨주었다. 덕분에 내 이미지의 장단점을 반영한 꾸밈새가 대체로 내 취향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줬기 때문이다. 내게 어울리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무력감을 느끼며 타협점을 찾는 과정은 내 정체성을 탐구하는 여정이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미인일 필요는 없더라도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이미지로 살아갈 이유는 충분함을 일깨워 준다. 외양에서 출발하는 귀납적 방식으로 자아의 힘을 끌어올리는 길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길이 성형이나 일회성 메이크오버보다 주효함을 독자들이 꼭 알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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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남자가 말하는 ‘착한 여자’는 여자가 말하는 ‘착한 여자’와 다르다
"남자는 당연히 필요하죠. 그런데 남자와 함께 지내는 과정에서, 참 이렇게까지 해서 남자와 살아야 하나? 의문이 들 때가 많잖아요. 그럴 때 조언을 해줄 때마다, 그 답변에 '어쨌거나'라는 말이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많은 의미가 함축된 거죠."
2012.02.21.

작품 밑줄긋기

r********8 2026.07.17.
p.172
이 성실함의 동기는 뭔가에 도달하겠다는 독기 같은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이유를 물어본다면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으니까'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삶의 문제가 덮쳐올 때 그것에 매몰되지 않을 수 있게 해 주는 건 평소와 다름없이 반복되는 일상이었다. 해도 하지 않아도 똑같이 반복되고 시간이 흐른다면 내가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일을 정해두 고 계속 하는 게 낫
r********8 2026.07.17.
p.174
하고 싶거나 해야 하지만 망설이고 있는 일이 있는지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그런 일이 있다면 '그냥' 해 보세요. 여기서 '해 본다'는 일이 시간, 돈, 에너지를 투입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 일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는 것도 '그냥 해 보는 것'에 포함됩니다. 검색해 보거나 아는 사람들에게 경험담을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정보는 수동적으로 귀에 들려오는 것과 적극적으
r********8 2026.07.17.
p.136
우리는 지금의 삶을 형성하는 모든 일을 '나의 의지'가 선택한 줄 알고 있지만 우리 생각에서 진짜 의지가 작용하는 건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다. 무의식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고작 3% 정도라고 한다. 결국 우리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건 게으른 뇌가 만들어 놓은 패턴인 '자동사고'다. 자동사고가 삶에 불리한 쪽으로 세팅되었고 그것을 끝내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은
r********8 2026.07.17.
p.131
인생은 어차피 시작부터 끝까지 랜덤이다. 좋은 것 도 나쁜 것도 제멋대로 찾아온다. 그러나 그 안에서 어 떻게 살지 선택하는 것만큼은 내 몫이라는 걸 받아들 이면 한결 의연해질 수 있다.
r********8 2026.07.17.
p.122
우리는 모두 서로 연결된 존재이고 그 연결을 통해 무언가가 이루어질 때 자기효능감을 느낀다. 대가를 바 라지 않고 부탁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으면서 타인에 게 무해한 부탁을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살 때 삶이 확 장된다. '벤저민 플랭크린 효과'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자 신에게 친절을 베푼 사람보다 자신이 친절을 베푼 사람 에게 더 호감을 느끼는 현상을 뜻한다. 자신이 베
r********8 2026.07.17.
p.115
내게 가진 물건들을 덜어내고 단순화하는 연습은 미숙한 자아의 뿌리를 키우는 작업과 거의 궤를 같이 했다. 자존감은 무거운 자아에 깃들 수 없다. 불필요한 것 들을 덜어내야 삶에서 가장 소중한 요소에 집중하고 알맞은 순간에 적절한 결정을 할 수 있다. 사람은 내적 성장을 하면서 다음 단계의 인생으로 옮겨가야 할 시기를 몇 차례 겪게 된다. 그럴 때 내 오래된 재킷처럼 형식과
r********8 2026.07.17.
p.85
어차피 모두에게 선한 사람이란 있을 수 없다. 더구나 가치가 분화된 현대사회에서의 철학은, '내가 누구에게 선한 사람이 될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이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다. 어떤 기업인은 최대한 이익을 내서 그것을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선이라고 여긴다. 반면 또 다른 기업인은 양질의 고용 창출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사회 에 대한 선이라고 생각하고 이게 기부보다 더
r********8 2026.07.17.
p.79
책을 일단 잡았다면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런 무거운 마음이 오히려 책에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모든 책이 유익한 건 아니고, 모두가 좋다고 하는 책이 나한테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여러 장르의 책을 고루, 많이 접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좋은 책을 바로 알아보는 눈도 생깁니다. 저는 누구에게나 인생을 바꿀 책 한 권씩은 있다는 말을 믿습니다.
r********8 2026.07.17.
p.48
일상에서 작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 보세요. 익숙한 길이 아닌 곳으로 돌아서 가 본다든지, 평소 접하지 않았던 장르의 책을 본다든지 무엇이든 좋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경험 안에서 내가 어떤 것을 느끼는지 관찰해 말이나 글로 표현해 보세요. 이런 경험에 익숙해지면 점차 투자가 필요한 경험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r********8 2026.07.17.
p.26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들거나, 어떤 상황에서 이기적인 생각이 든다면 그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이게 인간이려니' 하면서요 굳이 그 사람의 단점을 찾아내 내 감정을 정당화하며 강화시킬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마음의 거리를 두고 태도만 관리하겠다고 생각해 보세요 '좋은 사람'이 아니라 '태도가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하면 보다 정리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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