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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12년간의 직장생활 후, 2005년부터 산문과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산문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평범한 결혼생활》, 《다정한 구원》,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자유로울 것》,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 소설집 《호텔 이야기》, 《곁에 남아 있는 사람》, 《어떤 날 그녀들이》, 장편소설 《다 하지 못한 말》, 《가만히 부르는 이름》, 《나의 남자》, 《기억해줘》,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 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하는 여성에게 들려주는 《월요일의 그녀에게》, 독립출판물 《임경선의 도쿄》를 비롯하여 다수의 책을 냈다. 신문과 라디오, 그리고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독자들의 인생 상담을 하기도 했다.

“몇 살이 되었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 노력이라는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_들어가는 글에서

인스타그램 @kyoungsun_lim
1972 출생
서강대학교 정치학 전공
일본 도쿄대학교 정치학 전공
<메트로>, <스포츠서울>, <마리끌레르>, <한겨레21>에 고정칼럼 연재 중

작가의 추천

  • 책을 읽으며 〈내 얘긴가?〉 싶었다. 앞만 보고 달려오니 소위 〈중산층〉이 되어 있었다. 성취와 평온을 느끼면 좋았겠지만 작가라는 직업상 내게 보이는 것들은 온전히 자신의 공이 아닌 특권, 소비의 공허와 영혼의 불편함이다. 〈편안〉해진 것으로 재수 없는 인간이 되지 않으려고 애써 보지만 한편으로는 윤리적 가치를 좇는 자신이 조금 역겹다. 〈가진 자〉의 응석이라 자체 검열을 해보지만 중산층의 삶이 또 다른 시험에 들게 하는 것도 진실이다. 하지만 이 또한 누군가에겐 〈배부른 고민〉일 것이다. 좋은 에세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언급이 터부시되고 생략되는 화두에 대해 가장 정직한 응시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닐까. 율라 비스는 중산층이 된 이후, 자신의 일상적 경험에서 마주한 이중 잣대와 모순을 냉철하게 지켜보며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를 뒤흔드는 돈, 소비, 계급 의식을 둘러싼 황폐함을 짚어 낸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에게 진정한 기쁨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비스의 간결하고 직관적인 단문의 사유들이 도발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 이 장편소설은 한국어로 출간되기 전, 외국어로 먼저 읽었고 매혹되었다. 지리멸렬한 사랑 이야기인데 사랑하는 상대에 대해 느끼는 환멸의 감정이 생생했다. 사랑은 판타지보다 리얼리즘이 백 배 더 드라마틱하다. 리디아 데이비스는 몇몇의 칼칼한 에세이로 국내독자에게 이름을 알렸지만 소설도 참 매력 있다. 그는 작가 폴 오스터의 첫 번째 아내이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짧은 결혼생활동안 격하게 싸우며 지냈다고 한다. 폴 오스터는 그 후 작가 시리 허스트베트와 원만하게 정착했지만 ‘작가’ 폴 오스터를 만든 것은 실은 리디아 데이비스가 아니었을까 싶다.
  • 에단 호크의 ‘결’을 오래전부터 좋아해 왔다. 그가 연기해 온 남자주인공 캐릭터들은 그가 쓰는 소설과 어쩐지 많이 닮아 있다. 지극히 취약하고 인간적이고, 동시에 아름답기를 끝내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인생에서 무엇이 정말로 중요한 것인지를 끊임없이 일상의 일부로서 사유한다. 『완전한 구원』을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에단 호크는 명배우가 되기 이전에 이미 ‘작가’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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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임경선 "사랑에 서툰 건 다 용서가 돼요"
사람이 사랑에 서툰 건 다 용서가 돼요. 용서해주고 싶고 '괜찮다, 누가 뭐라고 해도 네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면 사랑이다'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2022.12.13.
읽다
요조, 임경선 “단호하고 예리한 작가, 그리고 웃긴 편집자”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뻔뻔해지고 얼굴이 두꺼워지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무엇이 부끄러운 일인지를 인지하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자기 규율을 섬세하게 다져서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2019.12.12.
읽다
임경선 “구원, 이 제목이어야 했어요”
책 중에는 기획한대로 끝까지 가는 책이 있고요. 제 스스로 생명력을 가지고 처음 의도와 전혀 다른 쪽으로 알아서 걸어가는 책이 있는데요. 이 책은 완전히 후자였어요.
2019.06.14.
읽다
임경선 “포기하고 체념하는 것도 용기예요”
성취하고 정면 돌파하는 것도 용기이지만 무언가를 깨닫는 것, 내가 변하는 것, 아예 포기하거나 체념하는 것도 다 용기예요. 사람들은 그건 용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 딱 끊어주는 것도 용기거든요. 그게 결국은 자기 감정에 충실한 거죠. 그렇게 해야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어요.
2018.09.27.
읽다
임경선 “차분하고 스토익한 자율성 정도요?”
작가생활을 오래 해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상에서 체계를 잡아 꾸준히 글을 써나갈 수 있는 성실함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2017.03.13.
읽다
임경선 “사랑은 관대하게 일은 성실하게”
2014년 장편소설 『기억해줘』를 낸 임경선 작가가 2015년에는 에세이로 돌아왔다. 『태도에 관하여』는 작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5가지를 중심으로 그녀의 삶과 생각을 풀어낸 책이다.
2015.05.14.
읽다
"여자의 인생은 엄마의 인생만 있는 게 아니에요” - 『엄마와 연애할 때』 임경선
“여자의 인생은 엄마의 인생만 있는 게 아니에요. 한쪽에만 쏟아 붓는 건 너무 아까워요. 인간으로서 자원이. 여기 가지에서 충분히 충족되지 않을까. 아이가 너무 아프거나 하지 않는 한 과잉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체력이 안 좋다 보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편안할 수 있을까? 다른 거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아이와의 삶도 중요하지만, 또 그게 즐거우려면 다른 삶도 즐거워야 해요. 이건 이기적인 게 아니에요.”
2012.09.17.
읽다
결혼을 시아버지랑 하는 현대 여성들 - 임경선 『어떤 날 그녀들이』
한겨레신문, 메트로 등의 신문 혹은 잡지, KBS 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같은 라디오 방송에서 연애 혹은 관계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임경선의 글은 이 지점에서 빛나고 있다.
2011.08.05.

작가의 동영상

임경선 엄마와 연애할 때
2017.04.07.

작품 밑줄긋기

이**음 2026.05.18.
p.199
나는 이렇게 정기적으로 스스로를 낯선 장소로 몰아세워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리딩런
이**음 2026.05.11.
p.157
희한하다. 고통에 관한 글은 직접 겪어본 사람이 써야만 설득력과 공감을 준다.#리딩런
이**음 2026.05.04.
p.130
어쩌면 그 모든 과거의 인연은, 차라리 다시 만나지 않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지도 모르겠다.#리딩런
이**음 2026.04.28.
p.24
자연스럽게 솔직해지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있는 그대로의 나'는 과연 선의를 가진, 하루하루 더 나아지려고 애쓰는 좋은 사람일까? 혹여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리딩런
오* 2026.02.18.
p.216
사랑의 말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치지 않으므로#리딩스타트
오* 2026.02.17.
p.213
그냥 사랑이라는 게 원래 그런 것 같다#리딩스타트
오* 2026.02.16.
p.208
그게 다야#리딩스타트
오* 2026.02.15.
p.203
이젠 당신이 밉지 않아#리딩스타트
피*웅 2026.02.17.
긴 시간에 걸쳐 《태도에 관하여》를 아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오늘도 부디 환하게 웃으며 살아가시기를.임경선 올림#리딩스타트
피*웅 2026.02.16.
그리고 “저 지난번에 언제 왔었는지 기억나세요?”라고 물었을 때 “한 달 전에 온 것 같다”고 아빠가 말한 것을 이제는 ‘막내딸이 보고 싶어서 그만큼 공백을 길게 느꼈다’로 해석한다.#리딩스타트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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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타락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언어를 타락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이명박근혜는 일베와 뉴라이트와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와 오유와 기무사와 국정원의 댓글부대를 시켜 나라를 타락시키고 언론을 장악해 사람들을 타락시켰다. 9년 간 우리 인간은 얼마나 많이 망가졌던가. 지금도 그 망가진 생각에서 태어난 무수한 범죄자들. 임경선이나 공지영과 같은 친일파의 타락한 혓바닥들.
********************** 2018.07.03. 오후 7:37:03
이명박의 작가. 안철수가 이명박아바타라는 설의 증명.
********************** 2017.10.15. 오후 4: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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