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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윤성희 尹成姬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3년 출생
출생지
경기도 수원
직업
소설가
데뷔작
레고로 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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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서른세 개의 단추가 달린 코트」가 2001년 「계단」이 연이어 『현장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2001』에 실렸으며, 「모자」는 『2001년 현대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그림자들」은 『2001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수록되었다.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부메랑」으로 2011년 11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이수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 『베개를 베다』, 『날마다 만우절』 등이 있고, 중편소설 『첫 문장』, 장편소설 『구경꾼들』, 『상냥한 사람』, 중편소설 『첫 문장』 등이 있다.
청주대학교 철학과 졸업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우리는 자신을 어느 정도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것일까? 겨우 한 귀퉁이 정도만 볼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나머지는 누가 보는 것일까? 그 나머지의 공간, 그 나머지의 경험, 그 나머지의 이야기들은 어디를 떠돌게 되는 것일까? 나는 늘 그것이 궁금했다. 구경꾼들

작가의 추천

  • ‘튼튼한 스무 살’ 막은 자기 기질에 맞게 사건을 만나고, 자기 나이에 맞게 최선을 다해 고군분투한다. 나는 그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 관심받는 것보다 무시받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인물들이 있다. 그들은 자기 세계에 어울리는 동그라미를 그린 다음 그 안을 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작가란 안간힘을 쓰는 인물 곁에서 같이 안간힘을 쓰는 사람이다. 예전에 나는 작가란 인물을 응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김유나의 소설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작가와 인물은 서로 같이 고군분투하는 것이다. 그래서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가는 길에도 택시 안에서 깜빡 잠이 드는 피곤함을 같이 느끼는 것이다. 그런 고된 삶 끝에 인물들은 알 수 없는 마음에 도착한다. ‘고작’ 이름을 붙일 수 없는 마음을 알기 위해 애를 쓰다니? 그렇다. 소설은 그런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알 수 없는 마음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마음을 지탱하는 힘이다. 으름 씨앗을 뱉어내며 그 자리에 더 많은 것들이 자라길 바라는 마음. 빚을 받으러 갔다가 노파의 키에 맞게 빨랫줄을 내려주는 마음. 이것들이 알 수 없는 마음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하면 어떨까? 자연스러운 삶의 태도들. 심성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는 반응들. 작고 사소하지만 아름답고 윤리적인 것들. 이것들을 발견하고 나면 이 소설에 이름을 붙여주고 싶을 것이다. 늦게 건너온 무거운 마음을 견디고, 믿을 수 있는 만큼의 세상으로 성큼 건너갈 수 있을 것이다.
  • 작가를 둘러싼 외부 세계와 작가 안에 웅크리고 있는 내부 세계가 합쳐지는 순간 이야기는 만들어진다. 현실 세계의 무엇이 내 마음을 건드린다. 그러면 파장이 생기고 그 파장을 나의 내부로 가지고 와서 지켜본다. 작가는 밖과 안이 끈끈하게 이어질 때까지 섬세하게 지켜보고 유연하게 대화를 한다. 그리고 정확한 문장으로 써나간다. 이런 과정을 거칠 때 모든 소설은 ‘자전’이 된다. 쓰는 동안은 인물이 곧 내가 되니까. 그러니 ‘자전적 소설’이란 명칭은 사실 필요 없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독자들이 책을 읽는 동안 모두 ‘자전’이 되는 매직을 경험하는 일이다. 나는 이 글을 오감으로 읽었다. 열여섯 중학생이 되어 옆집 할머니가 내어준 수박을 먹으며 울었다. 먹지 않았는데도, 달콤한 수박 맛과 짠 눈물 맛이 동시에 느껴졌다. 호박 부침개를 게걸스럽게 먹으며 속없는 농담을 하다 보면 어둠은 영원히 ‘어린’ 상태로 남을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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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우리는 모두 구경하면서 자란다 - 『구경꾼들』윤성희
소설가 윤성희는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으로 등단했다.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이 세 권의 단편집은, 그녀가 소설로 만든 이야기집이다.
2010.11.24.

작품 밑줄긋기

ㅎ*ㅎ 2026.01.26.
p.212
"우리가 매일 하는 것." "우리가 잘 못 하는 것." "우리가 했다고 믿는 것. " "누군가는 안 하려 하는 것. " "별거 아닌 것. "
안**녕 2025.11.22.
p.10
음악을 쓴다#올해의책
규*귤 2025.10.31.
그런 일은 그냥 일어나는 거야
추**방 2025.06.03.
p.213
제가 사십 대가 되고 보니 '나이 듦'이 전과 다르게 다가오곤 해요. 주위의 많은 이들로부터 본인이 혹은 가족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곤 하고요. 저 또한 몇몇 경험을 통해 바라는 게 작고 단순해졌습니다. 전에는 널리 알려진 비유처럼 '세월이 유수처럼' 흐르는 줄로만 알았는데, 세월은 강물처럼 흐르는 게 아니라 어느날 머리 위로 물벼락처럼 쏟아진다는 것 또한 알았습니다. (중략) - 김애란 작가의 인터뷰 내용 중
현****해 2024.12.01.
p.196
내게 오백만 원은 없지만 어쩌면 백만 원일지 모르는 동전 네 개와 언제나 십구만 팔천 원이 든 지갑이 있다는 걸 잊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직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엄마가 뜨다 만 스웨터도 있고 엄마의 노래가 담겼을지모를 테이프도 있었다. 그러고 보면 엄마가 내게 슬픔만 남겨두고 간 것은 아니었다.<음악소설집> / 편혜영 소설 '초록 스웨터' 중 (196쪽)음악을 주제로한 다섯 명의 작가의 다섯 소설을 모두 읽고 복기 하듯 그들의 인터뷰 글을 읽었습니다. 또다시 힘들 때 떠올려 볼 것만 같습니다. 모두 사라진 것 같아도 내게 남은 것이 조금은 있어 다행이라고 혼잣말을 하면서.#음악소설집 #편혜영 #소설 #음악앤솔러지 #프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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